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칸 호수에서 사용되는 아메마스 용 훅을 소개한다.

본 훅은 아칸 호수 근처에서 여관을 운영중이신 마쓰오카 히로유키 상의 훅으로

아칸 호수에서 사용된다.



위같은 형태의 미끼가 만들어진 것은 나름 이유가 있다.

그것은 아메마스의 먹이가 되는 작은 물고기 형태를 본땄기 때문인데...


바로 요런 녀석들을 먹고 산다.


이런 녀석들을 마쓰오카씨는 검은 봉지에 적당량을 가지고 물속을 들어간 뒤에... 소량을 물 위에 뿌려서 아메마스를 유인... 그 위에 훅을 물 위에 띄우고... 그것을 먹이인줄 알고 아메마스가 먹는 것이다.


뭐... 생미끼를 사용하지 않으면 좀처럼 잡기는 힘들다.

다들... 이런 생미끼 들고 다닌다.



홋카이도로 낚시를 갔다가 들렀던 구시로 시의 런커스(Lunkers)

그 곳에서 아내가 추가적으로 찍은 이미지를 올려 놓는다.

홋카이도로 낚시를 가는 분들을 위해서...





































홋카이도에서 우린 1500km를 여행하고 최종 종착지인 삿포로 시내에 왔다.

도요타 렌터가에 차량 반납하고...
삿포로 터미널에 있는 라멘 공화국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 지역은 미소라멘이 유명하단다.

국물이 너무 진해서 마시려면 물 한바가지를 퍼마셔야 할듯... ㅋㅋ
그러나 맛은 정말 최고!!

밥 먹고
삿포로역앞에 있는 자전거 렌탈샵에서 자전거 빌려서 중심 명소만을 골라 돌아댕겼다.
자전거 빌리는데 하루 종일 500엔이란다.
좋네...

요런 자전거 수천대 있다.
헐...

삿포로 맥주 박물관 갔다가 홋카이도 대학도 가보고...

홋카이도 대학도 규모가 크군...
그리고 구청사로...

여기서 구청사...
이놈들 러시아의 섬도 자기네 땅이라고 내놓으란다. 이런 미친... ㅋㅋ

그리고 니죠시장에서 메론 사먹었다.
맛나네... 고놈...
그리고 나카무라야 료칸으로 이동해서 저녁먹었다.
아... 글쓰기 귀찮네...
ㅋㅋㅋ

오늘은 사케 1.8리터짜리로... 스시와 함께...

비에리에서 삿포로에 왔다.
그리고 맨처음 삿포로의 플라이 샵을 방문했다.
역시 여기에도 많은 플라이 장비가 많다.
한국보다 싼 제품에는 티펫과 리더가 반값이다.

여기 가방이 8천원... ㅋㅋ
살까하다 말음...

훅들도 진짜 많다.
기념으로 7개 샀다.
보통 400엔, 250엔, 300엔 정도 한다.
한국보다 싸고 퀄리티 좋음... 와우...
역시 플라이의 나라...

심스 훅박스 비싼 제품 한국에서는 20만언인데... 여기에서는 13마넌...
가격차가 많이 났다.

여기서도 엄청 질렀다. 형님 선물도 하나 샀지요. 아주 필요하신걸로...

후...
ㅋㅋㅋ
특히 득템은 LoopTackle 모자...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레어템...

홋카이도 하면 역시 온천...
오늘도 저녁 숙소는 온천이다.
오는길에 청의 호수에 잠시 들렀는데... 저녁쯤이라 호수의 파란색이 사진에 찍히지 않는다.


사진만 잠깐 찍고있는데 주변이 모두 물고기
포인트다... 저 속에 물고기 있을까??
당연히 없지...
이 지역은 물고기가 살수 없어...
왜?? 그건 물땜에...
그리고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는 역시 온센...
시라가노 온센이다.

여기 정말 알흠답다... ㅠㅠ
오늘 밤은 온센하고 맥주나 마시면서 잠들란다... 밤이 넘 길어...

아시히카와 지역에는 일본에서 제일 인기가 높은 동물원 아사히야마가 있다.
이 동물원은 1996년도 유명한 동물이 죽고 노후된 시설로 도산할 위기에 처했으나 1997년도 부터 동물원 시설을 개방형처럼 마케팅 전략을 바꾸면서 2006년도에 연간 26만명이었던 관람객 수가 200만명 이상이 되었다고 한다.
그 속에 동물들을 보고 있으니 마치 자연에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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