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자세(이미지부터 찾는 디자이너)

DESIGN

디자인과 예술의 다른 점은
디자인은 기획(Planning)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조건(예산, 컨셉 등) 하에 계획된 업무입니다. 
반면 예술은 작가의 작품세계를 우선으로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대가의 경지에 오른 디자이너와 예술가를 구분하는 의미가 없겠지요. 
모든 분야에서 대가의 경지에 오르면 우리는 예술~~~

그래서 예술가가 디자이너가 되면 자신의 개성 표현 때문에 주변과 마찰이 생기기도 합니다.

(예술가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에요)

"마찰이 잦은 분은 자신의 개성에 물음표를 해보아야겠군요"

좋은 디자이너는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따라 요소들을 배치, 배열하여
의뢰인에게 정확한 이미지로 전달합니다. 
개성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디자인에 반영합니다. 

그래서 디자이너는

촌스러운 디자인을 할 때도 있고, 세련된 디자인을 할 때도 있습니다. 

디자인 기획시 감각으로 접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감각을 추구다보니 Vimeo, Youtube, instargram 등 자료들에 의존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선행자가 만든 것을 답습할 뿐입니다.

빠른 시간내에 결과를 내야하는 국내 조건에서 레퍼런스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을 공들여 만드는 디자인에서 어디까지나 표현 방법일 뿐입니다.

기획단계에서는 콘텍스트로 정리가 먼저 되어야 합니다. 

디자인은 이미지를 바라보는 감각이 아니라. 
그것이 의미하는 텍스트 또는 정보로서 바라보고 접근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디자인 결과물로 이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계획에 따라 사고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