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에 붙일 스티커 도안 작업 중.
생각보다 많은 플라이 낚시 브랜드가 있어서 놀래는 중.
다같이 갈순 없어도... 예쁜 로고 몇개만 가지고 간다
벡터 작업이라 하나하나 로고를 그려야 한다는 것이 오래 걸린다.
앞으로 몇개의 브랜드만 더하면 끝...

2020년 8월 22일
첫 착용을 하였다.

발목을 감싸는 느낌이 매우 탁월하고
무게에 비해서 걷는 느낌이 둔하지 않고 가볍다

마르는 정도는 뒷쪽의 가죽이 시간이 걸리지만
앞코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어
마르는데는 시간이 필요 없다.

신발끈은 신고 벗기 매우 편리...
보아시스템보다 훨씬 낫고 안전했다.
그러나
발목을 감싸주는 목 부분이
발목 복숭아뼈를 눌러서
장시간의 웨이딩에 통증을 유발했다.
처음 신기때문에 길들이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G3의 경우에도 그렇고
몇일간 신어도 쉽게 적응되지 않았다.
이번에도 그럴까?

밑창은 고무와 펠트 사이에 유격이 조금 발생했다.
이 부분은 충분히 이해된다.


두껍게 둘러져있는 비브람으로 인해
펠트의 소모는 덜할 것 같다는 의견

착용감 및 여러면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굿...

Simms RiverTek2  보아 부츠 수리킷 주문

지난2/28일 주문 하고

3/5일 배송 받음

페덱스로 해외 무료 배송 됨

 

낚시를 가서 ... 신발끈이 끊어지는 핵전쟁보다 무서운 일이 발생하면

난감함은 쌍대요 짜증은 돗대다. 

낚시가서 신발끈이 두동강 난 적은 두번 있었다. 

첫번째는 일본에서...

두번째는 국내 계류에서... 오늘이었다. 

와이어가 끊어졌는데... 난 이렇게 빨리 끊어질 줄 몰랐다는 표정을 지었다. 

설마. . . 

돌에 부딧힌적도... 쓸린 것도 없었는데... 

내가 오늘 무슨 액운이기에

왜 하필 지금 끊이 끊어진 것일까. 생각했다. 

아니... 억울했다.

이렇게 먼곳까지 달려왔는데. 낚시 시작도 아직 안했는데...

와이어가 끊어지는것은 오늘의 불운을 암시한 것이다.

(꽝!!!!!!!!!!!!!!!!!!!!!!!!!!!!!!!!!!!!!!!!!!!!!!!!!!!!!!!)

그래도 낚시는 왔으니 버티자 하는 생각으로

와이어를 지그재그로 대충 묶었다.

그러나 와이어의 고정이 단단하지 못해

움직일때마다 다리가 달그락 거렸다.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한발한발 내딛을 때마다. 계속해서 신경쓰였다. 

낚시하는 내내... 그런 마음이었다. 

그리고 얼마 못해보고 난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보아를 수리하기로 마음 먹고

리페어킷을 집어 들었다. 

1. 보아킷에는 설명이 자세히 되어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주 쉽게 할 수 있도록 나와있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조금 차근차근 보면서 단계를 클리어하자!!

1. 보아시스템 뚜꺼을 열어준다. 드라이버가 들어있어 돌리는데 좀 뻑뻑했다. (손가락 쓸림 주의)

 

2. 다이얼 뚜껑을 분리하면 나사 두개를 풀어야 한다. 
3. 모두 분리하고 이제부터는 작업 시작!

 

4. 와이어를 연결해준다. 차근차근 설명을 보다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5. 마무리.

 

[75회] 플라이낚시 장비 UNBOXING
 
안녕하세요? 여러분 플라이플라넷입니다.
얼마전 추석이었죠?
추석선물로
루프태클(Looptackle)에서
아웃도어 기어(Outdoor Gear) 몇가지를
구입했습니다.
 
(언박싱)
 
형님과 체리살몬의
토네셔츠(TORNE SHIRT)입니다. 
 
플란넬 코튼(flannel cotton) 소재로 만들어 진
긴소매 셔츠입니다.
 
※flannel cotton이란?
표면이 부드러운 옷감 소재 중 하나인 융으로 들었습니다.
 
플란넬의 얋고 부드러운 소재가
편안한 느낌을 주고요.
 
두개의 수직 지퍼 안에는
리트렉터가 있어
낚시를 할 때 매우 편리합니다.
 
