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도착은 3시가 조금 넘어서다. 

강에 도착했을 때는 4시넘어...

멀리 낯설지 않은 남자가 낚시를 하고 있었다. 

_누군지 알것 같다...

 

춘천 소양5교 앞의 날씨는

기온 4도 바람은 1.5m/s정도 되었는데. 

흐리지 않고, 해만 떠줬다면 

라이즈도 릴리즈도 최상이었을 것이다.

 

라이즈를 기다리며

물가에서 만난 어른과 

한동안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녁의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

그런데 인생의 시간은 점점 짧아진다. 

 

저녁은 5시 40분까지 길어졌다.

 

다행이다...

 

첫 해의 플라이낚시는 

한참의 이야기 꽃으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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