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아하는 것도, 성향의 차이에따라서 단숨에 사라지고 만다.
진보냐, 보수냐에 따라서도 말이다.
나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았던 사실을 아는 순간... 난 깨달았다.
무엇을...? 결코 가까이 가서는 안된다는 것을... 그렇기 때문에... 난 보수고, 진보이다.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 끊은 없이 새로움을 추구하고...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하다.
받아들이는 자세는 되어있지만, 애써 설득해서 바꾸려 하지 않는다.
리턴한다. 그리고 조심스려 한발자욱 떼인 순간... 그것이 지뢰인지 알고 있었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
밟지 않아 다행이다.
끝.. 마무리 짖고 아디오스... 왜?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차피 세상 모든일이... 좋은 작품을 만들어서 상을 주지 않고, 모든 것은 개선될 여지가 없다는 것... 그렇다면... 내가 하고 싶은거 밀고 나가서 하면 될 것이야.
그들의 편이 아니라 내 편에서 말이지...
하지만 리더라면 주위말은 새겨들을테지... 그건 그때의 일이고...
지금부터일까?
일은 일에서 끝내야 하고... 연장선에서 보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