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피싱:수생곤충과 플라이 패턴 Part2


책 소개하기전에...

지난 한해 플라이 낚시를 다니며

가장 즐거웠던 시간을 다른 누군가에게 말한다면, 그것은 형님과 함께한 시간이라고말하고싶다.


그런 형님께서 내가 낚시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고

자신이 아끼는 책을 찢어서 똑같은 한권의 책을 만들어주셨다. 희생을 하셔서 이렇게 생각해 주시니...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형님

-강규-




전체 요약을 하지면...

이 책[플라이 피싱:수생곤충과 플라이 패턴]은

물속의 수생곤충 5가지를 특징, 우화, 생활, 패턴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수생곤충은 메이플라이, 캐디스, 디프테라, 스톤플라이, 테리스트리얼을 소개하고 있다.


그렇다면 플라이 피셔는 왜 수생곤충을 이해해야 하는가?

도대체 왜?

왜?

객관식으로

1. 물고기를 많이 잡고 싶어서

2. 자연을 이해하고 물고기를 많이 잡고 싶어서

3. 수생곤충의 이해가 물고기를 잡는 것 이상의 즐거움을 안겨줌으로

4. 낚시의 세계관을 넓히기 위해서


당신은 이 객관식에서 답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나?

가뜩이나 캐스팅하고 타잉하기에도 머리가 아픈데 왜 수생곤충을 이해해야 하는지...

이유를 댈 수 있을까?


물고기를 많이, 잘 잡고 싶어서라고 말한다면

그건 어쩌면 캐치앤 릴리즈를 왜 실천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일게다.





이 책의 저자는 장현규, 조현철(리버플라이 샵 사장), 이원호, 김동식, 오태엽 님께서

사토 세이지가 쓴 책을 번역하여 출간하였다.

현재는 절판 상태로

구하기 어려운 책으로 분류되어 있다.




오늘 저녁...

이 선물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내야겠다.

그리고 오늘

이 책을 받은 날로 블로그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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