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MK7 에어컨필터 셀프 교체하기


에어컨 필터 교체하러 센터 들어가면 4만원 받는다.

혼자 교체하면 5분도 걸리지 않는데... 공임비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서...

난 스스로 셀프 교체하는 것을 지향한다. 


1. 에어컨 필터를 인터넷에 조회한 뒤 구입한다(19,000)원

2. 유투브에 조회하면 교체 방법이 동영상으로 잘 소개되어있다.

3. 다시방을 열고 ... 다시방을 지지하고 있는 양옆을 '꾹'누르면 빠진다.(겁먹지 말고 세게 누르면 그냥 빠짐)-초딩도 한다.

4. 이렇게 간단할 수가... 그냥 빠져버리네? ㅎㅎ

5. 안쪽에 벌집모양의 플라스틱 뚜껑을 연다. 위에 버튼 세개 있는데 손가락으로 눌러서 빼낸다. 

사실... 손가락으로 누르기엔 좀 빡빡하게 박혀있으므로 일자드라이버, 혹은 쇳 조각으로 밀면 쉽게 빠진다.

6. 플라스틱 뚜껑을 빼내면 안에 에어컨 필터가 보인다. 로고가 앞으로 보아야 하거늘... 센터(염창 서비스)에서 대충 거꾸로 끼워놨다. 이놈들이...

7. 인터넷에서 아무거나 샀다. 뭐 어때... 3M만 안사믄 되는거 아녀? ㅎㅎㅎ

8. 왼쪽이 교체전, 오른쪽이 새거...

이 필터는 약 2만정도 탔을때의 상태이다. 

9. 필터 안쪽에 먼지가 가득하게 찼다. 이런게 문제가 되는구나... 알았다. ㅎㅎ

자주 갈아줘야겠다. 싸구려라 아무때나 갈아도 되는것을 센터가서 4만원이나 주고 갈아야하는 대한민국의 수입똥차의 현실...

10. 넣고 끼우는데 20초정도 걸린다. ㅋㅋ 개쉬움... 


이렇게 해서 5분만에 사진찍으면서 에어컨 필터 교체했다. 

누군가는 그런다. 

센터에서 바꿔야 정식인것이다. 

아니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다. 

모든것은 스스로 해낼수 있다. 

자신감이 문제다. 

가성비의 시대. 

스스로 해버릇해보라.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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