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케이의 신문 읽기(44회)


오늘의 키워드

봇의 시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아글라오네마, 수직계열화


- 봇의 시대가 온다.

어떠한 결정이나 선택 할 때 우린 친구에게 물어보곤 한다.

이러한 결정이 부족할 때는 네이버나 앱을 통해 해결한다.

그러나 앞으론 이런 상황에서 메신저 시스템처럼 봇(인공지능)에게 물어보면 그에 대한 답을 해줄 것이다.

앱을 찾지 않아도 봇에게 불어보면 되는 세상.

영화 '허'에서 사만다(인공지능)에게 말이다.


(케이왈) 그런데... 아직까지 애플의 '시리'는 한국어를 잘 알아듣지 못한다. 그러나 언젠가 시리가 우리말을 잘 알아듣고, 내 말투와 어휘를 잘 파악할 수만 있는 날이 올 것이다.



-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란?

실제 손해가 발생한 액수만큼이 아닌 그 몇곱절에 이르는 배상액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한 손해배상 제도 기업의 악의적이고 반사회적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묻고 그 같은 행위를 억제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민사소송을 통해 이뤄지지만 실제로는 형사처벌적 성격도 띤다는 점에서 준형사적 구제 수단으로도 불린다. 주로 영국, 미국 등 영미법계 국가에서 활성화돼 있다.


- 레옹이 키운 식물의 이름은? 아글라오네마(aglaonema)

아글라오네마는 응달에서 키우는 내음성이 강한 식물이다.

영화에서는 레옹이 죽자, 마틸타가 이 식물을 교정에 가져다 심는다.



-수직계열화란?

기업이 계열사나 협력업체를 통해 원료에서부터 부품 생산, 완성품의 제조, 판매, 사후관리까지 수직적 체계를 만들어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자동차 회사가 철강 계열사로부터 차체를, 계열 부품사로부터 브레이크, 전장도 공급받는 것이다. 한 발 나아가 특정 중소기업에도 자신에게만 납품하도록 해 사실상의 계열사 역할을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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