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1일 소양강댐 아래 세월교를 찾았다.
날이 뜨거워서 그런지 물색이 탁하다. 녹조증상을 보인다.
혹시 브라운송어가 발견될까 물속을 한참 들여다 보았다.
한참을 계속 응시를 해보니 저 멀리서 브라운 송어 3마리가 가끔 라이즈를 보인다.
하지만 탁해진 물색과 용존산소량이 부족해서 그런지 활발한 움직임은 발견하지 못했다.

우리 나라 8월 강수량이 평년의 13%에 밑돌고 있단다.
이렇게 계속 가다간 모두 말라죽고 말게다.

슬픈 엘리뇨와 라리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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