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디자인]




맥도날드 로고 이야기



하루에 5,400만명이 찾는 맥도날드


맥도날드는 1940년 5월 맥 맥도날드 형제가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샌버나디노에서 햄버거 가게를 세우며 시작된다.




"어떠한 고객이라도 음식을 기다리는데 15초를 초과할 수 없어~!"

-맥 맥도날드 형제-


그리고 맥도날드형제의 스피디한 정신은 햄버거 얼굴에 셰프 모자를 쓴 "Speedee" 캐릭터에 담겨진다.


[Speedee, 1948~1960]


그리고....


믹서기 판매원이었던 세일즈맨 '레이 크록(Ray Kroc)'이 맥도날드의 가능성을 보고 1955년 최초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맥도날드'를 오픈한다.



"싸구려 인스턴트의 느낌이 아닌 좀더 세련된 맥도날드가 될 수 없을까?"


레이 크록은 당시 친분이 있었던 프렌차이즈 주방 설계자 '짐 쉰들러'에 의해 매장 앞에 있던 아치형 사인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M자의 맥도날드 로고를 탄생 시킨다.


그리고...


좀더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는 전략으로 새로운 마스코트 로날드를 탄생시킨다. 



산타크로스 다음으로 세계에서 최대 규모의 명성을 지닌 '로날드 맥도날드'


브랜드의 가치와 디자인의 중요성을 알려준 세계적인 디자인 아이콘이다.





[ 세상의 모든 디자인]



하이! 알렉사~



2013년 영화 ‘her’에서 주인공이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한 영화적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



2014 11월 미국 아마존 닷컴에서 말하는 비서

아마존 에코(Amazon Echo) ‘알렉사(Alexa)’를 만들어냈다.


음성인식 기술의 시작은 이미 애플의 시리(Siri)’에서 시작한 바

하지만 애플은 휴대폰이 없이는 시리를 불러낼 수 없었다.

 

그러나 알렉사는


알렉사, (    ) 노래를 플레이해줘~”

그러자 스피커에서 노래가 플레이된다.

오늘의 날씨, 교통상황, 맛집 등 인터넷에 존재하는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과학자들은 단일방향에서만 구동가능했던 스마트폰, 모니터에서 벗어나 전후양방성을 가진 지능형 기술이야말로 앞으로 미디어의 미래라고 내다보았다.

 

하지만

 

한국어 지원은 아직


신기하긴 하지만 낯설고 익숙하지 않지만

 

사물인터넷(Iot)은 멀지 않았다.




글/구성: 디자이너 케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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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된 노르웨이 지폐




화폐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2의 얼굴

역사적인 위인, 유적, 자연경관, 동식물 등이 인쇄되곤 한다.



<2001년에 발행한 1,000크로네, 국민화가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하지만

노르웨이는 2017년에 새로 발행하게 될 디자인을 공개한다.

그것은


바다



유럽에서 가장 긴 해안선(83km)을 가진 나라 노르웨이

그들에게 바다란 곧 삶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지폐가 탄생했다.

전통과 현대적인 표현을 성취했다.”-노르웨이 중앙은행

 





그들은

긴장과 삶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으로 노르웨이의 바다를 이야기했다.




글/구성: 디자이너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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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 CND 로고의 숨겨진 이야기




글/구성: 디자이너 케이군



평화의 상징으로 잘 알려져있는 이 로고

하지만 이 로고는

비핵화를 반대하는 운동에서 만들어진 로고였다.


1955년 영국 보수당이 핵폭탄 실험을 시작하자 평화주의자들이 이를 제지하기 위해 동맹을 결성

비핵화CND(Campaign for Nuclear Disarmament, 핵 철폐 캠페인)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1958년 영국의 그래픽 디자이너 제랄드 훌톰은

군에서 사용되는 깃발 수기신호를 선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핵의 이니셜 N과 철폐의 이니셜 D를 선으로 표현하여 결합하여 로고를 탄생시켰다.

 

하지만

 

제랄드 훌톰은 나중에 이 로고에 대해 반전의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그것은

그는 로고를 디자인할 당시 절망적인 상태여서, 절망해서 두 팔을 축 내려뜨린 모습을 선으로 표현했다고 밝힌 것이다.

 

오늘날 CND의 로고는 비핵화보다 평화의 상징으로써 더 자주 쓰이고 있다.


그런데...

평화의 상징은 비둘기 아니었나?




그런데...

왜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 된거야?


'창세기'의 '노아의 방주' 에서 대재앙 속에서

홍수가 끝났는지 알아보기 위해 노아는 귀소본능이 있는 비둘기를 바깥 세상에 보냈고

그 비둘기가 다시 방주로 돌아왔는데... 입에 나뭇가지가 매달려 있었다.


뭐...

이런것들 말고...

'13일의 금요일'에 대해 사람들 많이들 이야기 하지?


13일의 금요일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하늘로 올라간 날이라네...

그래서 서양에서는 이날을 불운한 날로 여긴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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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빨간색 전화 박스의 변신


글/구성: 디자이너 케이



1924년 건축가 자일스 길버트 스콧(Giles Gilbert Scott)이 만든 빨간 전화박스

영국을 상징하는 디자인 아이콘으로 전세계 누구나 알고 있다.

그리고 100



길버트 스콧(Giles Gilbert Scott)



드라마 ‘닥터 후’로 더 잘알려지고, 길거리마다 전화 부스에서 가족, 친구, 연인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국인들의 자부심이었던 이 전화박스는


휴대폰이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21세기…

더이상 쓸모가 없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처치가 곤란하게 된 이 애물단지는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의 학생에 의해 태양광을 이용한 충전소로 다시 탄생했다.



2014 10 1일 런던 시내 토트넘 코트 로드에 처음 설치된다.

 

런던 문화의 상징, 런던을 상징하는 아이콘은

시대를 넘어 자부심으로 다시 부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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