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항 2

75편_2016년 겨울철 연곡천, 오십천을 여행하다(2)

연곡천에서 1시간을 달렸다. 총거리 86km미터... 미로면을 지나 마차리역에 도착했을때가 11시 30분이었다. 밋지 채비해서 투입... ​​라이즈 하는지 체크... 수온 체크... 수온9도, 라이즈 많음 밋지 드라이를 날렸다. 첫 드라이 캐스팅... 두번 세번, 네번... 왜 안묵지?? 거참... ​짜증나네 증말... 몇번 던지는데 안물어줌... 제발.. 제발... 그리고... 왁.... 50센치인가?? 묵직하다... ㅋㅋㅋ 50센치긴... 5센치... 이건 뭐 치어야?? ​꼭... 물고기가 나보고 이러는거 같어... "뭘봐?? 엉?? " ​겨울철 산천어는 깨끗하다... 아주... 이뻐... ㅎㅎㅎ 이렇게 첫 인사뒤... 두세번 털리고... 또 털리고... 이거 새끼들만 들어있나... ​아우 이뻐.....

41편_오십천 플라이 1편 2015-02-08

삼척 오십천 조행기! 아내가 일하는 대치동에서 출발해 삼척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저녁식사로 대게를 먹었다. 뭐, 늘 그렇듯 지나다니다가 주인이 인상좋고, 싹싹하면 늘 그렇듯 입구로 저벅저벅 걸어들어간다. 삼척 동호대게집! 오... 완벽한 비주얼... 가격은 1kg에 5만원 싯가라고 써있는데, 2015년 2월 8일에 싯가는 5만원이었다는거... 그러나 네마리는 7만 5천원 나왔다. 1.7kg이라서.. 먹다가 배터져 죽을뻔 함...맥주 세병에 소주 1병 마시니 가격은 9만원... 삼척와서 이렇게 먹은 적은 오늘이 첨이다. 맛평은 게맛은 최고! 스끼다시 잘 나왔고, 서비스로 석굴을 삶아서 준다는 것뿐... 배가 부르니 일단 숙소를 잡아야 하고. 인터넷으로 부랴부랴 뒤져서 나온집은? 고향민박이라는 곳!뭐 일단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