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스프리스톤 팬츠 웨이더의 수명은?

작년(2015년) 10월에 구입한 심스 프리스톤 팬츠 웨이더...

10월 14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처음 입기 시작해서 현재 2016년 8월 13일까지 출조나간것만 40번 정도...

남들은 1년에 12번 정도 출조 나간다는데...

난 왠 열정으로 10개월동안 41번 출조를 나갔으니. 웨이더가 남아날리가 없었겠지...


웨이더의 수명이 어느정도 다했다고 생각했던 것은

39번째 웨이더를 입었을때였다.

엉덩이 부분에서 물이 새어들어와 바지를 적신것!

그래서 나름 수리도 했지만.

균열은 생각보다 수리가 어려웠다.

그래서 갈수기에나 입어야 겠다고 형님이 말해주었다.

웨이더 수명은 어느정도일까?
대충생각해봤는데.

잘만하면 오래가드라. ㅋ

단, 자기 신체보다 좀 큰것을 입길 바란다.

물이 샌 이유는 너무 딱맞는 사이즈의 웨이더를 입어서 엉덩이 부분이 균열간 것이다.

그렇지만 않다면 웨이더는 40번 이상 입을 수 있는 영구적일 수 있다.


오늘은 여기까지...


헤드워터 웨이더와 프리스톤 웨이더의 차이점은?


프롤로그

플라이 낚시 할때, 웨이더 구입하자나.

그런데... 제품 제목에 헤드워터, 프리스톤 이런 수식어가 붙는데.

이것들이 왜 저기에 붙어서 사람 헷갈리게 만들고.

가격도 뭔놈들이 비싼거 있고, 싼거 있고 하자나.

왜 그런지 궁금했지?

그래서 준비했어.

왜 저따위로 해놨는지...말이여.

그리고 왜 국내 플라이 샵에는 제품에 대해 설명을 않해주고, 수요가 적다고 해서 갑인형태인지...말여.



스틸워터(Stillwater)는 뭐고...
헤드워터(Headwater)는 뭐야?

라고 궁금하시는 분들을 위해...

스틸워터란? 잔잔한 물... 호수, 또는 얕은 물을 의미하기도합니다.
헤드워터란? 강이나 호수 혹은 바다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스틸워터나 헤드워터나.. 그거나 그거나...ㅋㅋ


여기서 또 궁금증
헤드워터 웨이더, 프리스톤 웨이더가 있는데.
헤드워터 사야해. 아니면 프리스톤 웨이더 사야해?라고 물어 보실 수 있음

아 뭔놈의 플라이 낚시가 이리도 복잡한지.
당췌 뭔 소리인가 하는 분들 있다고...
물의 종류와 상관없이 이렇게 알면돼

헤드워터 웨이더: 고어텍스(Gore tex)
프리스톤 웨이더: 토레이(Toray) 소재
즉...소재가 다르다는거야.




http://www.toray.com/aboutus/brand.html




그런데... 토레이(Toray)와 고어텍스(Gore tex)의 차이점은 뭐지?

토레이는 일본꺼

고어텍스는 미국꺼


▲토레이 원단의 층 구조


둘의 차이점이라 하면 따지기가 좀 힘듬...



▲ 고어텍스 제품

가격이 350불 이상



▲ 토레이 제품

가격은 300불 이하



그렇다면 고어텍스를 사야해 아니면 토레이를 사야해?

고어텍스는 방풍/투습/방수

토레이는 방풍/투습/방수/방열


헌데. 왜 고어텍스가 더 비싸니?

고어는 로열티를 낸다고 하고... 수입될때 15만원 이상은 관세를 내야 한다네.

그래서 비싼거야. 그러하니.. 굳이 고어텍스 살 필요가 있나 해...


정리 하면...

토레이 원단이나 고어텍스 원단이나 좋긴 둘다 좋음

하지만... 고어에 내는 로열티 때문에 비싼 고어텍스...

그에 비해 싼 토레이...

나같으면 경제적으로도 합리적으로도 토레이 제품을 선택할 듯...

이게 참고가 되었나 싶으네...ㅎㅎ


아무도 나에게 이런 정보를 주지 않아.

왜 샵들은 이런 설명도 없이 제품팔아 먹기만 하는건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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