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로드... 에픽 로드가 대체 뭐지?

에픽로드는 뉴질랜드에서 만들어낸 로드인 것이지...

글라스 로드도 있고, 카본 로드들도 있다는 것

에픽로드는 직구로도 구매할 수 있어. 

https://swiftflyfishing.com

로그인에서 이메일 인증을 거쳐, 주소를 등록하면 된다.
음... 일단 배송비가 붙어. 약 4.6만원 정도 붙네? 

국내 샵에서 자작 블랭크 셋트를 장바구니에 넣었더니 438.95달러가 나와...

이 블랭크의 국내 가격은

48만원 정도. 

이것을 해직배로 구입하게 되면. 

438.95달러(한화로 526,959(환율 1200원기준) + 관세(101,663) = 628,622원

그렇다면 이것은 국내 샵에서 구입하는 편이 오히려 싸다!구!!

국내 샵에서 파는 것이 쌀수도 있고, 비쌀수도 있고...

해외 직배가 가능한 에픽에서 악세서리들도 팔고 있으니 둘러보라고... 포스팅!!

국내 샵에서 팔고 있는 에보텍 G4릴이 루프 태클 온라인 샵에서 세일중이다. 

가격은 159달러(#3-5 기준)

오... 국내 샵들은 48만원에 팔고 있더만... 아니 세일중이 아니라고 해도 말이야. 245달어인데... 48만원? 

어디에서는 65만원->48만원이라고 팔고 있더만... 이게 말이나 되냐고... 현명하고 융통성 있는 소비자라면

이런거 사지말고 루프태클 사이트에서 사길바래...

"도대체 커미션을 얼마나 남기길래 48만원이래..."

암튼. 

아무튼 언제 어떻게 이 릴이 매진될지 모르니... 하나 구입해 두어야겠다. 

이번달 돈 좀 나가겠는걸. ㅎㅎ

난 개인적으로 세이지, 오비스 등 릴들 보다 스웨덴의 세련되고 독창적 릴 디자인을 좋아한다. 

드랙음도 없고 말이지...

 

플라이 플라넷 8주년 로로 기념 면티 제작

플라이플라넷 8주년 로고 기념 면티 제작
UV차단 기능이 포함되어있는 기능성 면티로
구매하고 싶으시다는 분들이 계신데...음...

사이즈는 XL

하지만 입어보면 L보다 아주 조금 오버핏으로
착용감이 좋다.
이 면티를 제작해 주신
디자이너 JIL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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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에 침입한 플라이 낚시 타이어 에드윈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훔친 새들은 어떻게 되었나...

이야기는 알프리드 러셀 윌리스가 아마존에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울리버거(wolly bugger fly pattern)...
울리버거... 도대체 이게 뭔가. 

이건... 송충이를 표현한다고 한건데...

글쎄... 나는 이것을 수심 중층정도에 흘려 보내는 용도로 공격성이 강한 송어의 입질을 받기 위해

화려하게 만든는 것에 중점을 두어... 

훅의 머리 부분에는 알록달록한 비드를 장착, 몸통에는 납을 감아 가라앉게 만들었다. 

그리고 바디는 번쩍거니는 재질로 감고 몸통은 잘 헤엄치도록 헤클을 감아주었다. 

사실 이 울리버거는 만드는 사람에 따라 제각각...

하지만 이 울리버거는 다르다. 

믿음을 가지고 제작하여 동남천으로 떠난다면... 글쎄... 

님핑을 한다면 하나쯤 만들어 볼 만하다.

이것은 북해도 용으로 제작된 #8번 훅이다. 

예전(2015)에 북해도 갔을 때.
현지인이 사이즈를 잘못 정한것 같다며 이렇게 큰 훅을 추천했었는데...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냈다.

​#1 8번 훅으로 레인보우 비드를 달아주어 머리를 아래 쪽으로 떨어뜨리도록 고안하였다. 

그리고 중간엔 납을 달아 수심을 조금 주었다.

​#2 울리버거에서 가장 많이 만든 색상 조합은 그린+블랙이다. 

​#3 울리버거의 크기는 바늘의 크기와 비슷하게 마춘다. 참고로 울리버거 꼬리를 달기전에 번쩍거리는 플래쉬 보우를 달아 꼬리가 반짝거리게 만든다. 이것은 송어를 유혹하기에 고안했다.

​#4 울리버거 꼬리가 만들어지면 바디를 감기전에 와이어를 하나 달아준다. 이 와이어는 나중에 헤클을 고정시킬 때 사용할 것이다. 

​#5 헤클을 머리에 감아준다. 몸통을 감기전에 미리 고정해 놓는다.

​#6 바디재료. 번쩍번쩍 거리는 것으로 선택!

이것의 이름은? 셔닐인데... 뭐라드라. 까먹음. 

​#7 요렇게 바디를 감고, 헤클을 감아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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