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를 하고 왔는데 휠에 기스가 나 있었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두 번씩 세차를 할 정도로 차 상태를 꼼꼼히 보는 편이라 이런 상처는 바로 알아챕니다. 교체하고 이틀 뒤 업체에 찾아가 항의했더니, 작업 중에는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선을 긋더군요. 보상이라고는 반년치 보관비 감면이 전부라고 했습니다.제가 그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하자 “그럼 타이어 빼줄 테니 가져가시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고 하는데, 1억 원대 차량을 다루면서 휠 보호 장비도 없이 작업하고, 30cm 떨어져 보면 안 보이는 건 기스가 아니라는 말까지 하니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특히 이런 일직선 기스는 보통 주행 중 상황으로는 발생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잘하는 곳을 찾아 찾아 방문한 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