전국이 겨울의 메마름에 허덕이는 요즘,
정선 동남천에도, 기화천에도 물을 만나기
힘들었다.

소양강 물줄기도 몇달째 가뭄에 시달렸다.

가끔 오는 비가 반가운 것은
플라이 낚시를 다니면서 자연환경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부터였다.

그리고 오늘
지난 겨울 가뭄을 씨기라도 한것처럼 이틀동안 비가 내려준다.

이 비가 내리고 나면
동남천, 기화천은 물이 조금 늘겠고...
급격히 내린 수량이 안정화되어 낚시가 제맛날때는 다음주 수요일이 가장 좋은 시기가 되지 않을까싶다.

비온 후 플라이 낚시가고 싶어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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