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케이의 신문읽기]


주요 키워드

대기업 고용세습,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룰라 전대통령 처벌, 어글리 코리언, 무서운건 사람, 한국 억만장자가 '금수저', 제노포비아, 연합뉴스


1. 대기업 고용세습

장기 근속자의 자녀를 우대 채용하는 '고용 세습'관행이 20년째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국회는 여전히 이들의 형태를 봐주고 있다.

국내 30대 기업들 가운데 8곳이 단체협약에 고용 세습의 조항을 둔 것이다.(3월 3일자 )



2.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및 부패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룰라 전대통령을 처벌하라는 집회가 열렸다.

참여인원은 경찰 추산 전국 300만명



3. 어글리 코리언

꽃보다 청춘에서 숙소 수영장에서 속옷을 벗어 흔드는 장면이 물의를 빚고 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4년 방송한 꽃보다 할배에서는 이서진인 호텔 객실에서 된장찌개를 끓이는 장면을 내보내서 물의를 빚었다.



4.인공지능이 아니라 무서운건 사람이다.

알파고를 이긴 이세돌... 그덕에 인공지능의 선두주자 IBM을 따돌린 구글 ...

이세돌이 알파고를 이긴게 아니라 구글이 승리했다.

세기의 바둑 대결로 엄청난 광고 효과를 얻은 구글은 이제 다양한 인간 활동과 산업 분야를 공략할 것이다.



5. 한국 억만장자 74%가 '금수저'

전세계 금수저 비율이 높은 국가

1위 핀란드, 쿠웨이드(100%)

2위 덴마크(83.3%)

3위 아랍에미리트(75%)

전 세계는 자주성가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데 우리나라는 부의 대물림 되는 나라



6. 우리나라 32%는 이민자와 이웃 되기 싫어...'제노포비아' 심각

제노포비아란?

이방인에 대한 혐오현상을 뜻하는 말. 낯선 것, 이방인이라는 뜻 '제노(XENO)'와 싫어한다, 기피한다는 뜻의 '포비아(phobia)'



7. 연합뉴스

연합뉴스는 구독료 명분으로 1년에 300억원대의 정부 지원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의 최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는 청와대 추천 2명, 국회의장 추천 1명, 여당과 야당에서 각각 추천 2명, 신문협회와 방송협회가 추천한 2명등 모두 7명으로구성

주로 정부와 여당에서 장악하고 있다(한겨레, 문현숙 선임기자)




3월 14일 [케이의 신문 읽기]


오늘의 키워드

사달 난 트럼프, 젠트리피케이션, 이세돌과 인공지능, 자맥질, 태양의 후예, 공유경제

 


1. 사달 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의 도널드 트럼프의 유세장에서 그의 인종차별적 발언에 항의하는 시위와 몸싸움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종 갈등이 이번 미국 대선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한겨레]

(케이왈) 자승자박이란 4자 성어가 잘 어울리는 트럼프 입니다.

헌데... 저런 사람... 솔직한 사람 아닐까요?

누구나 마음 속에 긍정적인 좋은 생각만 가지고 살고 있나요?

때론 부정을 하고 싶지만 좋은 사람으로만 남고 싶어 나쁜말 감추고 있지 않나요?

저는 말합니다.

좋은 말은 상대를 기분좋게 하지만, 진실 된 말은 상대의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2. 젠트리피케이션

구도심의 상권이 활성화하면서 임대료가 급등해 원주민이나 임차상인들이 다른 지역으로 내몰리는 사회 현상입니다.


(케이왈) 제가 살던 이태원의 경리단길... 소규모 상인들이 장사를 하며 옹기종기 살고 있었고, 외국인들 구경하는 맛에 좋았던 곳인데... 언제 부터인가 이 곳은 서울 홍대앞처럼 번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던 원주민이 다른 곳으로 내몰리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비단 이곳만일까요?

유럽난민사태도 이것에 비유하면 적당할 듯도 하네요.




