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해도 Fly(2015) 24

아칸 호수 아메마스 용 훅(보호글)

아칸 호수에서 사용되는 아메마스 용 훅을 소개한다. 본 훅은 아칸 호수 근처에서 여관을 운영중이신 마쓰오카 히로유키 상의 훅으로아칸 호수에서 사용된다. 위같은 형태의 미끼가 만들어진 것은 나름 이유가 있다. 그것은 아메마스의 먹이가 되는 작은 물고기 형태를 본땄기 때문인데... 바로 요런 녀석들을 먹고 산다. 이런 녀석들을 마쓰오카씨는 검은 봉지에 적당량을 가지고 물속을 들어간 뒤에... 소량을 물 위에 뿌려서 아메마스를 유인... 그 위에 훅을 물 위에 띄우고... 그것을 먹이인줄 알고 아메마스가 먹는 것이다. 뭐... 생미끼를 사용하지 않으면 좀처럼 잡기는 힘들다. 다들... 이런 생미끼 들고 다닌다.

홋카이도 플라이(20) 마지막 날 삿포로 탐방

홋카이도에서 우린 1500km를 여행하고 최종 종착지인 삿포로 시내에 왔다. ​​도요타 렌터가에 차량 반납하고... 삿포로 터미널에 있는 라멘 공화국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 지역은 미소라멘이 유명하단다. ​​​​​​​​국물이 너무 진해서 마시려면 물 한바가지를 퍼마셔야 할듯... ㅋㅋ 그러나 맛은 정말 최고!! 밥 먹고 삿포로역앞에 있는 자전거 렌탈샵에서 자전거 빌려서 중심 명소만을 골라 돌아댕겼다. 자전거 빌리는데 하루 종일 500엔이란다. 좋네... ​요런 자전거 수천대 있다. 헐... ​​​​​​​​​​삿포로 맥주 박물관 갔다가 홋카이도 대학도 가보고... ​​​​​​홋카이도 대학도 규모가 크군... 그리고 구청사로... ​​여기서 구청사... 이놈들 러시아의 섬도 자기네 땅이라고 내놓으란다. 이런..

홋카이도 플라이(19) 삿포로 플라이 샵 My Loch

비에리에서 삿포로에 왔다. 그리고 맨처음 삿포로의 플라이 샵을 방문했다. 역시 여기에도 많은 플라이 장비가 많다. 한국보다 싼 제품에는 티펫과 리더가 반값이다. ​​​​​​​​​​여기 가방이 8천원... ㅋㅋ 살까하다 말음... ​​​​​​​​​​훅들도 진짜 많다. 기념으로 7개 샀다. 보통 400엔, 250엔, 300엔 정도 한다. 한국보다 싸고 퀄리티 좋음... 와우... 역시 플라이의 나라... ​​​​​​​​​​심스 훅박스 비싼 제품 한국에서는 20만언인데... 여기에서는 13마넌... 가격차가 많이 났다. ​​​​​​여기서도 엄청 질렀다. 형님 선물도 하나 샀지요. 아주 필요하신걸로... 후... ㅋㅋㅋ 특히 득템은 LoopTackle 모자...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레어템... ​​​

홋카이도 플라이(18) 비에이 시로가네 온천

홋카이도 하면 역시 온천... 오늘도 저녁 숙소는 온천이다. 오는길에 청의 호수에 잠시 들렀는데... 저녁쯤이라 호수의 파란색이 사진에 찍히지 않는다. ​​​​ 사진만 잠깐 찍고있는데 주변이 모두 물고기 포인트다... 저 속에 물고기 있을까?? 당연히 없지... 이 지역은 물고기가 살수 없어... 왜?? 그건 물땜에... 그리고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는 역시 온센... 시라가노 온센이다. ​​​​​​여기 정말 알흠답다... ㅠㅠ 오늘 밤은 온센하고 맥주나 마시면서 잠들란다... 밤이 넘 길어...

홋카이도 플라이(17) 아사히야마 동물원 탐험

아시히카와 지역에는 일본에서 제일 인기가 높은 동물원 아사히야마가 있다. 이 동물원은 1996년도 유명한 동물이 죽고 노후된 시설로 도산할 위기에 처했으나 1997년도 부터 동물원 시설을 개방형처럼 마케팅 전략을 바꾸면서 2006년도에 연간 26만명이었던 관람객 수가 200만명 이상이 되었다고 한다. 그 속에 동물들을 보고 있으니 마치 자연에 있는 듯하다... ​​​​​​​​​​​​​​​​​​​​​​​​​​​​​​

홋카이도 플라이(16) 비에이 지역 탐험

쇼운코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농지 풍경이 아름다운 비에이로 갔다. 넓은 농경지와 그속에 사람들이... 장관이었다. 풍경은 말로 어찌 표현하랴... 사진만 남긴다. ​​​​​​​​​​​​​​​ 켄과 메리의 나무, 세븐스타 트리 등... 이곳을 일본 CF로 유명한 촬영지 중의 한곳이다. 비에이의 멋진 풍경을 함께 나누고 싶다. 누군가와도 함께...

홋카이도 플라이(13) 우토로의 아침

우토로의 아침은 온천을 한 뒤에 잠깐 산책과 그리고 아침식사로 시작하였다. ​호텔앞에서 내다본 풍경 속에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건설 인부들과 연어 낚시꾼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잠깐 밖에 나가 그들을 가까이 보았다 ​​​계곡 물이 유입되는 곳에는 많은 연어떼들이 헤엄치고 있었고... 한마리 잡아볼까 마음 먹었지만... 좀 무섭게 생겨서 겁이났다. 잠깐 동안 연어를 본 뒤에 저멀리 낚시꾼을 향해 내려갔다. ​​​낚시를 즐기고 있는 커플들... 여행객처럼 보인다. 그리고 나이드신 할아버지들이 보인다. 순간 스들이 낚아올린 연어... 와... ​​생김새가 무섭다... 우리나라 계곡에는 이정도 물고기는 없고... 그져 작고 힘없는 물고기들 뿐인데... 물고기의 크기를 보니 나라의 힘을 보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