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조행(2019) 39

춘천 집앞

12월 7일 오전부터 눈이 내렸다. 러닝하기엔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춘천 왔으면 러닝은 기본 약 7km구간을 뛰었다. 그리고 소양호 배경 스케치 시간은 12시부터 1시 소양강에서 낚시하는 분들 루어 2명, 플라이 4명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물고기들의 라이즈 발견 지난번에 보았던 장소보다 더 많은 구역에서 라이즈 발견 소양강 방류 시간도 변화가 있었다. 또한 현지 브라운 송어 낚시를 하신분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포인트 발견 그곳에서는 웨이더를 입지 않아도 된다. ​

누가 누굴보러 '플라이낚시 염탐'을 한다고요?

지난 2019년 10월 20일 낮 12시29분 빠따69(bbatta69)란 사람이 블로그 댓글에 이런글을 남겼습니다. 무례하고 저속어, 비속어를 사용해 가면서 말이죠. 저기요 아저씨 작작합시다. 아저씨 낚시 실력 다 알고 있는데 저런 거 찍어서 올리면 뭐 인정해 줍니까? 유튜브 보면 아주 가관이더라구요. 남의 낚시하는 모습 염탐해서 찍어서 올리지를 않나..(동의는 구하셨죠?) 포인트를 까발리지를 않나.. 생캐디스를 채집해서 타잉이랍시고 훅에 묶지를 않나.. 당신의 낚시 스타일에 대해서 이미 여러 곳에서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정중하게 부탁합니다. 당신보다 먼저 시작하고 오랜 시간 연구하며 겸손하게 낚시하는 선배님들 많습니다. 때로는 알고 있어도 모른 척 넘어 가야합니다. 제발 한번 더 생각하고 포스팅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