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케이의 신문읽기]






오늘의 키워드

하류노인, 독서량 65%, 지카와 콘돔, 사이버테러방지법, 텔레그램, 톰린슨, 예능속PPL, 클레어법, 엑소더스, 교사SNS






1. 테러방지법이 직권상정되고 사이버테러방지법이 거론되자, 독일 메신저 '텔레그램' 인기 1위

테러방지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 상대적으로 감시에서 안전한 메신저 앱을 찾아 국내 이용자들이 외국계 앱으로 떠나는 '엑소더스'흐름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정보의 감시 강화가 국내 기업을 위축시킨 주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톡은 이미 2014년 10월에 검찰의 '카톡 사찰'논란 때 다수 사용자가 텔레그램으로 갈아타기를 하면서 국민 메신저 자리가 흔들렸다.


(케이왈) 국정원이 정치에 이용되지 말하야 하는데...높은 사람이 까라면 까는 군대식 사회에서... 안그럴 상황이 있겠냐?

이미 불법 사찰을 통해 원죄가 있어 믿지 못하는 기관이라... 나도 도무지 믿음이 안가네...

내부자들이 권력을 이용해 개인의 사생활을 들여다본다면 좋아할 사람 누가 있겠는가?

나 오늘 아침 '텔레그램' 설치했다...

비록 정부가 내 까똑 들여다봐도 별다른 내용은 없지만서도... 괜히 기분 나뻐질라고하네...






2. 1971년 전자우편 창시한 '톰린슨' 별세

"@을 이메일 기호로 고른 이유는 가장 쓸모없어 보여서..."


(케이왈) 내가 전자 이메일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것은 대학때였는데...

그때만 해도 우리는 모두 다음 이메일을 사용했다지?

그런데... 언젠가부터 네이버로 바뀌었다.



[이미지출처: 연합뉴스]



3. 한 권이라도 책 읽은 사람이 65%밖에 안 된다니

우리 국민 하루 평균 책 읽는 시간은 6분에 불과했다.


(케이왈) 디지털 시대 탓이 있긴 한데... 우리 나라 사람들 너무나 스마트폰 좋아하지요.

내 자랑은 아니지만 난 매일 아침 2시간동안 신문을 본다우...

ㅋㅋㅋ





4. 꼰대 '아재개그'가 뜨고 있다

대하 철에는 대하 드라마 보죠

새우는 깡이 있고 고래는 밥이다.

썰렁한 개그가 뜬다고...


(케이왈) 난 예전부터 그래왔는걸? ㅎ

헌데... 아재개그 하려면 많은 문장들 알아야 한다고.. 책 않읽는 놈들은 할 수 없지...



[이미지출처: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5. 하류노인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바람에 수십년간 성실하게 일했던 중산층이 노후에 갑자기 빈곤 계층으로 전락해 버리고 마는 이른바 '노후 파산'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일본의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노후 파산을 맞이하는 노인 대다수는 착실하게 일하며 노후 준비를 해온 평범한 소시민들이다.

문제는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바람에 이런 현상이 심각해 진것


(케이왈) 남의 일이 아니야... 노후의 문제가 오후의 문제가 아니여... 라임돗네... ㅎㅎㅎ

그런데 갑자기 임권택 감독의 영화 '하류인생'이 떠오르는 건 뭐지? 아... 라임돗네...ㅋㅋㅋ





6. 예능속 PPL

당신이 보고 있는 지금 방송 화면에서... PPL(간접광고)를 찾아보시오...

방송 예능 속 무리한 피피엘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문화방송(엠비씨)에서도 유재석, 박명수가 가슴팍에 바이크리페어라는 글자가 박힌 옷을 입고 나왔는데... 엠비씨는 아무렇지도 않게 모자이크도 안하고 버젓히 정규 방송으로 내보냈던 화면을 본적이 있다.

나중에 알고서야 그 옷이 브랜드 이름이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순간 뒷통수 맞은 느낌?

요새 광고 시장도 침체기라 방송사에서 협찬 상품들 피피엘로 많이 사용하는데... 먹고 살기 어려운 상황이라 이런거 봐줘야지... 안그래?

헌데... 저렇게 피피엘해서 광고 효과는 있는거야? ㅎㅎ



[간접광고의 사례: 예능 '최고의 사랑' 중에서]

위 이미지에서 간접광고를 찾는다면

에어컨 광고겠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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