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케이의 신문 읽기



오늘의 키워드

책읽기, 다이칸야마 쓰타야 서점, 알랭드 보통, 스트레스 개화, 가습기 살인



- 다이칸야마 쓰타야 서점

도쿄 다이칸야마 쓰타야서점은 '책 읽는 라이프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이 곳은 책장 하단에 가이드북을 꽂는다면 상단엔 이탈리아 미술, 프랑스 역가 같은 인문 서적을 꽂아 놓습니다.

한마디로 카테고리가 구별된 기존의 서점과는 차별화 되어있습니다.

심지어 북 코너 옆에는 먹거리와 책을 함께 팔기도 합니다.


▲ 이미지 출처: http://likejp.com/2996


- 알랭드 보통의 말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자동차, tv, 스마트폰처럼, 사람과 일도 다른 사람과 똑같이 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누구나 평등하고 원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오히려 남과 비교하며 전전긍긍하지 않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알랭드 보통은 누구일까요?

스위스 출신의 작가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 등이 대표작입니다.



▲ 이미지 출처: https://www.elle.co.kr/article/view.asp?MenuCode=en010302&intSno=1479



- 스트레스 개화

식물은 기온과 햇빛이 갑자기 변하면 본능적으로 '죽을지 모른'다고 판단하고 목숨을 건 비상한 선택을 합니다. '죽기전에 빨리 후손을 남기자!'

스트레스를 받은 식물들은 에너지를 꽃을 피우는데 쏟아 어서 열매를 맺고 후손인 씨앗을 남기려고 한답니다.

봄철에 피우는 꽃... 왜 피우는지 이해가 가시나요?

스트레스를 이용해 꽃을 피우는 식물의 생장 원리를 식물학자들은 '스트레스 개화 이론'이라고 부릅니다.



- 책읽기

'큰소리로 읽기'가 산책보다 스트레스 해소효과도 크다고합니다.


- 가습기 살인

가습기 살균제 사망자 2013년 7월 이후 정부 공식 조사에서만 143명 확인

그리고 현재 2016년 4년 동안 '가습기 살인 혐의'수사가 언제 끝날지 미지수다.

가장 판매량이 많았던 '옥시싹싹 가습기 당번'은 12년간 453만개나 팔렸다.



4월 1일 케이의 신문읽기


오늘의 키워드

컨실드 캐리, 흡연경고그림, 통신자료, 최저임금



- 총기 휴대가 합법이 미국에서 경찰을 제외한 일반 사람들은 총기를 밖으로 드러내고 다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총기를 밖으로 드러내 휴대하는 것을 막는 '컨실드 캐리(Concealed carry)'법 때문입니다.

대학 캠퍼스에서 총기 반입은 더 엄격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텍사스 의회는 캠퍼스 내에서 총기 공개 휴대를 가능하게 한 '오픈 캐리'법을 통과시켰습니다.

대학내에서의 총기 휴대... 괜찮을까요?




- 올해 12월 하순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담뱃갑에 의무적으로 흡연경고그림을 넣어야한답니다.

질병 부위, 조기 사망 등 10개 주제라고합니다. 일각에서는 "정신적 고통 불러"반발한답니다.



- 이동통신회사가 정보.수사기관에 당신의 통신자료를 제공했는지 확인을 원한다면 www.hani.co.kr에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세계는 최저임금 대폭인상 실험중이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최저임금은 인상하면 소득불평등 완화효과 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에도 기여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최저임금은 6030원입니다.



3월 31일 케이의 신문 읽기


오늘의 키워드

엉터리 경기진단, 김꽃비, 베트남 태양의 후예, 고령화, 해외직구 포털, 존 스노의 부활?, 4등 메달, 아동학대, 유턴족, 스마트폰 권총


- 엉터리 경기진단

국가채무는 8년간 두배

세입결손 3년째 12조 5000억 원, 추경만 3번

증세없는 복지가 어디에 있는가?

가계부채는 5000조원 이상


- 배우 김꽃비(31)의 말: 남배우란 말을 썼을때 어색하면 '여배우'란 말을 굳이 쓸 필요가 없습니다.



- 베트남서 '태양의 후예' 방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태양의 후예가 한국군의 이미지를 홍보하려는 수단이고, 베트남전에서 민간인 학살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누가 한국이나 중국의 방송에서 일본군을 찬양하는 드라마가 방영되는것을 생각이나 하겠는가라고 했다고 합니다.



- 가난한 노인의 비율이 가장 높고,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릅니다.

2050년 노인 인구 비율은 일본(40.1%), 한국(35.9%)로 전망됩니다.



- 해외직구 포털을 '관세청'이 구축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 왕좌의 게임 시즌 5에서 죽었던 '존 스노'가 시즌6에서 어떻게 살아 돌아올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합니다.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는 다른 드라마와 다르게 주인공도 죽습니다.


