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본 최고의 장사꾼들


일본 외식 벤치마킹 절대로 망하지 않는 장사의 비밀을 알려준다.

글쎄... ㅎㅎ 한번 읽어볼까?ㅎㅎ



오늘 아침.

서재에 들러서 어떤 책을 아침에 읽어 보면 좋을까하고 고르던중

아내가 사놓은 노란색의 '일본 최고의 장사꾼들'이라는 책을 집어 들고는

내용을 쭈욱...리서치 하고.

가방에 쑤셔 넣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1호선으로 갈아탄 뒤 읽기 시작했다.

한 한 20분정도 흐른뒤 책의 80페이지에 좋은 글귀가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 남긴다.


장사를 하려면 1.5에 집중해야 한다. 기존의 것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린 상황이다.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찾기보다는 기존의 것을 부정하고 현실을 지켜보는데 더 치중한다.


사회생활을 한다고 반드시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해외여행을 나가야 할 필요성도 못 느낀다.

광고의 사망 시대라고 부를 수도 있다.


신문이나 방송, 잡지 등에 게재되는 광고는 사실이 아닐 수 있으며, '나한테 돈을 쓰라는 유혹'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이 1을 알고 2를 알기에 굳이 1부터 2까지 가려고 하지 않는다. 차라리 1부터 2까지 가는 과정을 모두 즐기고 관조하며 배우고 누리려고 하는 경향이 더 많아졌다.


한끼에 6000원을 내고도 식사하던 사람들인데 나라 경제가 어렵고 지갑이 얇아졌으니 2500원짜리 컵밥만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는 의미다.

바로 사람들은 없던 걸 소비하는게 아니라 익숙한 걸 소비할 뿐이다.

주변의 시선을 벗어나 자기 만족에 따른 소비가 이루어지는 시대이다.


생각에 질문을 던져본다.

예전 사람들은 'A라면 B여야 하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은 'A인데 왜 B여야 하지?'라고 생각한다. A라고? 나는 C여도 되고 D여도 되는데?



나는 생각한다.

우리는 늘 결과만을 결정짖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중간의 과정을 무시하고 늘 결과만을 추구하려했다.

난 생각한다.

중간의 과정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가 있는 것! 1부터 2까지 가는 과정에 1.5...그것이다.

어렵다고?

예를 들자면 내가 아머도우 제품을 시중에 팔고 있는 것을 보고... 저 비싼것을 살수 없다면

직접 만들면 되는가 아닌가하는 것이지.

나는 1일고 제품은2라면

난 중간에 아머도우를 만들어내고... 그과정속에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대중과 가까이 가는것이야.

비록 공감하는 대중이 1인이여도 상관없단 말이지.

어때 이해좀 가나?

ㅎㅎㅎ




플라이 피싱:수생곤충과 플라이 패턴 Part2


책 소개하기전에...

지난 한해 플라이 낚시를 다니며

가장 즐거웠던 시간을 다른 누군가에게 말한다면, 그것은 형님과 함께한 시간이라고말하고싶다.


그런 형님께서 내가 낚시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고

자신이 아끼는 책을 찢어서 똑같은 한권의 책을 만들어주셨다. 희생을 하셔서 이렇게 생각해 주시니...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형님

-강규-




전체 요약을 하지면...

이 책[플라이 피싱:수생곤충과 플라이 패턴]은

물속의 수생곤충 5가지를 특징, 우화, 생활, 패턴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수생곤충은 메이플라이, 캐디스, 디프테라, 스톤플라이, 테리스트리얼을 소개하고 있다.


그렇다면 플라이 피셔는 왜 수생곤충을 이해해야 하는가?

도대체 왜?

왜?

객관식으로

1. 물고기를 많이 잡고 싶어서

2. 자연을 이해하고 물고기를 많이 잡고 싶어서

3. 수생곤충의 이해가 물고기를 잡는 것 이상의 즐거움을 안겨줌으로

4. 낚시의 세계관을 넓히기 위해서


당신은 이 객관식에서 답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나?

가뜩이나 캐스팅하고 타잉하기에도 머리가 아픈데 왜 수생곤충을 이해해야 하는지...

이유를 댈 수 있을까?


물고기를 많이, 잘 잡고 싶어서라고 말한다면

그건 어쩌면 캐치앤 릴리즈를 왜 실천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일게다.





이 책의 저자는 장현규, 조현철(리버플라이 샵 사장), 이원호, 김동식, 오태엽 님께서

사토 세이지가 쓴 책을 번역하여 출간하였다.

현재는 절판 상태로

구하기 어려운 책으로 분류되어 있다.




오늘 저녁...

이 선물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내야겠다.

그리고 오늘

이 책을 받은 날로 블로그 남긴다.





