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생각

플라이 릴에 대한 궁금증?

flyplanet 2013. 7. 25. 17:07

loop evotec g4 (에보텍 G4릴)은 검정색으로 스웨덴 디자인이고, 루프사에서 판매를 하지만, 제조하는 것은 국내(한국)이다. 

알려진 국내에 제조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에보텍 G4릴의 가격에 대해 얼마일까?

위의 에보텍 릴의 경우, 가격은 샵들마다 천차만별이다. 

우선 48만원에 파는 가게가 있는 반면, 36만원에 파는 가게들이 있다. 




http://www.fishingtackledepot.com


만원, 하지만 이것을 선택할 것이라면, 차라리 하디의 카스카피디아 릴을 추천하는게 낫다. 

내가 이 고가의 릴을 구입한 이유는 무엇일까? 단지, 낚시터에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당하기 싫어서가 아닐까? 



플라이 릴의 기능은 무엇일까?

사실, 모든 사람들이 말하길 릴의 기능은 전무하다. 질은 그져 줄을 감아 놓은 용도라고 밖에 설명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물고기가 걸려서 훅킹을 하고 앵글러에게 오기까지, 낚시꾼은 줄을 감기보다는 땡겨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물론, 감아서 오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많이 풀어 놓은 줄을 릴로 감아서 다시 낚을 때면 물고기는 도망가고 없어져 버릴테니까...


플라이 릴의 선택은 어떻게?

미국의 orvis, 영국의 Hardy, 스웨덴의 Loop, 미국의 Abel 등이 대표적으로 릴은 잘 만드는데, 가격대가 다들 30만원 이상부터 시작해 구입하기에 부담스럽다. 이들 고가의 릴의 특징은 모두 금속이나 티타늄등의 재료를 깍아서 만들었기에 낚시를 하는 계류나 강계에서 돌에 부딪혀도 쉽게 파손되지 않는다. 하지만 주형을 뜬 싸구려 릴들은 다른 형체와 부딪히면 모양이 변형되어 릴링이 되질 않는다는 것이다. 

릴의 선택은 재정에 딸린 문제지만, 비싼 릴의 선택은 필요 없다. 단지, 자신이 폼좀 잡고 싶다면 차라리 비싼것을 구매하라. 

그리고 낚시대의 제조사와 같은 릴을 사는것을 추천한다. 디자인은 제조사의 고유한 아이덴티티가 숨어있기에 같은 제조사의 릴이 잘 어울린다. 

역사가 깊은 Orvis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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