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낚시 준비 가이드] 플라이 로드의 선택

안녕하세요? 플라이플라넷입니다.

플라이 낚시 준비 가이드 , 플라이 로드 선택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플라이 낚시 도구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로드입니다.

그런데 막상 구입하려고 하니.

어떤 로드를 사야 할지 막막하셨을 겁니다.

로드는 자신에 맞는 로드를 선택하라고는 하는데…  

대체 자신에게 맞는 로드는 어떻게 아는지 그것을 어떻게 알수가 있을까요?

여러개를 사서 써볼 수도 없고말입니다.

저는 플라이낚시를 하기위해 샵에 갔을때, 5번대를 추천받았습니다.

그리고 루프 작트 5번대를 샀죠.

워낙 유명하고 명품 로드라고 해서 샀습니다.

그때는 그냥 플라이가 좋았고,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이 무조건 옳았습니다.

5번대 작트의 힘은 어떨까요?

강합니다. 허리힘이 매우 뛰어납니다.

그래서 힘껏 휘두르면 라인이 앞으로 쉽게 뻗습니다

무거운 훅을 날리기에는 아주 좋았죠

초보자에게 캐스팅이  되는 것은 정말 꿀이었습니다

하지만,  로드는 힘이 강해서 작은 물고기를 잡으면 

곧장 하늘 위로 날아가 버렸죠.

초보자인 저에게  강력한 토르같은 장비는  물고기를 잡기엔 충분한 했지만

작은 물고기를 잡기엔 힘이 ... 

느낌조차 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초보라 작은 물고기 밖에 잡지 못하는데... 

이렇게 강력한 로드를 계류에서 사용했으니... 

얼마나 곰바우 같았을까요?

저는 그렇게  낚시대로 시작했습니다

손바닥만한 피라미들을 잡으면서 말이죠

저는 여기에서 함정을 하나 느꼈습니다

좋고 비싼 로드를 샀는데...

플라이 낚시 포인트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에 의존해서 가야 했습니다. 다음까페를 하면서 조행기를 살펴보기 바뻤습니다

샵에서 조행을 가면 돈이 들고, 주변에 인맥도 없고... 막막했죠

혼자 가려니 어디가 포인트인지  수가 없었죠. 포인트를 안다고 해도  계절에 맞는 훅패턴을 모르니... 

지인과 함께 가지 않으면   없었습니다

지금 당신이 단순한 흥미로 시작을 했다면

맨땅에 헤딩할 준비하셔야합니다.

어떤 장비를 사는가

장비는 도구일 뿐입니다

처음 시작은 저렴한 장비로 시작해도 됩니다

이리저리 흠집나도 가슴 아프지 않은 !

그렇게 시작해 보세요

아니다.  좋은 장비로 시작할 것이다 하면

신품보다 중고품 알아보시고요

적성에 맞지 않아 되파는 분들 많아요

당신도 적성에 맞지 않아 되팔 수도 있어요

캐스팅 연습  겨울철 저수지나 장마철 강계 용으로 5 ~6 로드를 하나 구입하고요

강원도의 아름답고 조용한 계류용으로 2~3 로드를 하나 준비해서 연습해 보세요

혼자 연습하지 마시고, 플라이샵 전문가의 레슨을 한번 받아 보세요. 자세도 교정되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좋고 비싼 로드가 캐스팅이 수월한건 사실입니다

로드만 좋아야 하는것은 아니고 라인도 함께 좋아야 합니다

도구는 도구일뿐입니다

도구가 좋은 물고기를 잡는데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쉬워질 뿐이죠

브랜드로 평가 하자면 개인적인 순위는 

Scott-sage-loop-euflex-orvis 

 제가 사용해본 바로는 이렇게 됩니다

여자들은 선사시대 채집을 통해 무언가 물건을 담아야 하니 가방이 필요했던 것이죠

그래서 빽에 민감하고요

남자는 수렵생활을 해서 그런가 사냥을 하려면 도구가 필요했습니다

날카로운 손도끼나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유독 도구에 민감합니다

지금 당신은 플라이낚시를 시작하기도 전에 도구 부터 지나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뭍고 싶습니다

아니라고요?

ㅋㅋㅋ 저를 포함해 남자는 다들 똑같던데

에픽로드... 에픽 로드가 대체 뭐지?

에픽로드는 뉴질랜드에서 만들어낸 로드인 것이지...

글라스 로드도 있고, 카본 로드들도 있다는 것

에픽로드는 직구로도 구매할 수 있어. 

https://swiftflyfishing.com

로그인에서 이메일 인증을 거쳐, 주소를 등록하면 된다.
음... 일단 배송비가 붙어. 약 4.6만원 정도 붙네? 

국내 샵에서 자작 블랭크 셋트를 장바구니에 넣었더니 438.95달러가 나와...

이 블랭크의 국내 가격은

48만원 정도. 

이것을 해직배로 구입하게 되면. 

438.95달러(한화로 526,959(환율 1200원기준) + 관세(101,663) = 628,622원

그렇다면 이것은 국내 샵에서 구입하는 편이 오히려 싸다!구!!

국내 샵에서 파는 것이 쌀수도 있고, 비쌀수도 있고...

해외 직배가 가능한 에픽에서 악세서리들도 팔고 있으니 둘러보라고... 포스팅!!