지난 주 친한 형님이 책 한권을 추천해왔다.

그것은?



水生昆忠アルバム 新裝版 [大型本] フライの雜誌社

[수생곤충 앨범]


저자: 시마 자키 켄(Shimajaki ken)島崎憲司郞

출판사: 플라이 잡지사

플라이 낚시 빠라서 좋은 레어 아이템은 득템하고 마는 사람이라

북득했다 싶었어...


그리고, 그 책을 어떻게 구매해야 할것인가를 두고 난 몇가지 꼼수를 생각했는데...

그 꼼수라 하면... 비싼 책값대신에 pdf파일을 구해서 제본을 한다는 생각이지.ㅜㅜ


일본 책들은 보통  PDF파일로도 존재하는데...

구글에 검색해보니 신기하게도 있는게 아닌가?

바로 PDFJPN.COM에서...

헌데... 결재를 하라네?

에라이 모르겠다. 몇푼도 안하는데 해외금융 결재를 시행했어!!

그리고 hke1IdpkN.pdf.rar <---요 파일을 다운받았지.

오호라!!

대봑대봑! 하면서 파일압축을 푸는데...

헐... 개 ㅅㅂ꺼!

손상된 파일이라네?

혹시 다른 파일도 다 그런가 봤더니... 거기서 다운받은거 몽땅 손상이라네?

ㅅㅂ꺼~!!

ㅋㅋㅋ


뭐 돈날렸다!!!

pdfjpn.com 은 사기 사이트 이므로 주의하세요! 사기 당하지 마세요!!


비록 15,000원 날렸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는...



그 후


형님은 예스24에 수생곤충 앨범을 직수입으로 살 수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

그리고 오늘 구매했다.


구입 방법은?

1. 예스24 접속

2. 검색란에 '수생곤충'이라는 단어를 검색한다.

3. 주문한다.

4. 가격: 약 73,530원(10% 쿠폰 추가 할인가)

5. 끝



이 책은 비록 환경이 일본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우리나라랑 무관할 부분도 있으나...

생태계가 비슷한것으로 봐서는 플라이 낚시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책으로 생각한다.

주문후 7일이 걸린다고 하니...

받고 난 다음에 스샷으로 후기를 남기며...

아래의 자료 사진들은 인터넷을 뒤지다가 건져낸 사진들...


아래 시마자키 켄지란 분인듯...




유투브에서 동영상도 시마자키 켄시로 씨의 캐스팅 동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를 주신 '형님'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으시고, 올해엔 주변에 아프신 분들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FLYFISHER MAGAZINE 플라이피셔 잡지 구입하기


작년 2015년 10월에 일본 홋카이도 갔다가.

삿포로 인근에 있는 플라이 낚시 전문 매장, Myloch에서 구입한 플라이피셔 잡지

이걸 한국에서는 구입 못할 줄 알고 1.5천원주고 구입해 왔다.



그런데...

이럴수...

레인보우플라이 낚시샵에서 팔고 있네? 우와!! 득템!!

이라고 생각했었지...

그런데 가격이 25000원...

아...부담스러운 넘사벽 가격에 좌절...


이거 책 가격 궁금한사람들 있을꺼야...일본 엔화로 말이지...

이거 1,240엔

100엔이 요즘 시세로 1,016원이지?


그래서 예스24에서 팔고는 있지 않을까하고 검색해 봤더니...글쎄...

있네... 있어...

14500원에 과월호를 살수도 있고, 이달호도 살수 있네...이런...ㅋㅋㅋ


그래서 14500원에 구입...우왓!!!

대봑...

그런데...

레인보우플라이 낚시샵에서는 너무 비싸! 그게단점!!


가격이야기만 하다보니 내용은 이야기 않했눼...

내용 좋음... 뭔말인지 모르지만 칼라로 올 인쇄되어서... 물고기 그림 보기 좋아하는 나에게는 딱!!!

아주 좋아!!!

과월호이긴 하지만... 1월호... ㅎㅎ 그래도 좋음...



​아내가 집에 가져온 책 중...

'일상의 경영학'이란 책을 오늘 살펴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심오한 내용들 가득...

잠깐 썸네일을 보자면...

조직과 개인 모두 상생하기 위해서는 권한을 나눠야

선택지를 줄여 결정마비에서 벗어나기

재앙을 막으려면 작은 실수부터 차단하라

등....

경영에서 중요한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간다.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책은 도끼다. 카피라이터 박웅현의 인문학 강독회...
삶이 주는 고마움, 일상속의 생각, 책속의 좋은 구절등... 나에겐 커피와 같은 책이다.

이책을 소개해준 조연출 진호에게 감사하며

오늘 아침도 이 책으로 시작했다.

"삶은 실수할 적마다 패를 하나씩 빼앗기는 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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