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플라이 낚시 편_눈불개를 만나다.

플라이 샵에 들려서 사장님과 이러저러 이야기를 하고, 일요일에 눈불개를 잡으러 가자고 약속을 한뒤, 다음날 5시.. 바로 떠났다. 가는 내내 날씨가 흐려서 걱정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낚시를 시작하고 몇분만에 비가 오기 시작하여 쏟아붓기 시작했다.

흐린 물줄기가 강을 따라 하류로 흘러가면서 센 물살을 만들고 있었다.

오전의 조과는 없었지만, 오후에 좋은 포인트로 옮겨 두마리나 낚았다.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고 컴백...










6월 30일... 한달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그곳을 다시 찾았다. 

새벽에 도착에 라면을 끓어먹고 난 뒤에 5시부터 준비해서 강에 들어갔지만, 강은 예전의 맑은 물 대신, 탁한 색깔로 바뀌어져 있었다. 

오전에 갈겨니 입질만 연속... 송어는 나오지 않았다. 

지나가다가 어떤 앵글러가 송어를 잡아 놓고 사진 찍고 있길래 잠시 구경...

다른 곳으로 포인트를 옮겨갔지만, 그곳에서도 꽈당...

비오고 나서 않좋은 출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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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구름많음 26도

강원도 동남천에 처음 간날로 기억날 것이다. 

이날 처음 계획은 계곡에서 플라이를 하려고 했지만 오전 오후 내내 조과에 입질이 좋지 않아 그곳으로 이동 하기로 했다. 

20센치가 넘는 갈겨니, 조그만한 송어들, 피라미 등이 잡혔고, 저녁 7시부터 입질이 상당했다.

익일 다음날 6월 16일 오전 5시부터 낚시를 다시 시작!

깨끗한 물속에 송어들과 즐거운 오전을 보내고 서울로 돌아왔다.







날씨: 구름조금, 온도:26도

장소: 덕풍계곡


두번째 조행기, 덕풍계곡

작고 예쁘게 생긴 산천어가 연실 올라와주는데, 어찌나 힘이 좋던지 팔딱거리기를 수십번...

금방 놓아준다고 해놓고 사진만 찍고 있던 내 모습이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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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음 약25도


처음으로 플라이 낚시를 접해 본 날이다.

2013년 5월 26일

날씨는 맑고, 공기도 좋은 날에 안동에서 하루를 보냈다. 

새벽3시에 서울에서 출발해 6시50분에 도산서원앞에 도착

그리고 하룻 동안의 낚시...

끄리가 잘 잡혀 올라와 기분 좋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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