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라이딩(2)새로운 시도는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인생에서 새로운 경험은 중요하다. 그러하기에 난 오늘 자전거 라이딩을 두번째 실행했다.하늘은 맑았고, 아침기온은 적당히 상쾌하다. 손에 장갑을 끼지 않아도 될 정도의 기온이다. 아침 7시 40분에 출발해 성산대교 앞까지 50분이 걸렸다. 그리고 월드컵경기장 앞까지 1시간이 걸렸다. 허벅지의 통증은 달릴때와 멈춤을 반복하며 찾아왔고... 처음의 고통은 이내 희열이란 감정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변태였던가? 난?자전거를 파킹하고 찾아오는 엉덩이의 통증, 허벅지의 고통이 좋았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뇌는 활발해졌고... 얼굴은 심장으로부터 보내어진 피로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기분은 좋았고... 이것이 진정 살아있는것인가 생각이 들었다. 오늘 새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