컬러는 인터넷으로 보는 것과 달리
진합니다.
 
이번에 주문한 제품은 사이즈는
S와 M사이즈인데요.
 

북유럽제품 크게 나오기 때문에
실제 사이즈보다 한단계 아래로 주문하셔야합니다.
 
S는 95~100정도 되고요.
M은 105정도 됩니다.
사시는데 도움되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플라이플라넷과 테드정의 후디입니다.
 
이 후디의 이름은
루프로고 후디 그레이 컬러(LOOP LOGO HOODIE GREY)
 
옅은 회색의 이 LOOP 후디는
멜랑쥬 면(melange cotton)으로 만들어졌으며
 
※melange cotton? 여러가지가 섞인 섬유
 
후드 끈이 달려있고,
캥거루 주머니 안쪽에는
더미가 있어
플라이 낚시를 할 때 체온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가슴에는 LOOP가 박혀있는데요.
루프사 만의 클래식함을 살려냈습니다.
 
사이즈는 M
아시안핏으 로는 S가 맞지만
오버핏으로 입으려고
한단계 UP해서 샀습니다.
 
다음은 LOOP WINDBLOCKER BEANIE
 
컬러는 블랙, 블루, 옐로우가 있었는데요.
젊게 보이기 위해
옐로우를 선택했습니다.
 
경량의 천연 양모와
아크릴 혼방 소재로 되어있어
차가운 바람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유니크한 메탈 루프 배찌가
루스사만의 룩을 더합니다.
 
루프태클은 40년 된
스웨덴 플라이 용품
제조 기업입니다.
로드, 릴, 어패럴, 액서서리 등
플라이 용품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곳 중 하나입니다.
 
쉬운 제품 주문과 전세계적 빠른 배송이 장점이고요.
특히 한개의 제품을 주문하면
가격의 10%를 적립금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택배가 오는 것 만큼
즐거운 것이 있을까요?
 
플라이 장비를 사는 순간만큼
즐거운 것이 있을까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착용모습은 orvis.ti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flyfishing, 플라이낚시, 플라이플라넷, flyflanet,로드, 릴, 어패럴, 액서서리, 언박싱, 플라이태클, 루프태클, looptackle, flytackle, flannel cotton, LOOP LOGO HOODIE GREY, melange cotton, 경량, 천연 양모, 유니크, 메탈 배찌, 택배, 플라이장비, LOOP WINDBLOCKER BEANIE, Outdoor Gear, 스웨덴, Sweden​


[플라이낚시 준비 가이드] 플라이릴 선택은 어떻게? 
How to choose a fly reels? 

여러분 안녕하세요? Flyflanet입니다. 
오늘은 제가 평소에 사용하고 있는 릴을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처음 플라이낚시를 시작했을 때 
Orvis사의 Battenkill을 샀습니다. 
 
많은 분이 플라이 낚시를 시작할 때 무슨릴을 사야 할까? 고민합니다.  
릴은 플라이 낚시에서 중요할 수 있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계류를 다닌다면, 
더더욱 릴의 특성이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작은 계류에서 낚시 한다고 설정해 봅시다. 
캐스팅을 합니다. 그리고 릴에서 라인이 풀려나갑니다. 
물 위에 떨어진 훅을 먹고 물고기가 잡힙니다. 
  
그리고 라인을 회수해 나가면서 물고기를 랜딩합니다.  
이 과정에서 릴은 무엇을 하고 있죠?
릴은 그냥 있습니다.
 
라인을 회수해 가면서 물고기를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릴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정말 큰 물고기가 잡혀 스풀이 한순간에 풀려 나간다고 해도 
당신 오른손에 달린 릴은 그냥... 있을 서 있을 뿐입니다.
 
막상 물고기를 잡으면 라인 회수하기 바쁩니다.
  
사람들은 물고기를 잡고 다음은 무엇을 할까요?
인증샷을 찍습니다. 
 
물고기 옆에 낚싯대를 조심스럽게 놓고 사진 촬영을 합니다.  
그런데... 그런데.  
어떤 사람의 사진을 보면 사진이 좀 특별해 보입니다. 
 
비싼 것이 좀 특별해 보이나요? 
 
플라이낚시에 푸욱 빠진 당신 
'플라이'에 플자만 들어도 주변을 두리번 거릴 것입니다. 
 
플라이의 모든것이 좋겠죠. 
당신은 싸든 비싸든 소품 자체가 좋을 것입니다. 
 
플라이 낚시 용품들은 대부분 감성이 느껴집니다.
싼 것도 예쁘고, 비싼 것도 예쁩니다.   
 
