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케이의 신문 읽기]


오늘의 키워드

일터로 나간 주부, 가계 빚, 깡통 전세, 엘니뇨, 젠트리피케이션, 투어리스티피케이션,  외제차, 전통 소주, 사이버 망명


- 전업주부 2년 연속 감소, 일본처럼 생계형 맞벌이 증가

이유: 가장 은퇴앞두고 교육비 부족 노후 준비 더 필요하다고 여겨

하지만 선진국에 비해 고용률은 낮은 데다가 저임금 일자리도 문제




- 가계 빚 불어나는 속도가 중국에 이어 2위

1인당 부채율 3364만원

이유: 세계적인 저금리 현상으로 가계가 대출을 많이 늘렸기 때문

신흥국 중 가장 많은 부채를 안고 있는 나라는 싱가포르(4만 2000달러), 중국은 4000달러 수준




- 전세금이 아파트 매매가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비싼 속칭 '깡통 전세'불안감이 확산

깡통 전세는 집값이 전세금 이하로 떨어지거나 집주인이 빚을 갚지 못해 집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수도권 아파트 네 곳 중 한곳은 전세금이 매매가의 90%를 넘었다.

집값이 지금보다 10%만 내려도 세입자는 전세금을 온전히 회수하기 힘들다.




- 독일은 업무시간외 전화 이메일 금지, 프랑스에서는 회사 이메일 발송 금지 협정을 하였다고 한다.

최근 업무시간 종료 뒤나 휴일을 가리지 않고 카카오톡 등 SNS를 사용한 노동까지 더해지고 있어서 벌어진 일이다.




- 내가 사는 동네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관광지로 변한다면 당신은 어떠할까?

누군가에겐 불행의 씨앗이 될 수 있다.

최근 특정 지역에 관광객이 몰리면 동네 주거 기능이 약화되는 반면 '뜨는 동네'로 집값은 오른다.

이른바 '투어리스티피케이션'에 대한 견해차에서 비롯되는 점이다.




- 이제 외제차 타다가 사고나면 동급 차량의 렌터카를 탈 수 없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고가 차량의 과도한 자동차 보험금을 줄이기 위한 표준약관 개정안을 확정하고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전통 소주를 사라지게 한 주범은 일제 때 주세령과 일본식 흑국(검은 누룩)사용, 알코올(에탄올)생산등에 있다고 밝혔다.




- 통신회사는 수사기관에 협조하고 포털사는 버티는 이유는?

사업 허가부터 주파수 할당까지 모든 면에서 정부 규제를 받는 통신 사업의 특성상 정보 수사기관의 심기를 건드려봤자 좋을게 없어서...

그에비해 포털은 구글과 텔레그램등 정보 수사기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피난처가 많기 때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