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민박집에서의 셋째날이 밝았다.
그래도 일본에 왔으면 초밥, 스시를 먹어줘야 하지 않겠어?
민박집 사장님의 도움으로 찾아 간 곳은 일본에서 수산시장으로 유명하다는 스키시조
다른 곳보다 초밥이 싸고, 수산시장이란 곳에서 볼것도 많다는...
일단 그냥 무작정 지도하나 들고 찾아 갔지...
이날은 이동 수단이 많이 있을 것같아서 하루패스 지하철 사용권(700엔)을 끊어서 다녔어.





일본엔 이렇게 초밥의 식재료를 만들어서 따로 파는 곳이 많더군...
지금 보는 것은 계란초밥위에 올라가는 계란이야...
정말이지 살살 녹더라...ㅜㅜ






여기는 초밥이 싼동네라서.
보통 초밥 하나에 150엔 정도 한다고 생각하면돼...


문어들도 정말 눈에 많이 띄더라구...

이렇게 스키시조를 한바퀴 구경을 하고 있는 동안 배가 출출해져서 초밥집에 들어갔지.
맘씨 좋은 할아버지가 이름이 뭐냐고 그러길래 그냥 내 이름 댔는데...'리'라고 적더라...
사람들 줄을 지어 있는 사이에서 기다리다가 들어갔어.
일본은 녹차가 유명하자나. 스시집에서도 녹차와 계란을 스키다시로 내어 주더라고.
녹차도 맛있고 계란도 맛있고...
그리고 본 메뉴를 시켰지. 이름은 잘 모르지만 난 초밥을...친구는 덮밥을...
하나 먹는 순간 살살 녹는 이 감촉이란 뭐지?
정말정말 맛있는 이 느낌...알까나?
대한민국의 짜퉁 초밥을 먹는 것보다 훨씬 더더욱 맛있었어...ㅜㅜ
가격은 98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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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패션의 거리 하라쥬쿠를 방문했지...
일본 도쿄의 날씨는 우리나라랑 너무 다르더라고...길거리 곳곳에 나무들과 풀들이 초록 빛을 내고 있었어...











일본은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나라라서 길거리에 자전거들이 정말 많더라고, 그런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 사람들 자전거에서 브레이크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는거...고치지도 않는가봐.
길거리를 걷다가 뒤에서 달려오는 자전거들 때문에 종종 뒤를 돌아보곤 하는데, 첫날은 그렇다치고 차츰 지나가면서 뒤를 더 많이 주의 하게돼...

일본엔 곳곳에 파르페를 파는 곳이 많아. 정말 먹음식 스럽지...
둘째날 점심을 파르페로 시식...
정말이지...너무너무 맛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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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라멘집을 찾아서
신쥬쿠를 사방천지로 돌아다녔지...










첫날 저녁에 무얼 먹어야 할지 몰랐어...
가격도 너무 비싸고, 사실 환율이 이렇게 많이 오르지 않았다면 좀 썼을텐데...
맥주 한잔에 600엔에서 800엔... 후덜덜덜











친구녀석과 가격표만 보고 돌아다니다가 결국 정한 것이 980엔(한화 15000원)짜리 라멘
40년 전통을 자랑한다고 간판에 쓰여져 있더군...
일본 현지에서 먹어본 라면...정말 맛있었어...느끼한것 빼곤, 그래서 우린 준비한 것이 소주였어.
라면 먹으면서 소주를 홀짝홀짝 마셨다고...ㅋㅋㅋ
첫날 라멘을 먹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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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의 3박 4일의 여행은
유나이티드 항공 UA882에서 시작으로 UA881을 편을 마무리




항공편의 A는 좌석 배치...A하고B 그리고 E하고F가 창가쪽이야...




(케이세이 라인을 타고 1시간여동안 나리따로 이동하는길...)

도쿄토마토에서의 즐거운 3박, 정많으신 민박집 사장님- 마지막 날 아침에 일본에서 술값을 너무 쓰지 않았냐며 콩나물 덮밥좀 먹고 가라고 선뜻 밥을 내어 주셔서 고마웠어...

(민박집 사장님, 너무 좋으셔...)

3박 4일동안 신쥬쿠(24일), 롯폰기와 하라쥬쿠(25일), 가스가/다이몬/스키시조/료고쿠(26일), 나리따(27일)을 정신없이 돌아 다니게 해준 나의 두 다리에 감사하다...





돌아오는 비행편의 창밖으로 내려다 보았던 도쿄시내의 야경. 너무 크고, 너무 화려하고, 너무 멋진... '너무나' 좋았던 도쿄의 여행을 뒤로 하며 컴백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해 보자...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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