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케이의 신문 읽기]


오늘의 키워드

사달 난 트럼프, 젠트리피케이션, 이세돌과 인공지능, 자맥질, 태양의 후예, 공유경제

 


1. 사달 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의 도널드 트럼프의 유세장에서 그의 인종차별적 발언에 항의하는 시위와 몸싸움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종 갈등이 이번 미국 대선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한겨레]

(케이왈) 자승자박이란 4자 성어가 잘 어울리는 트럼프 입니다.

헌데... 저런 사람... 솔직한 사람 아닐까요?

누구나 마음 속에 긍정적인 좋은 생각만 가지고 살고 있나요?

때론 부정을 하고 싶지만 좋은 사람으로만 남고 싶어 나쁜말 감추고 있지 않나요?

저는 말합니다.

좋은 말은 상대를 기분좋게 하지만, 진실 된 말은 상대의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2. 젠트리피케이션

구도심의 상권이 활성화하면서 임대료가 급등해 원주민이나 임차상인들이 다른 지역으로 내몰리는 사회 현상입니다.


(케이왈) 제가 살던 이태원의 경리단길... 소규모 상인들이 장사를 하며 옹기종기 살고 있었고, 외국인들 구경하는 맛에 좋았던 곳인데... 언제 부터인가 이 곳은 서울 홍대앞처럼 번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던 원주민이 다른 곳으로 내몰리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비단 이곳만일까요?

유럽난민사태도 이것에 비유하면 적당할 듯도 하네요.




3.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에서 이세돌이 1승을 거두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게임에서 상대의 감정 변화는 바둑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이거늘... 고작 감정도 없는 컴퓨터랑 게임해서 이긴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 게임으로 인해 구글은 알파고를 적은 값에 홍보해서 좋고, 인공지능 관련한 주가는 올라서 좋고... 헌데... 이세돌이 이겨서 어쩌누...주식에서 한바탕 소동 좀 나겠는데요?

요 몇일 사이에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에서 나온 언론의 기사속에는

각종 인공지능과 관련된 영화, 기업, 사람등이 많은 홍보를 누렸습니다.

결국 돈에 놀아난 셈인가요? 훗





4. 자맥질

헤엄에 서툰 사람이 물 속에서 떴다 잠기기를 반복하면 끝내 가라앉는다. 그런데 멀리서 보면 살려 달라는 신호인지 자맥질인지 잘 구별이 안된다. 그래서 정확한 관측이 중요합니다.




5. 드라마 '태양의 후예'

(케이왈)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시청률이 28.5%(닐슨)을 기록했습니다.

대단한데? 그만큼 집에만 있는 사람들이 늘어난건가? 아니면... 퇴근 후 집에가는 사람들이 늘어난건가...미니스커트 입고 전장에서 뛰는 간호장교 '송혜교'도,현대판 람보'송중기'도 내눈에 썩 드는 좋은구석이 없었습니다.

'군인은 날마다 수의를 입고 산다' ' 애국심은 왜 군인만 가져야 합니까?' 같은 대사들이

멋들어지긴 하다만...

저는 별루...?

근데... 저는 배용준, 최지우 주연의 겨울연가도 안봤습니다...



6. 공유경제

공유경제란 무엇인가?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

대표적인 것이 '우버택시', '에어비앤비'입니다.

'우버'는 차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모집하고 다른 고객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그 차량을 탈 수 있도록 연결해줍니다. 그 대가로 요금 일부를 받는 것이죠.
'에어비앤비'는 빈방을 가진 개인들이 다른 사람에게 방을 빌려주도록 연결해주고 숙박비 일부를 수수료로 받습니다.
이것은 사무실, 가구, 주차장, 교회, 구내식당,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대고 있습니다.

(케이왈) 물질 만능시대에 스마트 폰을 이용해 너무나 쉽게 물건을 구입하게되지 않았나요?

집에 사놓고 쓰지 않는 물건들 많으시죠? 그런 물건들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바꿔서, 혹은 빌려서 사용하면 어떨까요?

조금만 생각하면 이익을 창출 할 수도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