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케이의 신문 읽기]


오늘의 키워드

지속빈곤층, 저출산, 각자도생, 바이오플락, T자 꼭지, 명품시계, 어디가, 임신한 근로자, 종이신문, 세도나, 서머타임, 막노동, 셀레브라이트, 폴리유니언



- 종이 신문을 왜 읽어?

지난밤까지 하루 동안 벌어진 일들이 한 부의 신문으로 압축되어 나타나기 때문이며

정보의 망망대해에 빠져 소위 '인기기사' 추천 리스트 속에서 허우적대다가 정작 중요한 기사를 놓칠 수 있으며

활자의 힘, 가독성, 신뢰성, 양질의 콘텐츠, 종합적인 교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 여미영 대표의 글 중에서]



- 한국에서 청년의 개념은 결혼까지는 부모가 책임지고 돌봐야 할 대상이라는 점과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복지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혼재돼있다며결과적으로'각자도생'을통해사회적위험을타파해나가도록하고있기때문입니다.

가족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청년들의 빈곤과 불평등이 고착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 결혼 출산 '역대 최저'



- 바이오플락이란? 미생물 덩어리라는 뜻으로, 미생물을 활용해 물고기가 배출하는 배설물을 분해하는 기법이다. 배설물을 섭취해 불어난 미생물을 다시 물고기가 섭취하기 때문에 줘야하는 사료량이 줄고, 교환해야 하는 양식장 물의 양도 줄일 수 있습니다.

물갈이는 줄고, 사료는 30%줄일 수 있으며 성장속도가 빨라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 수박의 T자 꼭지가 신선도와 무관한 걸로 밝혀졌습니다.

T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3번의 가위질을 해야하고, 튀어나온 꼭지가 다른 수박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며, 꼭지가 떨어지면 제 가격의 50~60%밖에 받지 못하기 때문이랍니다.



- 명품시계가 한국에 잘 팔리는 이유는? 중국의 불황, 부패척결로 소비가 줄었기 때문이랍니다.



- 포털사이트 '어디가'열어서 수능 점수 입력하면 지원 가능한 대학을 알려준다고합니다.



- 임신한 근로자, 2시간 단축근무 가능합니다.



- 지구 상에 흐르는 강력한 에너지장이 모여 있어 정신 수양에 좋은 성지로 알려진 미국 애리조나 주 '세도나(Sedona)'

2013년 미국 투데이가 뽑은 미국 내 아름다운 관광지 1위로 뽑혔다고 합니다.



- 미국은 '서머타임'중? 여름철에 상대적으로 길어진 낮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표준 시각을 한 시간 앞당겨 놓은 제도로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이라고합니다.

이는 범죄감소, 소비전력 감소, 석유 소비 절약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생체리듬 깨짐, 근무 시간 연장 등의 단점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아이폰 잠금해제법을 제공한 회사가 '일본계 셀레브라이트 사'라고합니다.



- 정치와 노동조합의 합성어를 '폴리유니언(정치노조)'이라고 합니다.

선거철마다 비례대표나 공천을 요구하는 노조의 형태를 비꼬는 말입니.

폴리유니언 조합원이 정치권에 진출하면 '폴리니스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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