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웹툰 '미생' 에서 얻은 교훈

2016년 2월 17일 오후 4시



이탈리아 스템플러 전문회사가 만든 제니스 스템플러(ZENITH)가 아내의 손을 거쳐 내 손에 들어왔다.

모던한 사무실과 어울리는 이 스템플러...

유러피안 감각으로 디자인된 멋들어진 이 스템플러//


헌데... 가격이...약 6만원 정도...

헉...
이거 살바엔 낚시 악세서리나 사는게 낫겠다 생각함


그래도 디자인이 아름다운 이런것들 주변에 있음... 왠지 뿌듯?

​내 손이 큰 것인지

좀 작은 느낌이 든다.

이 스템플러의 단점은?

전용심을 따로 구매해야한다는것!!!

하지만 총 1000개의 제니스 전용심 130/E 한 박스가 포함되어있다는것!

외제는 역시 메인보다 소모품을 사는데 비용을 많이 들어...

끝...


'케이군의 사생활 >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은 고독하다.  (0) 2016.04.11
미생중에서...  (0) 2016.03.10
pdfjpn.com(조심하세요!)악성 사이트입니다.  (7) 2016.02.04
블로그를 하는 이유  (0) 2016.02.01
참요검 페스티벌  (0) 2016.01.29

pdfjpn.com


다량의 pdf파일들에 현혹되어 카드까지 꺼내어 결재!

그러나...

이 망할놈의 사이트에서 받은 pdf파일은 rar이란 형식의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손상되었다고 표시된다.

대부분이 그런 파일들이며

어떠한 방법으로도 복구 할 수 없다.


다시금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다록 해야 하는데...

난 오늘 13.42달러를 결재했다.


pdfjpn.com이랑 연결되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 해당 사이트는http://rapidgator.net/라는사이트로

프리미엄 결재를 하면 1테라 다운 받을 수 있다고 꼬신다.


암튼...여기서 다운 받은 파일들은 모두 가짜임을 주의하세요!!!


이런 개호로 멍멍 ㅅㅂ꺼...그냥...

이메일로 협박편지 보냄...


너희는 IS보다 더 나쁜 테러리스트라고...







'케이군의 사생활 >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생중에서...  (0) 2016.03.10
제니스 스템플러  (0) 2016.02.18
블로그를 하는 이유  (0) 2016.02.01
참요검 페스티벌  (0) 2016.01.29
[오늘 이슈] 초통령 보니와 하니, 혼자 밥먹고 술마시고  (2) 2016.01.21

블로그를 하는 이유


1. 기억의 백업 시스템

난 하루에도 수천가지를 생각하고 산다.

그만큼 쓸데없는 생각의 잡동사니인 머리를 달고 다니지...

반복되는 일 외의 것들은 대부분을 잘 기억하지 못해...

그래서 기억의 백업 시스템으로 선택한 것이 이 블로그다.

페이스북도 아니고, 인스타, 핀터레스트, 트위터, 카스도 아닌... 블로그

남들이 안할때 난 이 블로그를 한다.

여기엔 내가 어떤 말도 할 수 있고, 노출시킬 수 있다.

글에 대한 책임, 어떠한 비평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오로지 개인의 사소한 의견, 글일 뿐이다.


2. 좋아하는거 기록해두고 싶어서...

하루에 많게는 두건, 적게는 한건 정도 주제와 상관없이 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다.

하지만, 가장 관심있는 주제는 역시나 플라이 낚시...

플라이 낚시에 관한 어떤것이라도 상관없이 포스팅을 한다.

뭐...

카테고리를 말하자면

패션, 낚시도구, 동영상, 여행 등 아무거나 상관없이 올린다.

이런거 써서 인기를 끌고 싶다는 생각 해본적도 없다.

그냥, 아무거나 써보고 싶은 낙서장일 뿐이다.

이런 블로그에 대한 유입은 한달에 많게는 3000명, 적게는 2500명 정도 온다.

누가 오는질 잘 모르지만 단, 매일 와주시는 한분은 알고 있지...ㅎㅎ

뭐.. 암튼...

이런 블로그에 유입경로와 선택한 카테고리들에 대한 통계가 애널리틱스를 통해 들어오는데...

그거 구경하는게 잼나...

이런 꺼리들은 방송쟁이로서 프로그램 제작에 활용하기도 하고 말이지...


3. 글쓰기 연습용으로 활용도 좋아

미대, 예술하는 사람들 치고 글잘쓰는 놈들 못봤어.

글쟁이로 넘어가면 예술을 못하고, 예술을 잘하면 글을 못쓰니...

나로썬 앞으로 기획을 하려면 글쓰는 연습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를 생각했지.

무턱대고 아무거나 쓰고, 확인하다보면 자연스레 글쓰는 연습이 늘지 않을까 생각한거지.

작은 일이라도 실천이 앞서고, 성실하고 규칙적으로 반복하다보면 없던 실력도 늘어난다고

난 그 기적을 알아. 그러니까... 난 이런걸 하고 있는거지.


4. 할일 없어서...