- 근대 올림픽 초창기(1896년, 1900년)에는 1,2등에게만 메달이 수여됐습니다. 1904년부터 3등까지 시상한 것이 지끔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1995년 코넬대가 발표한 올림픽 메달리스트 심리 연구에 따르면 2등보다 3등의 만족도가 더 크다고합니다.

이는 동메달이라도 땄다는 안도감이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보다 더 강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아동학대가 늘자 가정에 CCTV를 설치하고, 녹음장치를 설치하여 베이비시터를 감시한다고 합니다.

워킹맘들은 '아동학대를 막는 안전장치'라고 했습니다.



- 4년 대졸자 들이 전문대 신입생으로 입학하는 'U턴족'이 올해 139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대졸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대학 졸업 후 직장을 구하지 못하자 전문대로 재입학하는 것입니다.



- 스마트폰 모양의 권총이 등장했습니다.

가격은 약 45만 3000원정도 합니다.

 






3월 30일 [케이의 신문 읽기]


오늘의 키워드

자동차 꿀팁, 통신자료 제공, 개인정보이용내역, 대출실적 뻥튀기, 아이폰 소송은 쇼, 수입차 정비, 안드로이드의 뜻, 도핑


자동차 연비 '꿀팁'

- 연비를 높이기 위해 연료를 반만 채우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

- 40~50km 이하의 주행시 에어컨을 끈채 창문을 여는것이 연비에 유리

  50km 이상 주행시 창문을 닫고 주행하는 것이 연비에 유리하답니다.

- 에어컨을 켜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 졸음을 유발합니다. 적정한 실내 환기기 중요합니다.


- 국가정보원이 내사 대상자의 통화 내역 관련자는 물론 휴대전화 주소록에 저장된 전화번호까지 무차별적으로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자의 내사 과정에서 압수수색한 휴대폰에 저장돼 있던 전화번호의 가입자 신원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회사는 사업 허가부터 주파수 할당까지 모든 면에서 정부 규제를 받는 통신 사업의 특성상 정보 수사기관의 심기를 건드려봤자 좋을게 없어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개인정보이용내역 사실을 확인해보세요.

SKT 기입자는 누리집(TWORLD.CO.KR)에 로그인한 뒤, 화면 아래 '이용내역 조회'를 클릭해 '개인정보 이용내역 조회-통신자료 제공사실 열람 신청'항목을 찾으면 됩니다.

KT는(help.olleh.com)에 들어가 누리집 아래 '주요안내-통신자료 제공내역'을 클릭한 뒤 보인인증을 하고 신청하면 됩니다.



- 창원시립도서관 직원 32명이 63만여권 허위대출로 대출실적을 뻥튀기 시켰다고합니다.

개인정보 도용하고 가상 인물정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러는 이유는 뭘까요? 업무성과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직원들이 욕심을 내서 일어난일들이라고 합니다. 성과주의 이런 사회가 문제입니다.



- FBI가 아이폰을 열었고, 소송은 쇼라고 합니다.

연방수사국이 과거 버전인 파루크(캘리포니아 샌버너디노 테러범)의 아이폰이 아니라 최근 새로운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신형 아이폰들의 잠금해제를 노리고 소송전을 벌였다고 과학자 에이치 티 고런슨이 말했습니다.



- 국토부가 수입차 매뉴얼 공개 규정을 시행합니다.

이로서 동네 카센터에서도 수리가 가능합니다.

국토부는 29일 '자동차제작자 등의 자동차정비업자에 대한 기술지도 교육 및 정비 장비 자료 제공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차 등록 대수는 139만대로 공식 정비센터는 400곳에 불과합니다.


- 안드로이드의 뜻은?

그리스어로 '인간을 닮은 것'


- 도핑(Doping)의 사전적 뜻은?

운동선수나 경주마에게 흥분제를 주입하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경제적 도핑은 경제위기로 나타날지 모릅니다.




3월 29일 [케이의 신문 읽기]


오늘의 키워드

아빠가 읽어주는 책, 고용세습, 정보교류의 이동, 열대과일 급증, 두바이유, 쪼개기 계약이란?

- 책 읽어주는 아빠들은 엄마보다 아이 뇌 자극하는 질문을 더 많이 던진다고 합니다.아빠는 책을 읽어줄 때 자신의 경험을 활용해 책을 읽어준다고 합니다. 그에 비해 엄마는 질문식으로 책을 읽어준다고 하네요...하루에30분... 아이에게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성적도 높고 정서적인 문제도 적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서 습관은 12살까지가 골든타임이라고 합니다.


- 정년퇴직자가 요청하면 회사의 공개 채용에서 그 직계가족을 우선 채용토록 하는 노사 단체협약의 그릇된 관행이 있다고 합니다.


- 디지털 기술 등장 이후 정보 교류는 시각 중심에서 오감을 활용한 '토털 커뮤니케이션'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케이왈) 시각중심에서 청각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열대과일의 수입이 급증하면서 국내 재배농가에 경계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 두바이유 싸지만 때론 더 비싸다고 합니다.