3.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에서 이세돌이 1승을 거두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게임에서 상대의 감정 변화는 바둑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이거늘... 고작 감정도 없는 컴퓨터랑 게임해서 이긴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 게임으로 인해 구글은 알파고를 적은 값에 홍보해서 좋고, 인공지능 관련한 주가는 올라서 좋고... 헌데... 이세돌이 이겨서 어쩌누...주식에서 한바탕 소동 좀 나겠는데요?

요 몇일 사이에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에서 나온 언론의 기사속에는

각종 인공지능과 관련된 영화, 기업, 사람등이 많은 홍보를 누렸습니다.

결국 돈에 놀아난 셈인가요? 훗





4. 자맥질

헤엄에 서툰 사람이 물 속에서 떴다 잠기기를 반복하면 끝내 가라앉는다. 그런데 멀리서 보면 살려 달라는 신호인지 자맥질인지 잘 구별이 안된다. 그래서 정확한 관측이 중요합니다.




5. 드라마 '태양의 후예'

(케이왈)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시청률이 28.5%(닐슨)을 기록했습니다.

대단한데? 그만큼 집에만 있는 사람들이 늘어난건가? 아니면... 퇴근 후 집에가는 사람들이 늘어난건가...미니스커트 입고 전장에서 뛰는 간호장교 '송혜교'도,현대판 람보'송중기'도 내눈에 썩 드는 좋은구석이 없었습니다.

'군인은 날마다 수의를 입고 산다' ' 애국심은 왜 군인만 가져야 합니까?' 같은 대사들이

멋들어지긴 하다만...

저는 별루...?

근데... 저는 배용준, 최지우 주연의 겨울연가도 안봤습니다...



6. 공유경제

공유경제란 무엇인가?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

대표적인 것이 '우버택시', '에어비앤비'입니다.

'우버'는 차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모집하고 다른 고객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그 차량을 탈 수 있도록 연결해줍니다. 그 대가로 요금 일부를 받는 것이죠.
'에어비앤비'는 빈방을 가진 개인들이 다른 사람에게 방을 빌려주도록 연결해주고 숙박비 일부를 수수료로 받습니다.
이것은 사무실, 가구, 주차장, 교회, 구내식당,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대고 있습니다.

(케이왈) 물질 만능시대에 스마트 폰을 이용해 너무나 쉽게 물건을 구입하게되지 않았나요?

집에 사놓고 쓰지 않는 물건들 많으시죠? 그런 물건들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바꿔서, 혹은 빌려서 사용하면 어떨까요?

조금만 생각하면 이익을 창출 할 수도 있습니다...



3월 11일 [케이의 신문읽기]


오늘의 키워드

알파고, 아웅산 수지 운전사, 주토피아, 맥도날드, 군국주의, CJ, 혼밥족



1. 알파고가 남긴것은?

세상은 현재 인공지능 '알파고'를 두고 떠들석하다.

긍정적인 미래, 부정적인 미래를 두고 다양한 해석들이 쏟아진다.


인간은 뇌의 10%밖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100% 뇌를 사용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 철학으로 따진다면 인간은 죽는다고 하지만 죽지 않는 사람이 없기에 가능한 논리를 이에 적용한다면... 인간이 10%밖에 사용하는 것이 뇌를 최대로 사용한다는 것일 수도 있다.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기계이다. 어떠한 감성도 감정도 없는 기계일 뿐이다. 


(케이왈) AI가 가 무엇의 약자인줄 알아? 영문으로 풀어서 쓸줄 아는 사람 손들어!!



[이미지 출처: http://www.vicarious.com/]





2. 아웅산 수지(71)의 운전사 틴 쩌(70)를 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말이 운전사이지 수행비서이며, 아웅산 수지 여사의 오른팔이다.


미얀마 대통령 선거는 간선제로

상원, 하원, 군부가 1명씩 모두 3명의 후보를 추천하면, 상.하원 통합의회가 표결로 대통령을 선출한다.

퇴다 득표자가 대통령이 되고, 나머지 두명은 부통령으로 임명된다.

선거는 14일이다.


틴 쩌는 양곤 출신으로 아웅산 수지 여사와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으며, 영국 옥스퍼드대 동문이기도 하다.


(케이왈) 아웅산 수지가 누구신지 아는사람? 손들어...

