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2

[플라이낚시] 플라이낚시를 소개합니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1992)’ 기억하시나요? 브래드 피트가 흐르는 강물에서 우아하게 플라이 라인을 날려 멋지게 송어를 낚는 장면이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1980년대 이전에 태어나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기억하실 텐데요. 이 영화 속에서 주인공이 하는 낚시…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았던 그것… 이것을 플라이 낚시라고 부릅니다. Q. 플라이 낚시가 무엇인가요? 플라이 낚시는 수생곤충(강도래, 날벌레, 하루살이 등)과 비슷하게 미끼를 만들어 물고기를 유혹해 잡는 제물낚시의 일종입니다. 미끼는 생미끼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는 점이 다른 낚시들과의 구분되는 특징입니다. Q. 플라이 낚시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플라이 낚시를 처음 시작한 때는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2012년 5월 중순이었습니다. 우연..

타잉에 대한 고찰

타잉에 대한 고찰"시계 만드는 사람 같은 손재주는 필요치 않다"타잉...대단한 기술이 필요 한것도 아니다. 인내심도 필요 없다. 손재주 없어도 된다. 섬세한 손놀림 또한 필요 없다. 필요한 것은 약간의 시간과 플라이를 맬 수 있는 밝기의 빛 뿐이다. 잘만든 플라이가 송에게 통하냐고? 물기만하면 그것이 무엇으로 간주되든 상관없다. 플라이 낚시 꾼이라면 집에서 일곱개 이상의 종류의 미끼를 단숨에 만들어 내는 것은 기본이다. 그리고 플라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갈색, 노란색, 올리브색, 검정색 등 어떤 플라이가 송어와 산천어의 변덕을 받아낼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한다. 이것을 일컫어 '타잉'이라고 한다. ​헌데...오늘난 타잉이 너무 귀찮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뭐 좀 하는게 귀찮다. 돈 좀 들여서 미끼를..

타잉 20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