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이 고향인 내게 세월교는 늘 찾아오는 코스다.
그곳에 가면 물안개를 비롯해 저멀리 소양댐이 주는 자연의 웅장함을 보게해준다.
난 오늘 2017년 5월 28일 새벽빛을 받으며 세월교를 찾았다.
그리고 난 메말라가는 대한민국을 생각했다.
해마다 가뭄으로 점점더 사막화가 될거라는 기상청의 예견이 아니길 바랬지만...
내심걱정하던 가뭄이 눈앞에 펼쳐지자 그 참담함에 마음 한구석이 왠지모를 추억들이 사라질까 두려웠다.
가뭄...
가뭄이 더 극심해지면 인공강우를 만들것이고 그로인해 환경의 변화는 고스란히 인간이 감당해야할 몫으로 자리남겠지?

'케이군의 사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장서 그만둘 때 언제 말해?  (0) 2017.06.23
디지털 시대의 패러다임  (0) 2017.06.08
기화천 아저씨의 송어들  (0) 2017.04.22
재수없게  (0) 2017.04.20
회사 이야기  (0) 2017.04.1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