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서 둘째밤이 지나고 마지막 날... 아침은 라면으로...고향민박집에 취사도구라고 있는것은 냄비와 부르스타...부르스타만 있고, 가스는 없다!ㅋㅋㅋ 밥먹고 어디 갈까 고민하던중. 어제 환선굴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보았던 이상한 건물인곳을 가보기로 했다. 사립 강원종합박물관이라고 길가에 대문이있다. 안으로 들어서자 내부엔 뭔가 불길한 기운이...입장료 1인당 9처넌, 내부에는 값비싼 물건들이 가득 들어있는데, 꼭 돈 많은 사람이 자신의 물건을 자랑이라도 하듯! 혹은 탈세라도 하듯 많이도 모아놓고, 두서없이 마구잡이로 전시를 해놓은 것이 진품명품을 보는 듯했다. 그리고 팜플렛에는 대진성도회? 헐... 이거 종교네... 건물은 한옥, 입구는 성불상에, 기독교 동상, 하늘로 승천하는 용등.. 아. 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