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굴보러 '플라이낚시 염탐'을 한다고요?
지난 2019년 10월 20일 낮 12시29분 빠따69(bbatta69)란 사람이 블로그 댓글에 이런글을 남겼습니다. 무례하고 저속어, 비속어를 사용해 가면서 말이죠. 저기요 아저씨 작작합시다. 아저씨 낚시 실력 다 알고 있는데 저런 거 찍어서 올리면 뭐 인정해 줍니까? 유튜브 보면 아주 가관이더라구요. 남의 낚시하는 모습 염탐해서 찍어서 올리지를 않나..(동의는 구하셨죠?) 포인트를 까발리지를 않나.. 생캐디스를 채집해서 타잉이랍시고 훅에 묶지를 않나.. 당신의 낚시 스타일에 대해서 이미 여러 곳에서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정중하게 부탁합니다. 당신보다 먼저 시작하고 오랜 시간 연구하며 겸손하게 낚시하는 선배님들 많습니다. 때로는 알고 있어도 모른 척 넘어 가야합니다. 제발 한번 더 생각하고 포스팅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