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디자인]



평화의 상징 CND 로고의 숨겨진 이야기




글/구성: 디자이너 케이군



평화의 상징으로 잘 알려져있는 이 로고

하지만 이 로고는

비핵화를 반대하는 운동에서 만들어진 로고였다.


1955년 영국 보수당이 핵폭탄 실험을 시작하자 평화주의자들이 이를 제지하기 위해 동맹을 결성

비핵화CND(Campaign for Nuclear Disarmament, 핵 철폐 캠페인)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1958년 영국의 그래픽 디자이너 제랄드 훌톰은

군에서 사용되는 깃발 수기신호를 선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핵의 이니셜 N과 철폐의 이니셜 D를 선으로 표현하여 결합하여 로고를 탄생시켰다.

 

하지만

 

제랄드 훌톰은 나중에 이 로고에 대해 반전의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그것은

그는 로고를 디자인할 당시 절망적인 상태여서, 절망해서 두 팔을 축 내려뜨린 모습을 선으로 표현했다고 밝힌 것이다.

 

오늘날 CND의 로고는 비핵화보다 평화의 상징으로써 더 자주 쓰이고 있다.


그런데...

평화의 상징은 비둘기 아니었나?




그런데...

왜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 된거야?


'창세기'의 '노아의 방주' 에서 대재앙 속에서

홍수가 끝났는지 알아보기 위해 노아는 귀소본능이 있는 비둘기를 바깥 세상에 보냈고

그 비둘기가 다시 방주로 돌아왔는데... 입에 나뭇가지가 매달려 있었다.


뭐...

이런것들 말고...

'13일의 금요일'에 대해 사람들 많이들 이야기 하지?


13일의 금요일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하늘로 올라간 날이라네...

그래서 서양에서는 이날을 불운한 날로 여긴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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