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마지막!! 동남천 개미들 마을에서 가을의 마지막 자락을 장식, 그리고 펜션 '러브팩토리'에서 저녁을 보내다. 즐거운 가을 여행... 비록 송어는 한마리를 보았어도 오랜만의 플라이를 날려보니 마음이 푸근해진다... ​

강릉 가는 길에 잠시 오십천을 지나가면서 아내와 플라이 낚시를 즐기다. 오는 길에 정선5일 장에 들러서 모듬전과 함께 1시간 동안 낚시를 하다... 내가 알고 있는 포인트에 이미 두명의 플라이어가 나오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 시작해서 한마리만 잡아도 운이 좋겠구나 생각한다. 난 낚시보다 풍경이 맘에 든다... 운좋게 산천어 한마리 만나다. 아내는 난생처음 새끼황어와 조우하다... ㅎ ​

아침 6시... 비밀의 포인트에서 지킴이와 낚시... 숙달된 님핑으로 몇마리 낚다. 지킴이의 정확한 눈썰미에 엄지손가락! 굿! 잘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에 써먹어야지... 다음 낚시는 11월 중반에 기화천지킴이와 비밀의 다음 포인트로... ​

미탄에서 오전 낚시와 기화천 으로 이동... 기화천지킴이님에게 님핑 낚시를 배우다... 그리고 오토캠핑장에서 하룻 밤을 머물렀다... ​

미탄 플라이... 고기들이 간간히 나와주니 어찌 이만큼 좋을 순 없다. ㅎ 즐거운 오전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고고... 덥다...​

플라이 낚시용 도래?

플라이용은 아니고, 인근 낚시가게에서 구입한 그냥 낚시용 도래...

요런 자잘구리한 상품들도 플라이란 글자만 박히면 천원짜리가 3천원이 돼버리지...

플라이가 뭐가 그리 대단한 레저길래...

일단, 이것을 왜 사냐면?

님핑낚시 할 때 미끼를 달고 낚시줄 위에 요 도래를 달아 연결해주면

미끼가 더 자연스럽게 움직임을 보이고, 그 움직임이 좋은 조과를 만들지...

뭐, 사용해도 돼고 안해도 되지만, 한번 사용하면 괜찮아...

이렇게 작은 도래는 인근 낚시 가게에 있고, 단돈 1천원!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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