뭐? 넌 배수지밖에 모른다고? 맞아... 난 배수지가 좋다고.





3. 영화 '주토피아' 관객수 역주행 현상

영화가 개봉되고 난 후에 관객이 늘어나는 '역주행' 현상

이런 영화들은 초반에 관객들이 많이 들지 않지만, 입소문을 통해 관객이 점점 늘어나는 경우라고 설명한다.

(케이왈) 주토피아 재밌음... 행복해지고, 편안해지고, 아름다워지는 영화랄까? 특히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고... 살아있는 것 같은 착각을 만든다.





4. 패스트푸드점의 맥주 판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별그대에서 전지현씨가 치맥을 즐겨 먹는 모습에 '치맥'이 인기를 끌고있다.

그러나 국내외 외식업체들이 맥주와 엮어서 상품을 팔려고 한다.

패스트푸드점 또한 이런 분위기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맥도날드는 맥주를 햄버거와 함께 파는 매장을 지난달 국내에 처음 열었다.

맥도날드는 처음으로 햄버거와 함께 맥주를 제공하는 등 미국, 유럽 등에서는 이미 매장에서 술을 판매하고 있다.


가족 단위, 아이들이 자주 찾는 맥도날드에서 맥주를 파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케이왈) 아이들이 어른들 맥주 마시는거 보거나, 술주정 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고들 하는데... 방송에서는 흔히들 볼 수 있는 장면아닌가? 실제로 보면 리얼리티가 좀 더할 뿐... 뭔상관이람...그럼... 중국집은... 거기선 졸라 쎈 빼갈도 판다고...

그리고 맥도날드가 언제부터 패밀리 레스토랑이람?

썩지도 않는 감자튀김과 햄버거 파는 곳인데...


난 맥주 파는거 찬성... 감자튀김에 맥주... 왓썹! 요... 맨...

버거로 해장하는것도 콜...

술먹고 다음날엔 마그도나르도 가야함!!!

술맛을 모르는 자와는 엄마가 얘기 하지 말라고 했음...그 사람들은 인생도 모른다고...ㅋㅋㅋ

농담...ㅎㅎ




5.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왠지 군국주의 냄새가 난다고...

아프가니스탄 대테러 작전, 미군과 연합작전, 민간의료단 파견, 기브미 쵸콜릿, 아제국주의, 파병논쟁, 평화와 살인 등

이런 키워드로 봤을때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단순히 송중기와 송혜교의 사랑 뒤에 들어있는 배경에 초점을 맞춰 비판할 수도 있다.


(케이왈) 갑자기 왠 군국주의라니...

군국주의란?

군사력에 의한 대외적 발전을 중시하여, 전쟁과 그 준비를 위한 정책이나 제도를 국민생활에서 최상위에 두고 정치, 문화, 교육 등 모든 생활 영역을 이에 전면적으로 종속 시키려는 사상과 행동양식


헐... 북한제지, 사드배치, 키리졸브 훈련, 핵무장, 미항공모함...

아 솔음돋아.

분명 태양의 후예는 사전 제작라던데...

이걸 군국주의와 매칭시키면...헐...






6. CJ그룹, 청년고용 부풀리기 논란

인턴십이란 기업이 채용에 앞서 인재를 가려내기 위한 방편이며, 구직자의 청년에겐 직업훈련과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되었다.

그런데... 씨제이 그룹이 상시적으로 쓰는 시간제 아르바이트 사원 명칭을 '시간선택제 인턴십'이란 이름으로 포장한 뒤 신규 청년 고용 계획을 발표했다고 한다.

대기업이 청년 고용 규모를 부풀리기 위해 무리수를 쓰면서 청년 구직자를 우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케이왈) 씨제이... 원래 무시무시한데야...내 아는 녀석은 씨제이 들어가서 정규군으로 일했는데... 어느날 부서를 통채로 없애 버려서 실직자가 되었다는

사기업은 부서를 없애 사원들을 통채로 잘라 버린다니깐...

고생해서 들어가봤자. 잘하든 못하든 이익이 없으면 잘리는 세상이야... 조심해...




7. 혼밥족(혼자 밥먹는 사람)

최근 1인가구의 증가로 혼자 밥먹는 사람들이 많다.


