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플라넷 8주년 로로 기념 면티 제작

플라이플라넷 8주년 로고 기념 면티 제작
UV차단 기능이 포함되어있는 기능성 면티로
구매하고 싶으시다는 분들이 계신데...음...

사이즈는 XL

하지만 입어보면 L보다 아주 조금 오버핏으로
착용감이 좋다.
이 면티를 제작해 주신
디자이너 JIL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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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결혼식 끝나고, 딱히 할일이 없어서 용산 전자 상가갔다.

내가 자주 가던곳은 게임상가

오랜만이라 옛날 추억도 생각나고...


전자상가는

세월이

지나도

모습은 그대로구나... 좋다.


전자 상가를 둘러보다가 뭐하나 사볼까 생각했지.

플스는 벌써 4까지 나와있고...

이 수많은 게임들... 알아보는 사람 있을까? 속으로 생각했지.


뭐... 이것저것 보다가.

발견한것은 겜보이

이거로 슈퍼마리오 했던 기억이 나서. 한대 질렀다.



ㅎㅎㅎ


겜보이 39,000

팩(슈퍼마리오) 10,000

그리고 가격을 좀깍아서

37,000원에 쇼부를 봤다.


오... 잼난다. ㅎㅎㅎ


슈퍼마리오는 단숨에 3-1까지 무난히 클리어

역시... 예전 실력 녹슬지 않았다.


게임기 하나사고...

요즘 최대의 관심사인 RC카를 보러 용산역 아이파크 몰로 고고

내가 사고 싶어했던 자동차를 보러 갔지만.

여기 매장엔 없네...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 32만원

아. 간지 쩐다. ㅎㅎㅎ


요고 사고 싶었지만... 없어서 구경만 하다가 

싸구려 모터 자동차 사서 집으로 왔다는...


 

역시 타미야

디테일이 살아있눼

ㅎㅎㅎ



어제 마신 술때문에 속도 울렁거리는데

이거 조립했음.

헐...

완성하고 보니...

추억 돋네.

가끔 이런거 조립하는거 잼난다능...ㅎㅎㅎ


낚시 말고도 본격적인 취미로 이런거 시작해 보려고 한다.


아침기운을 받으며 고속도로를 지나, 산이 우거지며… 서서히 동이 터오르던 그때 만난 물가의 아지랭이들이 어쩌면 오늘 있을 이야기를 말해주는 듯… 도로위를 정처없이 떠돌게했다. 

애초에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사람의 만남, 헤어짐, 다툼… 사람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동물 그 인연은 어디에서 부터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현실은 모든것이 자연스럽게 행동된다는 것이다. 

짜여진 각본이 있다면 재미없을 이 날의 모습들은 우연으로 시작해 기막힌 하루가 되었다. 

새로 만난 왕씨성을 가진 사람과 나씨성을 가진 친구… 독특한 성씨로 하루를 보내면서 다시 만날까란 의문을 가지지 않은채 인사를 하면서 헤어졌다.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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