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소개되었던 북동계곡이란 곳을 찾아갔다. 그곳은 대형 양식장이 중간에 자리잡고 있었고... 양식장에서 배수된 송어 배설물은 하천으로 들어가 썩고 있었다.
그리고 4짜 정도 되는 한 녀석이 여울안에서 빙빙돌고 있었다.

생각보다 처참한 모습의 북동계곡도 가뭄을 피해가진 못했다.
오늘 실망스런 모습에 강릉으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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