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모니터는 수백 개의 주사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LCD, PDP는 아닙니다)
이 주사선은 한 번에전부 주사하는 것이 아니라 화면 윗부분부터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전체의 절반을 먼저주사하고(1차주사), 이1차 주사가 끝나면 1차 주사 때 남은공간을 2차때 주사하여
비어 있던 공간을 채워서 하나의 이미지로 보여줍니다.
사진을 확인하시면서 설명을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upper field first의 경우에는 사진에 보시다시피 상단의 홀수 주사선부터 주사하고
2차 주사때 나머지 흰부분(짝수부분)을 주사해서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줍니다.
lower field first의 경우는 짝수 주사선부터 주사하고, 2차때 홀수 부분을 주사하여 하나의 이미지로 보여주게 됩니다.
홀수 주사선부터 먼저 주사하는 것을 upper field first라고 하며
상대적으로 아래인 짝수 주사선부터 먼저 주사하는 것을 lower field first라고 합니다.
PAL방식은홀수 방식 - upper field first (유럽, 중국, 북한, 호주등)
NTSC 방식은짝수 방식 -lower field first (미국, 일본, 우리나라등)
이것을 비월주사라고 합니다.
飛越走査, interlaced scanning - 텔레비전 화면을 구성하는 수평주사선을 1개 간격으로 뛰어 넘어 주사하는 방식
upper field(avi,mp4,mov방식등) = top field(mpeg2방식) = oddfield(이건 어디서 불리는지 모르지만 odd라 불리기도 한다네요.)
lower = bottom = even
주사선을 보여주는 방식에 따라 progressive 와 interlace로 나눕니다.
progressive는 이미지를 보여줄 때 위에서 아래로 한 번에 여러 개의 선을 주사합니다.
반면, interlace는 전체 주사선의 홀수 또는 짝수 주사선들만 먼저 보여주고,
그 다음 시간차를 두고 짝수 또는 홀수선들을 보여 줍니다(위에서 설명).
여기서 홀수 주사선들, 짝수 주사선들의 각각의 묶음을 field 라고 부릅니다.
progressive 방식에는 field가 존재하지 않으며, interlace 방식에만 존재합니다.
NTSC 방식을 채택해서 사용하는 우리나라에서는 DV출력(캡쳐)시field 세팅을 항상lower field first 로 설정을 합니다.
베가스와 프리미어에서 기본적인 DV셋팅을 보시면 NTSC, PAL 방식에 따라서 field옵션이 달라집니다. (추가적으로 해상도와 pixel ratio도..)
*이 설명은 향후에 방송규격으로 도입될(현재시험방송중인) HD방송과도 조금관련이 있습니다. HD방송규격은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습니다.
1080i (interace)방식은 1920×1080 화면을 초당 30번씩 보여주고, (전송율 - 17~19Mbps)
720p (progessive) 방식은 1280×720 화면을 초당 60번씩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전송률 -(약 13Mbps)
HD 시험방송 초기에는 전자의 방식을 따르다, 최근에 후자의 경우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계속 돌아가면서 테스트중인듯..HD 방송도1080p 의 Full HD(Full High Definition)로 방송하는 날이 오겠죠..
차이점은 1080p는 1920 x 1080의 화면를 초당 60번씩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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