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양구를 들려서 인제 상남에서 도착했다. 

상남에 대한 정보도 인터넷에 없고, 어떤 어종들이 플라이 낚시로 잡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었다. 

열목어가 내린천에 있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봤는데, 아무리 내린천 줄기라도 열목어가 있을까란 의심만 들었다. 

그래서 무턱대고 물고기가 있을만한 여울을 찾아서 훅을 날렸다. 

역시나, 피라미들이 반겨주었다. 


장마가 이번주에 소강상태여서인지, 물고기들의 입질이 매우 좋았다. 

5번 로드로 캐칭을 하는데도 물고기들의 힘이 쎄보였는데, 유속이 빠른 물살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껴졌느지 모른다. 


이날 좋은 기압과 날씨로 피라미들을 많이 잡아본 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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