루프태클에서 얼마전부터... 그러니까. 약 1개월 전부터?(대략 날짜는 알수 없고, 마지막 로그인한것이 한달 전인데... 그때까지만에도 사이트가 국내 판매로 열려있지 않았음)

세계 판매가 시작되었고, 100달러 이상부터 배송료가 붙지 않는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그리고 세일하고 있는 에보텍 G4릴을 구입...

구입가는 172.25달러... 한화로 20만 7천원 쯤된다. 

이 릴의 해외 원가격은 265달러

세일해서 172.25달러이니... 할인률은 35%

와우... 정말 싸다...

 

​그래서 내가 구입을 했지... 그리고.. 한가지. 

다른 국내 샵들은 얼마에 판매를 하고 있다 조사. 

A샵은 455,000(#9-13), 해외에서는 227달러... 28.8만원정도(관세 포함하면 32만원)...해외에서 사는것이 싸다. 

B샵은 500,000(#4-6), 해외에서는 172달러...20.6만원정도(관세 포함하면 25만원)... 해외에서 사는것이 싸다. 

이렇게 세일하면 가격이 오히려 많이 내려가니... 이때 G4릴 한개쯤 구입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 여기서 잠깐. 

내가 172달러 주고 구입은 했는데... 이 제품은 미국달러로 계산되어도 배송은 스웨덴에서 했으므로 150달러 초과되기 때문에... 관세가 붙는다는 점. 

관세는 3만8천원 내야 함. 

그래서.. 총 릴 구입가격은 25만원정도가 된다는 사실... 알아 두라고. 

그래도 싸지? ㅎㅎㅎ

 

윗쪽은 스웨덴에서 제조한 제품이고, 아래는 국내에서 역수로 파는 제품이다. 난 아래 제품을 35만원에 구입하였다. 

이 제품은 스웨덴에서 디자인하였고, 국내 생산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27일

루프 태클 사이트(https://www.looptackle.com)에서 플라이낚시 용품 몇개를 주문했다.

주문한 것은 모자, 플라이라인(에보텍 85), LS셔츠, 에보텍 G4릴 인데

주문일로부터 3일 후 DHL에서 배송이 왔다. 스웨덴에서 보낸 제품이 3일만에 우리집까지 찾아오다니...

정말 놀랄이었다. 

국내에 있는 샵들에 주문을 하면 어느곳은 하루만에 배송이 오지만, 어떤 곳은 재고가 없다, 뭐한다, 뭐한다, 등등 이유로 일주일이 걸릴때도 있는데.. 이것은 스웨덴으로 부터 온 것인데... 3일 걸리다니. 

말도 안되는 수준이었다. 

이렇게 빨리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었다. 이제 플라이 낚시 제품을 직접 구매로 사면 되겠다. ㅎㅎ

 

내가 주문한 물품의 가격은 총합이 145달러인데

150달러가 넘지 않으면 관세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만약 150달러 이상으로 결재 될 경우. 

물품에 관세 8%와 부과세 10%가 붙게 된다. 

루프 태클에서는 100달러 이상 고객에게는 배송료가 붙지 않는다. 

루프모자(20달러), 에보텍85 플라이 라인(65달러), 셔츠(60달러), 총: 145달러(관세 부과기준 150달러 이하 무료)

 

LS셔츠: 60달러(한화: 71,340)

 

에보텍 85 플라이 라인 가격 65달러(한화: 77,285)

 

루프 모자: 20달러(한화: 23,780)

개인적으로 유럽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이라 구입...

재질 및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든다. 

국내 샵에서 팔고 있는 에보텍 G4릴이 루프 태클 온라인 샵에서 세일중이다. 

가격은 159달러(#3-5 기준)

오... 국내 샵들은 48만원에 팔고 있더만... 아니 세일중이 아니라고 해도 말이야. 245달어인데... 48만원? 

어디에서는 65만원->48만원이라고 팔고 있더만... 이게 말이나 되냐고... 현명하고 융통성 있는 소비자라면

이런거 사지말고 루프태클 사이트에서 사길바래...

"도대체 커미션을 얼마나 남기길래 48만원이래..."

암튼. 

아무튼 언제 어떻게 이 릴이 매진될지 모르니... 하나 구입해 두어야겠다. 

이번달 돈 좀 나가겠는걸. ㅎㅎ

난 개인적으로 세이지, 오비스 등 릴들 보다 스웨덴의 세련되고 독창적 릴 디자인을 좋아한다. 

드랙음도 없고 말이지...

 

스웨덴 플라이낚시 브랜드 루프태클(LOOP TACKLE)에서 10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서 전세계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그래서 나도 물품 구입

셔츠, 모자, 라인을 구입했다. 

그동안 루프에서 물건을 살 수 없어서... 늘 넘사벽이었던 존재였는데.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니... 기분 좋음. 

 SIMMS, SCOTT, FISHPOND 제품들도 점차 전세계적 판매를 시작하게 되면 국내샵등지에서 비싸게 물건 사지 않아도 될 듯 싶다. 

구매팁을 알려준다면. 

미국 200$이하 결재를 하게되면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다는 점...

참고...

그런데... 루프제품은 가지고 있던것 만큼 희소성을 지니고 있어 좋았는데...

이제 전세계적으로 누구나 주문 가능하면... 레어템 좋아하는 나에게는 안좋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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