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케이의 신문 읽기


주요 키워드

코딩열풍, 정부로고, 개명, 틴초, 사라포바, 독서, 바둑여신, 댓글필화, 세르게이브린, 이세돌룸, 시레기




1. 컴퓨터 프로그램 만드는 '코딩' 디지털 시대의 필수 언어로 떠올라

2018년 초/중학교서 의무교육 '코딩 전문 유치원'등 선행 열풍


(케이왈) 자고로 코팅이라 하면 대지의 기운과 하늘이 기운이 만나 검정 바탕화면에 글자를 쓰는 행위를 말하죠. ㅋㅋㅋ(개콘유머중에서)

이세돌 9단과 알파고가 뒤흔들어 놓은 대한 민국 냄비근성의 교육현장을 보면서 우리 나라에서 인공지능은 다음달이면 출시하겠네요.

학부모 여러분 아이를 AI로 만들고 싶으시죠?




1-1. 이세돌 '룸' 인기

알파고의 대결로 이세돌 9단이 머물렀던 호텔이 인기라고 합니다.

이 스위트룸은 하루 77만원

이 곳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로 '바둑의 성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홍콩,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하나의 한류가 탄생한 셈입니다.


(케이왈) 하루 77만원이면... 난 낚시대 살꺼임...



1-2. 바둑여신

알파고와 이세돌 9단과의 대결을 중계한 정다원, 최유진, 이소용 등 활약해

바둑여신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야구 여신에 이어 바둑 여신...


(케이왈) 나도 바둑을 잘 모르지만 보게 만들었다는데 공감 100배~!!

비록 1분동안 봤지만 말이죠? ㅎㅎㅎ

근데...자고로 바둑여신은 대만의 바둑여신'헤이자자'가 1등같다는...


[대만의 바둑여신 '헤이자자'


1-3. 세르게이 브린

구글의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이 트레이닝 복을 입고 강남역을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이의 재산은 43조원으로 세계 13위 부자라고합니다.

이가 입은 후드 집업 트레이닝복과 검은색 패딩에 아식스 운동화 차림으로 이틀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케이왈) 아니 기사에 말여... 재산은 왜 공개하는데...우리 나라 사람들 말할 때 꼭... 이러더나...

내가 어제 (서울대) 출신의 김모씨를 만났는데, 그 분이 (삼성전자)에 다닌단말이여... 그런데 그 사람이 나한테 이런 농담을 하더라고... "세상에서 젤 빠른 개가 뭔줄 아냐고"

아니...그냥 누가 이런 농담했다고 말하면 안돼니?

이렇게 말하는 사람... 딱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안다고...




2. 취업을 하려고 개명까지 합니다.

발음 어렵고 어감이 나쁘면 분리하다고 판단하여 연 14만 ~ 16만명이 개명을 한다고 합니다.

법원 관계자는 요즘은 부모가 지어준 이름으로 평생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과거보다 약해졌다고 합니다.


(케이왈) 취업난에 인스턴스 스펙 만들고, 토익준비하고, 얼굴 성형하고 이것도 모잘라 개명까지...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에서'박중훈이 취업못하고 있는 정유미에게 말했다.

"힘내 씨발"




3. 미얀마 대통령 당선자 '틴 초(70)'

아웅산 수지 누님의 승리라고 합니다. 그는 상하의원 652명 중 과반인 360명의 지지를 얻었다고 합니다.


미얀마 대통령 선거는 간선제로

상원, 하원, 군부가 1명씩 모두 3명의 후보를 추천하면, 상.하원 통합의회가 표결로 대통령을 선출한다.

퇴다 득표자가 대통령이 되고, 나머지 두명은 부통령으로 임명된다.


(케이왈) 대박!!




4. 약물은 끊어도 SNS은 못 끊는 '사라포바'

금지 약물 복용 혐의로 근신중인 줄 알았던 사라포바...

SNS에 자신의 운동 사진을 올리면서 "일요일 연습, 이보다 더 열심히 운동할 순 없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케이왈) 자고로 SNS란 외로운사람들의 성지!!


[이미지 출처: newspim.com]



5. 댓글필화

생각 없이 댓글 달다가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케이왈) 내가 남긴 오늘의 블로그가 내 발목을 잡아도.. 낸 괜찮아.

사람의 생각이란게 하루에도 수천반 바뀌는데... 생각없이 남긴 글에 난 책임 질 수 있어...




6. 시레기의 유래

바싹 마른 시래기는 수분을 잘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주로 된장국에 넣어 먹습니다.

시래기는 조선 후기 문신학자인 이가환이 사물의 이름을 한자와 우리 말로 함께 적은 '물보'에

'시락이'로 처음 등장합니다.

어근인 '실'은 시들다는 뜻입니다.


(케이왈) 냉동실에 얼려둔 시레기 있는데... 오늘저녁 시레기 된장국이나 끓여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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