원유의 등급-품질은 일반적으로 10~50사이 원유가 물에 비해 무거울수록 싸고, 가벼울수록 비싸다고 합니다. 가벼운 원유는: 휘발유, 경유 등 비싼 경질 제품으로,   무거운 원유는: 값싼 벙커시유등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 쪼개기 계약이란? 비정규직 노동자와 2년 계약 뒤 정규직 전환 의무를 회피하려고 2~6개월 단위로 수차례 맺는 단기 계약을 말합니다.



3월 28일 [케이의 신문 읽기]


오늘의 키워드

독서 습관, 디지털 장의사, 대학가 대자보, 인구론, 롤링스톤즈와 쿠바, 코타, 패션왕, 자기소개서, 작명, 직장내호칭


오늘 신문은 <조선일보>에서만 발췌한 기사입니다.



- 독서 습관, 12살까지가 골든타임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뇌 발달에는 '결정적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는 생후 8개월부터 6세 이전이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뇌가 새로운 자극을 받아 학습 및 기억할때 세포들이 연결되어 뇌의 신경 회로를 형성하는 활동이 가장 활발하다고 합니다.

이후 속도는 조금 더뎌지지만 초등학교 5~6학년인 만 12세까지 뇌 신경회로의 숫자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책을 읽고 행간의 의미까지 파악하는 고차원적 이해력과 사고력이 뛰어난 아이로 키우려면 독서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케이왈) 지하철에서 책을 보고 있는 사람은 나 혼자더군요. 다른 사람모두 머리를 떨구고 스마트폰에 몰두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저도 스마트폰을 좀 적게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신도 해보십시오.




- 결혼전에 '디지털 장의사'부터찾아라.

새출발을 위해 취업을 했는데, 과거 온라인 상에 남겨놨던 글때문에 취업에 지장이 있을꺼라는 판단으로 취준생들이 온라인에 자신이 남겨놓은 기록을 지워달라는 의뢰를 한다고 합니다. 없애주는 업체는 약 50만원정도 받고 그 일을 수행한다고합니다.

디지털 장의사란? 고객 의로를 받고 인터넷이나 sns에 올라 있는 글과 사진, 동영상 등 각종 게시물을 지워주는 서비스를 대행하는 온라인 기록 삭제 업체를 말합니다.


(케이왈) 한글자라도 잘 쓰지 그랬어요. 왜 그랬어요? 당신은 포털에게 인기를 몰아줄 하나의 일꾼일 뿐입니다.



- 대학가 대자보가 사라지고 페이스북 등 SNS가 그 역할을 대체한다고 합니다.

(케이왈) 현재가 과거가 되고 추억이 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빠릅니다. 이것이 디지털이란 것이죠.




- '인구론'막으려고... 문과생 SW 수강 의무화

2014년 인문학 전공자 취업률이 이공과 전공자보다 16% 낮아 SW강사 늘리고 전담기구 만들어 강의를하고 있다고 합니다.


(케이왈) 알파고가 남기고 간것들 중 하나입니다. 이공말고도 인문도 얼마나 중요한데요.

모두들 취업때문에 벌어지는 일들 같네요.


- 롤링스톤즈가 쿠바에서 무료공연했다고 합니다.

쿠바의 개방 및 자유화 바람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문이후 롤링스톤즈의 공연이 열렸고요...

세계적인 호텔 및 숙박 공유 업체 그리고 포털회사들도 진출했다고 합니다.

쿠바 정부는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미국, 영국 등 서양 록 음악을 '서구 자본주의 전파 수단'으로 여겨 음원 유통과 공연을 막았다고 합니다.

(케이왈) 쿠바가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젠트리피케이션 당하지 않게 서구의 대기업들이 들어와 활개쳐서 쿠바의 자립성을 잃어버릴까 걱정입니다. 저는 왠지 쿠바에 들어오는 외국계기업들의 젠트리피케이션 하지 않을까합니다.



- 우리 나라의 강남 입시학원이 있다면 인도에는 입시학원의 메카 '코타'시가 있습니다.

인구 69만명의 코타시에 학원 100여개 족집게식 강의, 면학 분위기에 의대 공대 가려고 전국서 몰렸다고 합니다.

학원비는 1년에 10만루피(180만원)정도지만... 인도 1인당 국민소득 10만 7000루피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케이왈) 취업만 잘 된다면 학원이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헌데... 공부보다 중요한것은 인성인데...인성도 학원에서 배우란 말입니까?



- 인간 됨됨이를 추정하는 지표로 경력 대신 믿는 것이 자소서입니다.

의지를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자소서에 옴긴 이는 감동적이며 이들은 주어진 일을 충실히 해낼 것을 한줄로 적는 것입니다.



- 우리 선조는 이름을 반대로 짓는 관습이 있습니다. '개똥이 소똥이'가 그런 식인데...

귀한 자식일수록 이름을 천하게 지어야만 액운을 멀리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 직장내 호칭은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직적 문화가 수평적 관계로 변하는 것이라고 직급이 사라지는 것이 아닌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이루어야 합니다.

~님, 누구누구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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