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김건모 가가지고 놀던 드론
파란색으로 주위에 캡이 씌워져있고
떨어지면 통통튀던 그 드론...

김건모가 아니더라도 어떤 연예인이 하더라도...

그 드론이 궁금했다.

그래서 네이버에 물으니 모두들 김건모가 가지고 노니까 비싼거라는둥...

예사롭지 않다는둥.

그래서 찾아봤지.

알고보니
그것은? 에반게드론

에반게이온 스타일로 만들어진 제품이었다.

이름참 웃기군...

가격은 49,000원 정도로 저렴하고

주변에 보호케이스가 씌워져있어서 누구나 사용하기 편하단다.

디자인도 저 정도면 만족하고, 성능도 저정도면 만족...

단, 촬영은 불가하다는것






옥중화 제 2회 에서 지천득이 투전에서 300냥을 빚지고, 그것을 사채업자에게 빌려서 공금을 채워넣게 되는데.

여기서 궁금한 것이 한가지 있었다.

그것은 300냥이 대체 얼마냐는 것!

드라마는 재미있는데 300냥은 얼마길래... ㅎㅎㅎ


그래서 300냥이 얼마인지 찾아보았지...


1냥은 약 3만원이라고 한다.

그러니 300냥이면 900만원

음... 큰돈이네.



4냥 = 천은 1냥

쌀 1석 = 5냥

초가 7간 = 50냥

초가 3간 = 15냥




우연히 SBS 저녁 뉴스를 보다가

작년 무한비행 이미지 사용했다고 '이미*소스'라는 업체로부터 저작권을 위반했다고

돈을 내놓으라는 것이 생각났다.

그 이미지... SBS에서도 사용하고 있었다.

헐...

만약 저작권을 가지고 사용했다면 정말 굿이지만.

아니라면... 돈좀 물어내게 생겼다.


이 무한비행 이미지는

'이미지소스'라는 회사가 미디어나 각종 인쇄물을 찾아다니며 법부법인 '바른'이 소송을 걸어

돈을 받는 식으로도 운영한다고도 짐작할 수 있는 요인이 다분하다고 말할 수 있다.


조심하길...







4월 22일 케이의 신문 읽기(44회)


오늘의 키워드

봇의 시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아글라오네마, 수직계열화


- 봇의 시대가 온다.

어떠한 결정이나 선택 할 때 우린 친구에게 물어보곤 한다.

이러한 결정이 부족할 때는 네이버나 앱을 통해 해결한다.

그러나 앞으론 이런 상황에서 메신저 시스템처럼 봇(인공지능)에게 물어보면 그에 대한 답을 해줄 것이다.

앱을 찾지 않아도 봇에게 불어보면 되는 세상.

영화 '허'에서 사만다(인공지능)에게 말이다.


(케이왈) 그런데... 아직까지 애플의 '시리'는 한국어를 잘 알아듣지 못한다. 그러나 언젠가 시리가 우리말을 잘 알아듣고, 내 말투와 어휘를 잘 파악할 수만 있는 날이 올 것이다.



-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란?

실제 손해가 발생한 액수만큼이 아닌 그 몇곱절에 이르는 배상액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한 손해배상 제도 기업의 악의적이고 반사회적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묻고 그 같은 행위를 억제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민사소송을 통해 이뤄지지만 실제로는 형사처벌적 성격도 띤다는 점에서 준형사적 구제 수단으로도 불린다. 주로 영국, 미국 등 영미법계 국가에서 활성화돼 있다.


- 레옹이 키운 식물의 이름은? 아글라오네마(aglaonema)

아글라오네마는 응달에서 키우는 내음성이 강한 식물이다.

영화에서는 레옹이 죽자, 마틸타가 이 식물을 교정에 가져다 심는다.



-수직계열화란?

기업이 계열사나 협력업체를 통해 원료에서부터 부품 생산, 완성품의 제조, 판매, 사후관리까지 수직적 체계를 만들어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자동차 회사가 철강 계열사로부터 차체를, 계열 부품사로부터 브레이크, 전장도 공급받는 것이다. 한 발 나아가 특정 중소기업에도 자신에게만 납품하도록 해 사실상의 계열사 역할을 하도록 한다.