(케이왈) 우리 나라 사람들은 가족, 친구, 손님들과 어울려 밥먹는것에 익숙해져있어서 혼자 먹으면 기분 이상하고, 청승같아 보일까봐 혼자 밥먹는거 어려워하는게사실이다.

그런데 이런것도 익숙해 지면 괜찮아.

혼자 밥먹는것이 얼마나 좋은데.

다른 사람이 먹고 싶은거 따르지 않아도 되고, 맛있는거 혼자 먹고, 비싼거 혼자 즐길 수 있자나.

점심시간에 후배 점심 사줄라치면 주머니 사정이 얼마나 딱한지 알기나 해?

그래서 차라리 혼자 맛있게, 배부르게, 고급지게 먹는게 낫다는 거야.

내가 '혼자 법먹는 거'의 최고봉이라 자부할 수 있는게 하나 있는데...

바로 '혼자 삼겹살 먹기'야...

이거 할 수 있는 사람 손들어봐!!! 쉽지 않을껄... ㅎㅎㅎ




3월 10일 [케이의 신문 읽기]


오늘의 주요 키워드
조시코세, 해요체, 알파고가 남긴것, 이슬라모포비아, 첨연어, 영화'자백', 부시즘과 트럼프


1.일본, 귀지 파주기 등 여고생의 JK비즈니스가 성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성매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에대해 유엔 특별보고관이 금지하라는 권고를 조치했다고 한다.

JK란 일본어로 '여고생: 조시코세'의 약자이다.

조시코세는 2006년부터 여고생이 간단한 마시지를 해주거나, 여고생 옆에서 함께 잠을 잘 수 있는 가게가 도쿄 아키하바라에 생긴 뒤, 비슷한 곳이 성행한 것으로... JK비즈니스라고 부르게 했다.


(케이왈) 일본에 이런게 한두개냐? 유엔이 그런다고 일본이 말 듣는 것도 아니고...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ㅎㅎ

그런데... 애들 무릎베고 잠이 오냐? 저리 안꺼질래?ㅋㅋㅋ


그런데.. 유엔특별보고관이 누구야?

유엔 아동 인신,성매매 문제 담담 특별 보고관이래..요...

이름이 모드 더부르 부퀴키오...

이름 참말로 어렵네...



2. 드라마 '태양에 후예'때문에 '다나까체'가 유행하고, 국방부는 병영 문화 혁신을 위해 '해요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한다. 


(케이왈) 드라마로 송중기가 '다나까'사용하고 독특하고 멋지니까 니들(일반인)도 사용하고싶지?

그리고 다나까가 어때서 군대에서 못쓰게 한다는거야?

참 지들 좋은거만 만드는 편한 세상이라니깐...

연예인이 하니까... 좋아보이든? 나참...

병영문화 개선하면 총기사고, 하극상 등 사고 더 많이 나는 이유알아?

군기가 존나 빠져서 그래...

집, 여자친구, 친구 등 다 연락하고... 군대에서 고참이 때리면 부모한테 이르고... 그런곳이 군대니? 북한봐라... 갸네는 10년동안 집에 연락한번 못한데...

색히들 조낸 빠져서리...

내가 다나까는 누구라고 하지 않았나?


▼ 이 놈이 다나까야...

이나중탁구부의 '다.나.까' ...



3. 알파고의 우승이 남기고 간것은?

인공지능은 어차피 소수의 세계 대기업에 돌아갈 것이고 고용 감소 등 사회적 부작용과 문화적 충격은 우리가 짊어져야할 과제이다.

자동차가 개발되고 수많던 마차가 사라지듯이...

인공지능이 머지않아 우리의 일을 대신하고, 인간은 설자리를 잃어 가게 될 것이다.


(케이왈) 큰일났네...X됐네... 젠장...이제 인공지능이 사람들을 몰아내겠군...

마치 영화 '아이로봇', '매트릭스', '오토마타' 등처럼

인공지능이 사람의역할을 대신하기 시작하면... 사람은 어디서 뭘하고 있어야 하지?