시간 많이 남아. 나름 사회에서 베테랑 소리좀 들을 때면 시간좀 남는건 당연한거야.

누군가 말했지...

회사는 내가 일한 만큼의 실적을 월급으로 보상하는것이 아니라.

내게 주어진 일생의 시간에 대한 렌탈 지급 보상이라고...

누가 말했냐고? 내가... ㅋㅋ

암튼... 시간 남을때 할일 없을때 이런거 하고 살지...

난 뭐든 않하고 멍하게 있는게 젤 싫거든... 무슨 짖이든 하고 있을때가 살아있는 것 같고 좋아서...






이말년의 참요검 페스티벌


그냥. 허무개그라고 들어주면 됩니다.



길가다가 나무를 주우면?  우드득

설탕이 없는 벌레는? 무당벌레

차두리가 불을 지르면? 두리번 두리번

길가다가 음식을 주우면? 푸드득

흑형이 투잡하면? 까무잡잡


비가 한시간 동안 내리면? 추적60분

미국에 비가 오면? usb

만두가 2개면? 그만두게

옥수수가 돌면? 콘돔


돌잔치가 영어로? 락페스티벌

오삼불고기가 영어로? Come on bulgogi

자동차가 놀라면? 카놀라유

사람이 안죽는 산맥? 안데스산맥

고양이가 죽어서 지옥에 가면? 헬로키티

소가 감전되서 죽으면? 우사인볼트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도형은? 원통

소가 지옥에 가면? 헬로우

서울이 추우면? 서울시립대


소가죽어지옥에 가면? 헬로우

임금이 집에 가기 싫을 땐 뭐라고 하지? 궁시렁 궁시렁





요즘 초통령이라 불리는 보니와 하니를 아시나요?

말하자면 EBS에서 방송되는 생방 어린이 프로그램인데...

이들의 끼가 정말 어마어마 하다는 것!

난 잘 알아 듣지도 못하는 말들을 해대가면서 진행을 하는데... 순간 깜짝 놀랐다고...

한번 보시길... 터닝메카드를 안다면, 보니와하니는 당연지사!!

이 기사와 함께...

오른 쪽 하단에 조그만 기사에...

요즘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집에서 논다고 한다.

얼마전에 나왔던 응팔에서 아이들은 동네 어귀에서 함께 뛰놀고, 밥도 함께 먹고, 좋은 우정을 쌓아간다.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부모님들이 이웃간에 정을 이루고 서로간의 왕래를 했기 때문인데... 현재 부모들은 어떠한가? 아파트에 살면서 주변 이웃과 왕래는 있는가? 부모들의 왕래가 없기에 아이들은 학원에서 놀고, 집에서 노는게 어쩌면 당연한 것 아닌가... 각박한 세상... 어찌해야 할지.. 난 부모가 되어보지 않아서 모르는 것일까?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서 보면 주인공은 독신자가 일을 하면서 주변 맛집을 찾아 다니면서 보여지는 드라마로... 먹방을 소재로 하고 있다.

물론 여기에서 주인공은 혼자이고, 비싼 음식에 아낌없이 돈을 쓴다.

먹기도 많이 먹지만...


요즘... 경제 악화와 청년 실업, 삼포세대 등 서서히 사회도 1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템이 뜨고 있다. 뭐. 오래전부터 있는 일이긴 한데.

애니웨이

그냥 사진만 보자면...

아래 기사처럼... 혼밥과 혼술이 괜시리 멋져보이기도 하다.

기사에서 보여지는 사진을 보면, 돈좀 있고 회사에서 꽤나 상위 커리어 남성이 맥주를 마시는데... 실제로 당신이 저 모습을하고 있다고 쳐보라... 저 사람처럼 꽤나 멋있어 보일까? 청승이지... 주변 사람이 안보이게끔 주변에 천막쳐놓고 비밀스럽게 혼자 밥을 먹는다고? 하... 꽤 분위기 있어 보이기도 하지? 따라해 보고싶지?

ㅎㅎㅎ

한번 해봐...

이런 내공을 가지려면 혼자 삼겹살집에가서 2인분 시켜서 먹어봐... 그럼 인정할께...

난 해봤냐고? 그럼... 난 당연지사. 오래전 왕십리 삼겹살 집에서 종종 그랬지... 처음엔 익숙하지 않지만 자주 하다보면 괜찮아져... 저 사진에서 보여지는 칸막이는 소용없지...

뭐.. 이런거 둘째치고...
이런게 왜 나왔을꺼라 생각하는가? 사회문제? 경제 문제?

아니야...

이거...

한겨레에서 내보내는 음식점 광고성 기사야... 돈주고 쓰는 기사들이란 말이지...

혼밥, 혼술이라는핑계로...

인간은 원래 혼자 살기위해 존재하는게 아니야... 미디어가 만들어낸 세계라는 거지... 미디어속에서 보여지는 인간상을 보고 나도 한번 유니끄하게 도전해 본다는거야. 그게 사회현상을 만들기도 하고 말이지...

오전에 신문을 읽으며 얕은 생각에 빠져봤는데...
좀더 생각해 봐야겠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