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더 수리하기_중급편

제목이 웨이더 수리하기 중급편인것은 지난번 웨이더를 한번 수리해봤기에 자작등업시킨것임...
오해 말고로요...!

작년(2015) 10월경에 구입한 웨이더(프리스톤 팬츠)가 엉덩이쪽에 물이새들어와 수리를 할판이었다.
엉덩이쪽이 문제가 된것은 안맞는 웨이더를 무리해서 입고 다녀서 생긴 균열

정말 어려운 부분에서 물에 새들어오는 거라... 난위도가 좀 있었다.


이걸 어찌해야하나... 바지의 이음새 부분에서 물이 새들어오면...
네이버도, 다음도, 구글도 알려주지 않았다.

헌데 이 문제... 나만 그랬을까? ㅎ
다들 이것에 대해서 조금은 막막할꺼라 생각했다.

이 웨이더를 미국에 보내자고 하니... 항공료 및 기타등등 20마넌정도 들고... 내가 수리하자고 하니 제대로 될것 같지 않고....

그래서 난 결정했지.
오늘 경험마루타(실험)로 웨이더 패치를 직접 붙여보자고... 안되면 말고란 생각으로 그냥 붙여보기로했다.
내가 선구자로 경험하고 이와같은 사실을 블로그에 남기자고 말이다.

지난번에 쓰고 남은 웨이더 패치를 준비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랐다.
자른 패치는 웨이더에 대보고 볼펜으로 자른 패치를 따라 주변을 표시한다.
그리고 본드를 바른다.


그런데... 이 이음새 부분에 붙이니 굴곡이 있는 옷감에 말려 자꾸 뜨는 것이다.
그림을 보면 초딩도 이해할만함...
그래서... 무거운것을 올려놓고 눌러서 이음새가 뜨는 현상을 최대한 막고자생각하고...
드릴, 줄자 등 방안에 무거운 것은 죄다 올려놨다.


뭐...
이쯤 했으면 결과는 꿈나라에서 한번 확인하고
다음날 확인하면 되겠지...

다음날 아침...
붙은데는 잘 붙어있는데...
덜 눌여진 곳에는 틈이 생겼다. ㅠㅠ


뭐 할수없지... 췟

앞으로는 엉덩이가 타이트 하면 웨이더 구입안겠다. ㅠ

오늘은 여기까지...

교훈: 타이트한 웨이더는 찢어질수 있다, 가시나 덤불속에서 웨이더는 구멍날 수 있다, 웨이더는 뱀으로부터 공격당하면 구멍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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