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으러갔을때

가끔씩 들리는 북까페가 있다.

커피 한잔을 들고 그곳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요즘 나와있는 신간들이 뭐가 있나 살피는게 가끔의 일과가 되곤한다.


그리고 책들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책은 사서 회사로 들어온다.

지난 화요일 낮

선배와 함께 점심을 먹고 잠깐 휴식을 취하러 북까페에 들렀다.

그리고 그곳에서 30%세일하는 좋은 책을 만났다.


시집...

난 고등학교때까지 시집을 읽곤했다.

간결한 문장에 읽기도 쉽고... 랩처럼 라임도 맞춰지고 해서 좋아하곤했는데...

성인이 되고 보니...시에는 관심이 없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그 닫혔던 감성을 깨우는 책을 찾았다.


대충쓴거 같지만... 문장력이 대단하다.

엉릉 이 책을 사서 회사에 돌아와 읽었다.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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