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2018년 2월 16일 304회에서

김병만이 수중복을 입고 물속으로 들어가 작살로 브라운 송어를 잡는 장면이 나왔다. 

304회 정글의 법칙에서는 파타고니아에서 촬영되었다.

본 화면은 Pooq에서 캡쳐되었다.



1편, 플라이 낚시 '웨이더' 얼마만큼 알고 있나요?


플라이 낚시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에 하나.

곤충과 동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계절과 환경으로부터 몸의 체온 유지와 장시간에 걸린 웨이딩으로부터 쾌적함을 유지시켜줘야 하죠.

그런데 위와같은 모든것을 충족하려면

휴... 비싼거 사야겠죠? ㅋㅋ

헌데... 우리사회는 돈 많은 사람도 있고, 돈이 없는 사람들도 있어요.

돈이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가정이 있는 아빠들이죠.

그런 아빠들이 70만원이상의 고가의 웨이더를 구입하려면 과거시절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데. 타임머신이 없는 이상 갈순 없죠.

그래서...

우리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웨이더를 구입해야 하는 결론을 짖습니다.

암묵적인 자기암시 과정인것이죠.



전국에 플라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남녀 성비를 통계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 자료의 근거는 어떤 샵의 1000명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죠. 다만 그 샵의 내용은 기밀입니다.

전국 플라이 낚시를 즐기는 사람의 성비는 99:1입니다. 당연 남자가 99

그 중에 40%는 35세 이상. 나머지 40%는 50세 이상

자 이 정도면 우리 아빠들이 웨이더를 사실때 까다로워질수 밖에 없는 증거자료가 된거 같죠.


자 그럼 본격적으로 어떤 웨이더를 골라야 할까요?


비싼거? 싼거?

아...

적당한거.

참 애매하죠. 적당한거라니...

이 적당하다는 표현은... 짠한거라는 느낌이랑 비슷합니다. 정말 멜랑꼴리. 어덜트합니다.


국내 샵에서 팔고 있는 웨이더들중 가장 많이 세일을 하는 것! 당연 심스제품이겠습니다.

그리고 오비스... 아참. 한때는 국내 브랜드 블루원도 많이 팔았었지만 내수시장의 불안으로 언젠가부터 장사를 접었다죠?

심스와 오비스 말고고 국산브랜드 '아쿠아즈', 미국놈들 브랜드 '레딩턴'이란 제품도 있습니다.

정확히...

심스, 오비스, 아쿠아즈, 레딩턴을 국내 샵들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헌데...

여기서 잠깐... 도대체 어떤 제품을 사야 하나..고민을 하게됩니다.

재질?... 브랜드?

그냥 아무생각 없죠. ㅋㅋ


자 그럼 본격적으로 웨이더를 구입할때 어떤 것부터 봐야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웨이더는 방수기능이 70%, 여기에 +통기성+내구성+기타등등 옵션

들이 붙어갑니다.


방수기능을 가진 원단에는 고어텍스(goretex), 폴리에스테르 재질의 초미세합성섬유, 토레이(toray)원단, 코코나(cocona 37.5)등등등다양한것들이있습니다.

아...이게 뭔가요.

뭔가 복잡합니다. 뭐래 저런 원단들이 많은가 하시죠? ㅋㅋ


그렇다면 저 위에 원단을 사용하는 제품군을 분류해봅니다.

- 심스: 고어텍스, 토레이

- 오비스, 필슨, 파타고니아: 초미세합성섬유

- 레딩턴: 코코나

자 저 위에 랭킹으로 보자면 당연 레딩턴 제품(cocona 37.5)이 가장 좋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리고 파타고니아 제품이 가장 후진걸로 나오죠. ㅋㅋ

파타고니아 제품이 뭐라고 했죠? 네... 초미세합성섬유입니다.

초미세합성섬유를 쓰고 있는 브랜드는 오비스, 필슨, 파타고니아겠고요.

뭐...

이정면 결론이 났다고요?

ㅋㅋ 아닙니다.

이건 그냥 방수의 기능일뿐...

다들 자기 기준에 맞춰 말할뿐

좀 다르죠.

마치 삼성휴대폰과 애플을 비교하는 것과 같지요.


그래서 우리는 데이터의 통계말고 사람들의 말에 조금 의지해야합니다. 

즉... 사용자 경험 디자인(UX)를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러한지... 그렇다면 어떠한지 말입니다.


웨이더를 구입할때는

방수기능+내구성+통기성+활동성+디자인 등을 추가해서 만족시켜야합니다.
그 다음 A/S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거 모두 충족하는 제품이 있을까요? 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파타고니아 웨이더(Patagonia wader)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는 미국 아웃도어 시장의 2위인 업체로

노스페이스(1위)에 이어 두번째로 큰 아웃도어 매장이다.

우리나라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몇해 전이고...

많은 제품들을 양산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파타고니아 매장에는 없지만, 미국 파타고니아 매장에 많은 것은? 플라이 낚시 용품들

그 중에서 어페럴들이 많은데.

접속 사이트는? http://www.patagonia.com/us/shop/fly-fishing?k=3g


닷컴으로 접속해 미국으로 접속하면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해외 직구로 구매할 수도 있다.

가격은 심스보다 저렴한 것들이 많으며

디자인 종류또한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들어 심스는 밝은 색상의 웨이더 제품을 출시하는데 반해

어두운 컬러를 찾는 사람들에겐 파타고니아 웨이더가 제격이라 하겠다.

그밖에 소품들도 다양한데.

한번 사이트를 둘러보는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파카고니아에서 일본식 플라이 낚시인 덴카라를 무교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외국에서 시판중인 가격은 249달러이지만 한국에서는 수요자의 부족과 수입병행 제품이라 35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patagonia.com/us/shop/sff?k=51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덴카라는 일반 붕어낚시대에 라인과 리더를 연결해 릴없이 간편하게 플라이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일본플라이로 불려진다.

합리적인 일본문화가 반영된 제품이다.


미국에서는 각각의 부품들을 별도록 판매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책+낚시대+훅+케이스를 함께 팔고 있어서 가격이 35만원선으로 책정되어 있는 듯하다.


가격대비해서 35만원이면 일반 플라이 낚시 용품을 사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제품을 본 사람들의 의견은

낚시대가 그렇게 정교하지 않다는 것이 흠이다.





제품의 구성은 드라이플라이 훅과 웨트 훅, 그리고 낚시대, 라인, 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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