릴의 선택에 있어서 기능은 다들 비슷합니다.  
그래서 개인의 취향대로 아무거나 고르시면 돼요.
 
루어낚시 처럼 릴이 2500이냐 1500이냐 이런 차이는 아닙니다. 
 
경제적 상황에 따라 사시면 됩니다.   
   
저는 디자인을 먼저 보고요. 그다음 브랜드를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격.  
제가 가지고 있는 릴은 일반릴과 클래식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보고 계시는 장비들은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릴들입니다. 
  
Orvis에서 2012년에 출시했던 Battenkill이란 Reel이고요. 
가격은 그 당시 11만원이었습니다. 요즘은 14만원 정도 하네요. 
 
1-3, 3-5 두개 구입했고요. 워낙 저렴했기 때문에 샀습니다.
 
드랙음이 있기 때문에 나름 플라이 릴다운 운치가 있습니다.  
장점은 릴이 저렴함에도 지금까지 고장이 난 적은 없었습니다.  
 
가볍고 휴대가 좋다는 것이 장점이고요. 
드랙음이 있기 때문에 플라이 감성이 느껴집니다. 
  
릴의 구조는 간단합니다.  
릴 옆에 붙어있는 부분에 고리를 살짝 밀면 스풀이 제거됩니다. 
 
여기 붙어 있는 플라이 라인은 예전에 리버플라이에서 인판테 로드를 구입하면서 
조현철 사장께서 백킹라인과 플라이라인을 감아주셨네요. 
저렴한 가격 때문이 부담이 없습니다. 
 
다음은 Hardy Cascapedia 클래식 릴입니다. 
이 릴은 중고나라에서 구입했고요. 인천에서 거래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 샵 판매가격은 51만원정도 하네요?
하지만 중고나라에서 2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이 릴은 스풀을 제거 할 수 없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단점이 있어 계류에서 사용할 때 캐스팅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장시간 낚시를 한다면 팔이 아플 수 있습니다. 
 
마동석씨라면 팔이 아프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릴이 주는 클래식한 감성! 그것이 강점입니다. 
인증샷하면 매우 멋지게 나옵니니다.
 
다이얼이 있어 드랙을 조절가능합니다. 
  
이 릴의 최대 단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스풀에 모래가 들어가면 고장이 납니다.
 
절대 바닦에 내려놓으면 안됩니다. 
 
Hardy Cascapedia 3와 2의 차이는 드랙음이 조금 다릅니다.  
3이 조금 더 부드러운 소리가 납니다.  
 
다음으로는 Loop Evotec G4릴입니다. 
라지 아버릴리라고하는데... 그것은 스풀의 내부 직경이 커서 라인 회수가 빠른 릴입니다.
 
그런데... 스풀의 감기는 드랙음이 싫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스풀 제거도 용이하고, 스풀을 여러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베어링이 들어가 있는 중앙 바디에는 Looptackle의 독특한 설계로 이물질이 투입될 수 없습니다.  
다른 릴들과의 차이점이라면 바다에서도 사용 가능한 것입니다. 
  
다른 릴들은 바디에 철제가 사용 부분이 있는데 
이 릴의 경우 모두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어 녹슬지 않습니다.  
 
자석을 붙여보면
철이 함유된 곳을 알 수 있는데요. 
 
Battenkill의 경우 부속품에 철성분이 사용되었고, 
Hardy은 손잡이에 사용이 되었네요. 
이런릴을 가지고 바다에 나간다면 녹이 슬겠죠?
 
이런 점에서 보았을 때 Evotec G4릴은 
쇠로 된 부분이 없어 바다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릴이나 로드 등 플라이 소품 많이들 구입하시는데요. 
그렇게 비싸게 주고 산 물품들... 사용 잘 하고 계시나요?
 
저는 플라이 낚시를 1년에 많게는 60번정도
적게는 40번정도 출조를 했습니다. 
 
1년이 52주이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간 것이 된거네요. 
 
그래서 이렇게 소품들에 기스도 많고, 라인에 때도 많이 뭍어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플라이에 열정이 가득하고, 소품에 관심이 많아요.
 
그런데 정작 시간이 없어서 갈 수 없다면 무슨일이 벌어질까요?
당신 릴에 감아놓은 라인이 코일링이 생겨 
오랜만에 간 곳에서 라인이 꼬여 힘들것입니다. 
 
그러니 좋은 릴들이 무슨 소용있을까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