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전테일 님프(Pheasant Tail Nymph)

#14

텅스텐 슬롯 비드2.5mm

 

체코 님프 때문에 해외 동영상 보면서 따라 만들었던 님프 훅

만들기도 쉽고, 조과도 잘 따라주었던 미끼다. 

지그헤드에 미늘이 없어서 

물고기들이 잘 떨어져 나가지만

어차피 놓아주는 물고기...

미늘이 없는 것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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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더줄이 무엇인가요?

리더줄은 일반 낚시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조금 다른 점은 시작은 굵고 끝은 가늘어집니다.

이것을 테이퍼라고 합니다. 이렇게 생긴 이유가 있습니다.

플라이 라인에 매달려 직선운동을 하면서

리더에 매달린 훅을 원하는 목표 지점으로 날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만약 낚시줄의 굵기가 일정한 레귤러의 리더라면

플라이 라인의 직선운동 에너지가 훅까지 연결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https://www.tiemco.co.jp/eng/groups/view/1006

 

 

2.바다에서도 플라이낚시가 가능한가요?

바다에서도 플라이 낚시가 가능합니다. 드라이 보다는 웨트형태로 운용하고 있고요.

미국, 유럽, 일본 등 바다 플라이를 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장비 사용에 있어서 바다는 염분 때문에 릴이 부식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수한 코팅이 된 릴과 솔트 워터 전용 라인을 사용합니다.

https://youtu.be/UvwL0TapMNM

 

3.뜰채가 꼭 필요한가요?

일본어로 간지란 느낌을 말합니다.

간지난다. 좋은 뜰채는 플라이 낚시 패션에 좋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ㅎㅎㅎㅎ 이런 이유도 있겠지만

사실 물고기를 안전하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미끼에 물린 바늘을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어차피 물고기를 놓아 줄 거라면

조금 덜 다치게 해서 놓아주는 편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합니다.

https://itocraft.com/products/landingnet/north-buck/

4.님프 웨트를 사용할때는 어떻게 하나요?

물고기가 드라이의 반응이 없을 때 주로 님프, 웨트를 운영합니다.

운영 방법은 루어를 사용하는 방법과 비슷합니다.

훅을 던져서 당겼다가 풀었다를 반복해서 물고기를 유인합니다.

님프나 웨트, 드라이의 원리가 궁금하시다면 '수생곤충의 이해' '물고기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공부해보심이 좋습니다.

해당 클립은 아래 주소에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hM76Lm2tqs

https://www.youtube.com/watch?v=s68STxEDe00

https://www.youtube.com/watch?v=1xXxIJtF7fw

 

5.드라이를 사용할때는 그쉐이커?가 필수인가요? 부력늘려주는 가루?요

물이 뭍은 물건에 물기를 제거하면 물위에 다시 오래 띄울 수 있습니다.

그것을 도움주는 것이 '드라이 쉐이커'라고 부릅니다.

하얀색 가루인데... 성분은 실리카겔이라고 하는 방부제의 일종입니다.

정확한 성분은 저도 잘 모르지만 실리카겔이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수분을 빠르게 증발 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용법은 물에 뭍은 드라이의 물기를 1차적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휴지' 또는 '애머두'라고 하는 버섯에서 추출한 상품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2차적으로 부력제를 이용해 부력을 늘려줍니다.

https://youtu.be/bSK0qUQUPuk

6.바늘>리더>낚시줄>백킹라인? 순서로 줄을 연결하는건가요?

백킹라인>플라이라인>리더>바늘(훅)입니다.

릴에 백킹라인을 먼져 감고 그 다음 플라이 라인, 리더, 바늘 순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K9UZ00pFDo

https://www.treelinereview.com/gearreviews/best-beginner-fly-fishing-combo

7.저수지같은곳에서도 플라이낚시가 가능한가요?

저수지 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서 플라이 낚시가 가능합니다.

좋은 답변이었으면 합니다. 궁금하신것은 언제라도 댓글 남겨주세요.

 

하디 카스카피디아 플라이 릴

무게가 많이 나가서

캐스팅하기엔 좀 불편한 감성

 

오래전 만들어진 것 같은 클래식한 감성이

구매욕을 자극한다. 

 

사놓고 보기만 하고

사용하지 않아. 방구석 어딘가에 있던 릴을 

짧은 쇼츠영상에 담았다. 

 

https://youtu.be/D4Ewu_5P1oM

 

15달러

나에게 플라이 낚시는 '도시 탈출'이다.

자연으로 떠났고, 그곳에서 물고기를 만나는 것 뿐이다.

물고기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오더라도 상관없다.

자연에서 맞이하는 '점심식사'는 언제라도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

 

나에게 플라이 낚시는 '투자'이다

노후에 할 것이 없을 때... 살날보다 죽을날이 가까이 올ㅜ때

시간 때우기 위해 배워두는 것이다.

 

유튜브는 내가 '살아 있을 때의 기록'이며 플라이 낚시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나눔'이다.

 

2013년에 처음 플라이 낚시를 시작하고

2020년 현재까지 난 '플라이 낚시'를 하고 있다.

'아내'와 함께 시작해 강원도 곳곳을 다녔고

나의 영원한 낚시 친구 '아내'와 '형님'을 만나 즐겁게 다니고 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플라이 낚시'를 가르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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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잡힌 일본 낚시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비행기 티켓을 결제하고 나니 더욱 기다려진다. 

7월에도 일본 캠핑카 낚시가 기다리고 있다. 

그또한 기다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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