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있는 시간이 집에 있는 시간보다 많다보니
타잉을 하려면 회사가 편하기는 하다. 물론 상사(팀장)의 눈치가 보이긴 하지만.
주중 근무에도 낮술을 많이 먹고 낮잠을 많이 자는 상사가 타잉까지 눈치를 주는 것은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것이오... 적반하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난 상관없이 신경쓰지 않고 타잉을 시도한다.
오전에 잠깐 짬을 내어 울리버거 5마리, 스티뮬레이터를 연습했다.
아직도 손재주가 많이 부족하다. 좀더 예쁘게 만들수는 없을까... ㅜㅜ
이렇게 오전시간을 타잉을 하며 보내는데. 상사가 들어왔다.
앉은 자세로 목례를 하고 이 글을쓴다.
오늘도 어김없이 팀장이 낮술을 하게되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잠깐 생각했다.
낮술이라니.
회사에 근무중에 낮술이라니.
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스스로를 타이르며
내일 낚시에 쓰일 타잉을 구상한다.
게으르게 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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