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10월 20일 낮 12시29분

빠따69(bbatta69)란 사람이 블로그 댓글에 이런글을 남겼습니다. 

무례하고 저속어, 비속어를 사용해 가면서 말이죠. 

저기요 아저씨 작작합시다. 아저씨 낚시 실력 다 알고 있는데 저런 거 찍어서 올리면 뭐 인정해 줍니까? 유튜브 보면 아주 가관이더라구요. 남의 낚시하는 모습 염탐해서 찍어서 올리지를 않나..(동의는 구하셨죠?) 포인트를 까발리지를 않나.. 생캐디스를 채집해서 타잉이랍시고 훅에 묶지를 않나.. 당신의 낚시 스타일에 대해서 이미 여러 곳에서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정중하게 부탁합니다. 당신보다 먼저 시작하고 오랜 시간 연구하며 겸손하게 낚시하는 선배님들 많습니다. 때로는 알고 있어도 모른 척 넘어 가야합니다. 제발 한번 더 생각하고 포스팅 해주시길 정중하게 부탁합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플라이낚시 미래를 위해서라도.. 훗날 당신이 한 이런 행동들이 얼마나 우스운 평가를 받을 지 본인이 먼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https://orvis.tistory.com/1995 [Fly flanet]

 

소양강 브라운 송어 포인트

본, 글은 어떤 분이 '초상권침해관련' 댓글을 다셔서 심의상 삭제합니다. 죄송합니다. ​ [해당 이미지는 초상권침해를 요청하시는 분에 의해 사람 모습만 삭제하였습니다. ] 아래는 bbatta69의 아이디를 쓰신 분..

orvis.tistory.com

제가 그들을 염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동영상을 본다면 생각이 달라 질 것입니다. 

저는 그 날 조깅중에 강에서 라이즈를 하고 있는 브라운송어를 촬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 멀리서 낚시꾼 한사람이 걸어왔습니다.

낚시꾼이 한명 제가 찍고 있는 동영상에 포착되었습니다.
물을 가르며 걸어오더라고요. 저는 포인트 망칠까봐 조심스레 포인트를 다시 촬영

 

사진의 인물의 머리는 블러 처리되었습니다.

 

위의 그림들을 시간차 순으로 본다면

제가 동영상을 찍고 있는데, 그 사람이 들어온 것입니다. 

제가 그 사람을 찍은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초상권침해를 주장하는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제가 염탐을 했다고 하네요.(몹시 기분나쁨)

제가 동영상찍는데, 그 사람이 들어와놓고

사진찍고 있는데, 제 허락은 받지 않고 그분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빠따69의 말은 '염탐'을 했다는데... 

그 분들이 풍경속에 들어와놓고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니 그것을 염탐이다?

어이가 없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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