 



바로크시대 최고의 초상화의 대가 '램브란트'



램브란트 판 레인


17세기 바로크시대 네덜란드 화가


초상화 부분에서 인류 역사상 최고의 화가로 불리는 '램브란트'는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함께 유럽 회화 역사상 가장 훌륭한 화가로 꼽힌다.


1606년에 태어났으며


그의 생애에 대해 역경을 돌아본다면


사랑하는 아내와 가진 첫 아이는 태어난지 두 달만에 죽었다.

둘째와 셋째 아이 역시 한달도 못 살고 죽었다.

그리고 넷째아이가 태어났다.

하지만 아이를 낳던 아내가 죽었다.


경재적으로도 편치 못했다. 성공한 화가로 많은 돈을 벌었지만

언제나 버는 돈보다 지출이 많았다.


50세가 되던 해 1657년 램프란트는 파산하고 그리고 1668년 아들은 세상을 먼져 떠난다.

집과 모든 것을 잃은 그에게 채권자들이 통보한다.


죽을때까지 그릴 모든 그림은 그들 소유한다.


그런데 그때 끼니마저 굶는 비참한 삶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이해화 애정을 바탕으로 램브란트는 최고의 작품들을 그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야경>제작 이후 무너진 그의 화가로서의 삶은 회복되지 못하고

1669년 암스테르담에서 쓸쓸히 죽는다.



램브란트 '야경'

인물들의 심리를 담아내는 심리묘사가 특징이다.




2013년 평균 39살에서 2025년 44.8살, 2033년에는 48.6살로 9.6살 <조선일보, 2월 17일>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바람에 수십년간 성실하게 일했던 중산층이 노후에 갑자기 빈곤 계층으로 전락해 버리고 마는 이른바 '노후 파산'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일본의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


2050년 노인 인구 비율은 일본(40.1%), 한국(35.9%)로 전망 <조선일보, 3월 31일>


한국은 고독하다.


글/케이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의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고독하다.

그리고 젊은이들은 장기적 경기 불황으로 현실에 대한 불확실성과 부정을 하고 있다. 그들도 고독하기 마찬가지다.

일본은 1990년대부터 장기 불황이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도 2000년 이후 부터 불황을 서서히 맞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젊은 이들에게 불황이란 단어는 익숙한 단어가 되어버렸다.


일본의 젊은 세대는 부모세대에 관심이 없다.

화려하고 강력했던 전성기 시절로 가기엔 너무 많은 세월이 흘렀기때문이다.


현재 한국의 젊은이들에겐 자기 인생에게 소중하다고 생각하는것 이외엔 관심이 없다.

현실이 팍팍할 수록 미래에 대한 꿈이나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어차피 미래란 자기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알아버린 탓이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

그리고 미래의 비전 대신 현실에 안주해버린다.


고독한 한국 사회에서 장기불황의 고통을 잊게 만드는 것은 취미였다.


세상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면서 자산을 위하는 하는 '취미'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는 '미래는 나아질 거야'하고

자신의 앞날을 긍정하기 보다는 '경기가 않 좋더라도 옛날엔 잘살았어'라며 행복하게 살았던

과거를 쫒아간다.


불만족스러운 문제가 생긴다면 과거의 경험을 통해 해결하려고 한다.

<이영호, 일본 최고의 장사꾼들, p180>


지갑은 닫아도 씀씀이가 늘어나는 품목은? 취미 <조선일보, 3월 2일자>


취미 시장은 넓어졌지만... 한국은 늘 고독하다.

고독한 사람들이 모여 취미를 만들고...동호회를 만들지만...

갑갑한 사회속에서 진정한 내면의 공유는 이루어지기 힘들다.


누가 더 많이 어떻게 얼마만큼 가졌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만큼 아는가가 중요해졌다.

부로서는 남들과 비교할 순 없어도 지식으로는 어느 못지않게 많이 가질 수 있었다.


한국은 고독하다.
그래서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추억 상품이 주목을 받는다.

복고폰트, 응답하라1988, 복고상품
아재개그 등...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