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낚시
플라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은 낚시꾼이 아니다. 레저와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그 문화속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패션에 대해서 블로그하기로 한다.
플라이 낚시 하면
웨이더를 착용하고, 난방에 낚시 조끼를 입고 낚시대를 든 모습으로 상상할 수 있다.
바로 요런 패션들일 텐데...
이것도 서양사람들처럼 체격이 크고 건장해야 잘 어울리지 이런거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다면... 참 없어보이는게 당연하다.
역시나... 나도 이렇게 입는 사람들 중 한사람이다.
난방에 웨이더... 그리고 가방을 메는게 끝...
가끔 낚시 조끼를 입긴하지만... 이건 겨울철에만 해당...여름엔 더워서 가급적 안입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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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낚시를 할 땐 어떻게 입어야 할까? 나도 이런 고민때문에 어떻게 입어야 할지 자주 생각하는 편이다.
그래서 자료를 찾다가 내가 맘에 드는 것들만 모아 놓았다.
출처: ORVIS.COM
플라이 낚시의 기본 패션
웨이더+계류화+랜야드+난방+버프+모자
위의 사진을 보면 간단한 웨이더만 입고 연출된 샷이다.
참 멋스러워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낚시를 할리는 없고... 조끼가 맘에든다.
더풀코트에 간단하게 장화만 신고 멋스럽게 연출되었다.
와이프에게 입히고 싶다는...
왁싱처리된 모자에 바버(Barbour)스타일의 자켓을 입었다.
특히 이 바버자켓을 무척이나 가지고 싶은데...
도대체 입어볼 시간이 없고, 어울릴지 장담을 못하겠다는...
그래서 살 수 있는 사이트만. 끼적...
바로 요기(바버 사이트)
이 할아부지가 입은 난방...
뭐, 아웃도어의 대표적이랄까?
이 난방은 여러군데서 구입할 수 있는데...
바로 요기(필슨)
http://www.filsonkorea.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212&category=009001002
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처:95rockfm.com
보기에는 이상한데... 저 사람이 메고 있는 가방이 맘에 들었다.
저 가방은 하디가방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앵글러 플라이에서 판매하고 있다.
정장입고 낚시 하면 어떨까 상상한다...
잘못하면 찢어지겠는데... ㅋㅋ
출처:http://jonathannafarrete.com
아 멋지다.
웨이더 치고는 간편해 보이는 바지가 마음에 든다.
얼마전 앵글러 플라이샵에서 이런 비슷한 종류의 바지를 본적 있는데.
리틀 프리젠트 웨트 게이트라는 간편한 웨이더로서 자켓이나 가방 연출이 자유로울 수 있지만.
그런데 스타일이 조금... ㅋㅋ
간단한 조끼 하나 살까?
덴카라 낚시대를 들고 있는 할아버지...
나도 저렇게 늙었으면...
조끼가 맘에 든다.
나비 넥타이와 웨이더의 만남...
서양놈들... 뭘해도 멋지다니까...
사막에서 연어낚시 영화의 한장면으로
이완맥그리거의 모습이 눈에 띈다.
배우라 뭘 입어도 멋지네...
오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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