인생 100세시대... 놀러나 다녀야 하는가? 헐...

기술이란것이 편리함을 제공해 준다는 것은 정말 좋을 것 같지만 이면엔

이것이 결국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거야... 편리함은 즉, 돈이란 계산이지..


[영화 AI중에서]


4. 이슬라모피아란? 이슬람공포증을 의미한다.

스크린에서는 전세계 16억명의 무슬림을 채 10만명도 안되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묘사한다. 만약 백인을 모두 큐클럭스클랜(백인우월주의자)인 것처럼 설명한다면 어떻겠는가...

영화를 비롯한 미디어 산업은 이슬람국가를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미국의 적에 대항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되어왔다.


(케이왈) 캡틴아메리카는 미국만을 위해 싸우는 영웅... 근데.., 이 히어로를 직역하면 대장 미국인데.. 지들이 대장이라고 이름까지 지어서 영웅을 만들고 있으니... 참내.. 웃겨...

니들이 대장이면... 다른 나라는 비서, 꼬봉... 빵셔틀이냐? 자식들이 말이야..






5. 부시즘과 트럼프의 우스꽝스러운 말퍼레이드

트럼프: 거짓말(lying)을 'lyen'으로, 영광(honor)을 'honer'로, 경량급(lightweight)를 'leightweight'로, 1월엔 트위터에 "파리 경찰서 총격사건 이후 테러 위협이 최고조에 올랐다. 독일은 범죄로 완전히 망가졌다. 잘좀 대처하라!"란 글을 올렸다.


(케이왈) 어이없어.. 댓글알바들이한거자나... 그걸 몰라서그러는거야? 정말? ㅎㅎㅎ

카드(트럼프)가 한말이니... 그냥 어이없게 들어야지...

근데 이 카드는 신용카드인가보다... 후불제이니...ㅋㅋㅋ 직불카드는 아니었네...







3월 9일 [케이의 신문읽기]




오늘의 주요 키워드

인스턴트 스펙, 3대 독점 남산케이블카, 밀레니얼 세대, 이지부스트, 홈쇼핑의 거짓말, 아빠들을 위한 육아, 북한의 군복무 기간, 입학금




1. 취준자들의 '인스턴트 스펙'을 아시나요?

입사 시험을 코앞에 두고 급조하는 이른바 '인스턴트 스펙(Instant Spec)'은 대개 평소 관심사와 관계없는 경우가 많다.

이렇다 보니 스펙 내용을 '뻥튀기'하는 촌극도 벌어진다.


이런 인스턴스 스펙의 예는?

사회 참여형 인재란 점을 내세우기 위해 '소녀상의 얼굴을 닦기'

새해 첫날 포춘쿠키 200개 팔기

웃음지도사 1급 자격증

종교 바꾸기


하지만 특이한 스펙이 있으면 관심이 가는건 사실이지만 인스턴트 스펙은 몇줄만 읽어보면 들통난다.


(케이왈) 우리나라의 교육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학교가 아니라 엄마들인거 같다.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묻지도 않은채 좋은 대학 가길 바란다.

좋은 대학 나오니 번듯한 직장을 얻어 자식복좀 얻고 싶은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헌데... 요즘같은 취업난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취준생들이 가짜 스펙을 만든다니...

이게 다 부모가 스스로 못하게끔 수동적으로 만든 부모의 치맛바람에 책임이 있다.

좀 스스로 하게 놔두면 안되겠니?


예전에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특별한 스킬을 개발한 후배가 있었다.

그 후배는 '와사비 먹기'를 연습했다고 한다.

헐...ㅋㅋㅋ





2. 50년 독점, 3대 독점.... 남산케이블카의 세습

남산케이블카는 한국삭도공업(주)의 것으로 50년 넘게 독점하고 있다.

삭도공업은 고 한석진(1984)의 지분이 두 아들 한광수(75), 고 한광열씨에게 이전되었고, 이것이 그의 아들에게 이전되면서 3대째 독점하고 있다.

문제는?

남산에서 산림청 소유 땅 13만평을 이용하며 독점 영업을 하고 있지만 매년 공공에 내는 돈은 토지사용료 약 4000만원 뿐...


