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플라이 낚시는 '도시 탈출'이다. 자연으로 떠났고, 그곳에서 물고기를 만나는 것 뿐이다. 물고기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오더라도 상관없다. 자연에서 맞이하는 '점심식사'는 언제라도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 나에게 플라이 낚시는 '투자'이다 노후에 할 것이 없을 때... 살날보다 죽을날이 가까이 올ㅜ때 시간 때우기 위해 배워두는 것이다. 유튜브는 내가 '살아 있을 때의 기록'이며 플라이 낚시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나눔'이다. 2013년에 처음 플라이 낚시를 시작하고 2020년 현재까지 난 '플라이 낚시'를 하고 있다. '아내'와 함께 시작해 강원도 곳곳을 다녔고 나의 영원한 낚시 친구 '아내'와 '형님'을 만나 즐겁게 다니고 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플라이 낚시'를 가르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