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여행의 마지막날에 도착한 곳은 하코다테

그곳에서 우리가 타고온 도요타 렌터카를 반납하려고 하는데...

하는데...

그옆에 가게가 있었네? 그것도 우리가 좋아하는 낚시가게. 

이름이... 나마에와. 

프로피셔!!

오호...

무작정 들어가보았더니. 

꽤 크다. 

역시나 일본은 뭘해도 사이즈가 남달라. 

한국의 구멍가게 낚시가게가 아니란 말이지. 

진짜. 한국은 코딱지만한 가게에 다닥다닥 들러붙어서. ㅜㅜ 

우리도 저렇지 못할까. ㅜㅜ 

우리나라의 기본품목들이 일본에서 수입된다고 해도. 

차익이라는게... 큰것들이 몇몇 품목 발견되었다. 


북해도 여정에서... 삿포로에 있는 마이로그빼고는 좋은 매장은 다 둘러보았다. 

그러나...

역시나. 

내가 찾는 스웨덴의 'LOOP'제품은 만날 수가 없었다. 

앞으로 이런곳을 좀더 찾아내서 구경다니고 싶다. 



2013년 5월 26일
도산 서원에서 처음 낚시 시작! (끄리)

현재까지 조행기록 108회
3주에 2번 플라이 낚시를 갔다.

170주 사이에 108회를 다녀온 셈인데.
사실 매번 조행을 다녀올때마다 기록을 남긴 것은 아니다.
꽝 맞을 때도 많았으니... 그 숫자를 다 더한다 치면
130회는 되지 않을까한다.

웨이더 3번 교체
계류화 2번 교체

낚시 지역 15군데.
평균 조행 시간 3시간

님핑에서 드라이 플라이로 교체

낚시 도구 및 소품 지출 비용 약 700만원

플라이 낚시 시작한지 만 3년이
지나고 4개월이 흐른 오늘...
참 많이도... 경험 했구나...생각한다.



앞으로도 있을 플라이 낚시.
내 인생에서 마지막까지 남을 소중한 취미로 기억되고 싶다.
오늘은 여기까지...

캐치앤 릴리즈를 외치면서... 미늘이 있는 훅을 사용하다보니 내가 부끄러워졌다.
특히 미늘에 걸려 피가 흐르는 산천어에게서 훅을 제거할때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난 미늘이 없는 훅을 사용하도록 다짐을 했다.

어제 난 산속에서 그들과 마주하면서 다짐했다.
난 플라이 낚시를 계속 할테고.
대신... 고통스럽지 않게끔 미늘을 제거한 훅을 사용할께!


오늘 플라이 낚시 108회를 맞이해! 새로운 다짐을 하고 계곡밖을 나섰다.
깨끗한 경치를 바위에 앉아 감상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Trout illustration Chapter1

출처: Google,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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