(케이왈) 1960년대 초 군사정권에 의해 특혜로 사업권을 땄고, 그걸로 돈좀 벌은 사람들이한둘인가?
 특혜를 둘러싼 의혹의 사람들 참 많다고... 얼마전 대기업 자녀 특별채용 특혜도 있자나...

뭐.. .특별한건 뭐든 좋은거 같아.

그래서 애들이 인스턴트 스펙을 특별한 스펙으로 착각하는 건가봐...





3. 밀레니얼 세대란?

1980년, 90년도에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쉽게 생각하면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녀들을 말하며 현재 20~37세의 나이를 가진 사람들을 칭한다.

이들은 전 세대에 비해 개인적이며 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 익숙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이왈) 근데... 이거 밀레니엄 세대 아니었나? 언제 바뀐거지? 하긴...디카프리오도 디캐프리오로 바뀐 마당에...ㅋㅋㅋ

근데 갑자기 떠오른 영화

소녀는 살해되고, 진실은 사라졌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밀레니엄...ㅋㅋ

뭔상관이 있다고...ㅜㅜ




4. 이지부스트를 아시나요?

미국의 유명 래퍼 '카네이 웨스트'가 아디다스와 함께 만든 운동화인데

인터넷에서 100만 ~ 250만원에 선 거래 된다고...


(케이왈)왜 인기가 있냐고? 한정판은 항상 소비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쉽게 살 수 없어서 가치가 높다네... 카네이 웨스트라는 이름값에 희소성을 합쳐져 그 가치가 높은 것은 당연하다고 한다.. 헐... 근데 카네이가 누구여?
낸들 알게 뭐람...

이지부스트를 한국말로 하면 '쉽게 끌어올리다'ㅋㅋㅋ

외국인들 이름하나 웃기네...


▲이지부스트

(케이왈) 뭐여... 거지신발 같구만... 이거 100만원 주고 사느니 나같으면 플라이 낚시대 살꺼요...



5. 홈쇼핑, 80%는 거짓말

'방송사상 최저가' '단 한번도 없던 초특가' ' 방송 종료 후 가격 환원'

그러나 이중 58개는 방송 종료 후에도 인터넷 쇼핑몰등에서 더 싸게 살 수 있었다.


(케이왈) TV홈쇼핑보다 인터넷이 싼건 당연한 일... 이거 모르는 바보도 있나?

싼거 사려면 TV홈쇼핑을 보고 난 뒤 전화 걸지 마시고, 인터넷으로 검색한번 때린뒤... 주문하는게 낫다고....



▲ 애니메이션 '원피스'중에서...


6. 아빠들을 위한 육아 상품들이 잘 팔린다

(케이왈) 요즘 아빠들이 방송에 나와서 자기 아이들 팔아먹으며 돈좀 버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을 보고나면 왠지 나도 해야할 것 같고... 아이는 아빠가 키워야 할것 같은 모방심리가 작동한다.

여성은 나날이 사회로 진출해서 돈 벌어 오는 유행이 있고... 여성의 권리 강화란 면목으로 사회에서 직장 상사 대부분이 남자라고 한다.

여성은 사회로... 남성은 가정으로...

역할이 바뀌면... 좋겠다. 가모장시대... 김숙이 말하던... 돈은 내가 벌면 돼!!라는 여자가 좋다. 그렇게 역할을 바꾸고 나서 나중에 돈못벌어 오겠다고 하기있기없기...


▲ 문화방송 예능'라디오스타'중에서 개그우먼 '김숙'



7. 북한의 군 복무 기간은?

북한의 군 복무 기간: 10년 이상

경보병, 저격 같은 특수부대는 13년 이상


(케이왈) 대봑... 그래도 군대에라도 있으니 취업 걱정 안해도 되겄어... ㅋㅋㅋ


▲SNL코리아 장면중에서







3월 8일 [케이의 신문읽기]






오늘의 키워드

하류노인, 독서량 65%, 지카와 콘돔, 사이버테러방지법, 텔레그램, 톰린슨, 예능속PPL, 클레어법, 엑소더스, 교사SNS






1. 테러방지법이 직권상정되고 사이버테러방지법이 거론되자, 독일 메신저 '텔레그램' 인기 1위

테러방지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 상대적으로 감시에서 안전한 메신저 앱을 찾아 국내 이용자들이 외국계 앱으로 떠나는 '엑소더스'흐름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정보의 감시 강화가 국내 기업을 위축시킨 주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톡은 이미 2014년 10월에 검찰의 '카톡 사찰'논란 때 다수 사용자가 텔레그램으로 갈아타기를 하면서 국민 메신저 자리가 흔들렸다.


