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도감이라니...
ㅠㅠ

'망명'이란?

혁명 또는 정치적이유자기 나라에서 박해받고 있거나 박해받을 위험있는 사람를 피하기 위하여 외국으로 옮김.

[사전지식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최근시리아난민으로대란을겪고있는가운데
스웨덴으로 망명하기위한 사람들이 몰렸다.
그 조건은?

스웨덴이민국의 망명신청이유: 난민협약, 스웨덴법 그리고 EU규정에 의해 망명을 해야만하는 이유가 확실해야한다.

1. 인종

2. 국적

3. 종교 혹은 정치적인 견해

4. 성별

5. 성적인 기호(동성애자, 양성애자 혹은 성전환자)

6. 특정사회그룹에 속한 자

(이 6개 카테고리가 '난민'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 조건)


그러나

위에 언급한 사유 중 하나로 공권력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거나 혹은 특정개인, 특정집단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공권력이 아무런 보호장치를 제공해 주지 않거나, 제공해줄 수 없을 경우에 망명신청가능... 

[글 출처: http://blog.naver.com/kordew/220595824612]


그렇다면

스위스의 경우 망명조건은 어떻게 될까?

스위스는 2006년 이민 망명법 개정을 했다. 이민이나 망명 관련 조건과 절차를 엄격히 하자는 법안을 가결시킴

그로인해 유럽에서 가장 망명하기 어려운 나라가 되었다. 경제적인 이유로 이민오면서 정치적 망명등의 이유로 오는 이민자를 막기 위한 법안(망명법 강화, 2002)

[글 출처: 위키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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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고향은 강원도 춘천이다.

춘천에서도 소양댐에서 배를 타고 1시간정도 들어가야 하는 곳인데...

나의 부모님은 그곳에서 나고 자라셨고... 생활하셨다.

고향을 뒤로하고 도시로 나온것은 나의 중학교 시절...

부모님은 늘 그곳을 그리워하며 추억을 상기시켜야만했다.


시간이 흐르고, 논밭이 택지가 되는 날

그곳을 갈수 있는 방법이 좋아졌다.

흙길은 포장도로가 되어 시골집에서 출발하면 3시간 정도 걸리던 거리가 1시간으로 단축되었다.


가을의 초입. 여름의 열기에서 벗어나려 애를 쓰던 어느 가을날...

낮기온이 26도를 가리키는 그날.

부모님을 모시고 산행을 나섰다.


잘 자라던 송이버섯과 능이를 만나기 위함이었고.

올해 찾지 못했던 할아버지 산소를 방문드리기 위함이었다.


춘천에서부터 산골짜기에 도착한 그곳에서...

잠깐의 산행을 마치고 점심을 먹고

잠시 쉬었다.


오래전 떠나왔던 그곳은 많이 변해 낯설었지만

몇분이 지나지 않아 금새 익숙해졌다.

말라죽었을줄 알았던 밤나무도, 상수리나무도 열심히 열매로서 반기고 있었다.


벗처럼 말이다.




제무시(M35) 이야기

 

어릴 적 살던 곳은 강원도 춘천의 산골 "물로리 '갈골'"이라는 곳이었는데요.(TV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첫 촬영지었던 강원도의 오지 '품걸리'의 건너 마을)

 

집이 이었던 곳은 산 꼭대기... 해발로는 지상에서 약 200미터 정도의 높은 곳이었습니다.

 

꼬꼬마 어린이는 그곳에서 산을 종횡무진 달렸던 파란 화물차들을 처음 보았죠. 

 

파란 차가 집 앞을 지나갈 때면...

배기구에서 내뿜은 연료 냄새와 차량 아래에 뱅글거리며 돌고 있는 기어가 생각납니다.

 

그 당시 이런 차들은 주로 나무들을 싣고 다니는 모습이었는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벌목을 하기 위해 다녔던 차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십년이 지나 어른이 되고...

정선으로 낚시를 하러 갔다가 

길가에 서있던 제무시를 보고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이 차에 대한 물음이 생겼습니다. 

 

이 차량의 이름은 '제무시(GMC) M35'

제무씨라고도 불립니다.

당시 외국어 발음에 대해 잘 몰랐던 한국사람들이 GMC를 빠르게 발음하다 보니 생긴 이름이라고 하네요. 

 

이 차는 GMC 생산 모델로, 국내에서는 아시아 자동차가 생산한 것으로 

흔히들 '두돈반'트럭으로도 불리고

제너럴모터스 사의 듀스 앤 하프(deuce and half)라고도 불립니다. 

그러니까... 한국어로 하면? '두돈반'이 되겠죠?ㅎㅎ

 

 

1950년부터 설계 생산된 M35

포장도로에는 4.5톤, 야전에서는 2.5톤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6륜 구동에 덤프까지 되는 타의 추종할 수 없는 제품이죠

(6륜: 앞, 중간, 뒷바퀴 모두가 동력 전달)

최고 시속 75km

휘발유 차량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8년부터 운용되었습니다.

 

정선으로 플라이 낚시 가시면 종종 보기도 하는 제무시...

그 특성만큼이나 오래된 차량입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플라이 1세대만큼의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골동품이죠.  나이로 따지면 약 70살

 

 

이 차를 알고 있는 분이라면 아마도 공감할 것입니다. 

어렸을 적... 차량 뒤를 따라다녔던 기억... 

투터운 소음, 배기 냄새 말입니다. 

 

그런데, 1978년에 제무시가 국내에 어떻게 수입되어 다니게 된 것일까요?

사실 수입된 것이 아니라 6.25 동란시 군용으로 쓰다가 미군이 두고 간 것이 대부분입니다. 

60년대 전량 폐기될 뻔했지만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우리나라 지형과 건설현장에 적당하다고 하여 지금껏 명맥을 유지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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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 Corporation has launched a new pen named “Two Plus One” which combines two pen colors and a mechanical pencil in a single body decorated with Yamato-e traditional Japanese paintings. The four quintessentially Japanese designs include elements such as the moon and Mount Fuji. The pens will go on sale in mid-May for about 3,150 y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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