(케이왈) 국정원이 정치에 이용되지 말하야 하는데...높은 사람이 까라면 까는 군대식 사회에서... 안그럴 상황이 있겠냐?

이미 불법 사찰을 통해 원죄가 있어 믿지 못하는 기관이라... 나도 도무지 믿음이 안가네...

내부자들이 권력을 이용해 개인의 사생활을 들여다본다면 좋아할 사람 누가 있겠는가?

나 오늘 아침 '텔레그램' 설치했다...

비록 정부가 내 까똑 들여다봐도 별다른 내용은 없지만서도... 괜히 기분 나뻐질라고하네...






2. 1971년 전자우편 창시한 '톰린슨' 별세

"@을 이메일 기호로 고른 이유는 가장 쓸모없어 보여서..."


(케이왈) 내가 전자 이메일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것은 대학때였는데...

그때만 해도 우리는 모두 다음 이메일을 사용했다지?

그런데... 언젠가부터 네이버로 바뀌었다.



[이미지출처: 연합뉴스]



3. 한 권이라도 책 읽은 사람이 65%밖에 안 된다니

우리 국민 하루 평균 책 읽는 시간은 6분에 불과했다.


(케이왈) 디지털 시대 탓이 있긴 한데... 우리 나라 사람들 너무나 스마트폰 좋아하지요.

내 자랑은 아니지만 난 매일 아침 2시간동안 신문을 본다우...

ㅋㅋㅋ





4. 꼰대 '아재개그'가 뜨고 있다

대하 철에는 대하 드라마 보죠

새우는 깡이 있고 고래는 밥이다.

썰렁한 개그가 뜬다고...


(케이왈) 난 예전부터 그래왔는걸? ㅎ

헌데... 아재개그 하려면 많은 문장들 알아야 한다고.. 책 않읽는 놈들은 할 수 없지...



[이미지출처: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5. 하류노인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바람에 수십년간 성실하게 일했던 중산층이 노후에 갑자기 빈곤 계층으로 전락해 버리고 마는 이른바 '노후 파산'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일본의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노후 파산을 맞이하는 노인 대다수는 착실하게 일하며 노후 준비를 해온 평범한 소시민들이다.

문제는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바람에 이런 현상이 심각해 진것


(케이왈) 남의 일이 아니야... 노후의 문제가 오후의 문제가 아니여... 라임돗네... ㅎㅎㅎ

그런데 갑자기 임권택 감독의 영화 '하류인생'이 떠오르는 건 뭐지? 아... 라임돗네...ㅋㅋㅋ





6. 예능속 PPL

당신이 보고 있는 지금 방송 화면에서... PPL(간접광고)를 찾아보시오...

방송 예능 속 무리한 피피엘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문화방송(엠비씨)에서도 유재석, 박명수가 가슴팍에 바이크리페어라는 글자가 박힌 옷을 입고 나왔는데... 엠비씨는 아무렇지도 않게 모자이크도 안하고 버젓히 정규 방송으로 내보냈던 화면을 본적이 있다.

나중에 알고서야 그 옷이 브랜드 이름이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순간 뒷통수 맞은 느낌?

요새 광고 시장도 침체기라 방송사에서 협찬 상품들 피피엘로 많이 사용하는데... 먹고 살기 어려운 상황이라 이런거 봐줘야지... 안그래?

헌데... 저렇게 피피엘해서 광고 효과는 있는거야? ㅎㅎ



[간접광고의 사례: 예능 '최고의 사랑' 중에서]

위 이미지에서 간접광고를 찾는다면

에어컨 광고겠지요? ㅎㅎ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